아는 지인이 ICN-KIX-LAX 를 발권하셨는데, 간사이 공항에서 환승 시간이 무려 8시간이나 됩니다. 오전 9시반쯤 도착하여 저녁 5시반 출발입니다.
이 시간 동안에, 잠깐 오사카나 교토 반일 투어가 가능한지 궁금해 하시는데, 가능한가요? 제가 일본에 가본적이 없어서 아무 감이 없네요. 우선 구글에 의지해 봤지만, 나리타 같은 환승체험은 공식적으로 있지는 않는 듯 합니다...
교토는 가장 빠른 기차를 타도 왕복이 미니멈 3시간 30분 정도는 걸리기 때문에 오사카를 가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는 시내까지 1시간 정도면 가실 수 있습니다.
오전 9시 반 도착이시면 유명한 식당들이 아직 열기 전이니까 오전에 오사카 성 한번 구경하시고
도톤보리나 우메다 역 근처에서 점심 식사 하시고 구로몬 시장 구경하면서 군것질 좀 하고 쇼핑 좀 하시고 오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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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구글지도 입니다
교토는 위에 @걸어가기 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거리 문제로 불가능합니다. KIX에서 교토 직통인 [[하루카]]라는 특급 열차를 타면 편도로 1시간 15분, 왕복으로는 3시간이어서요. 대신에 [[라피트]]라는 특급열차를 타면 오사카 난바역으로 가는데요, 한국으로 치면 강남 같은 분위기의 번화가여서 관광하기 좋으실 거에요. 구글에 오사카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들이 주로 난바역을 중심으로 한 도톤보리, 신사이바시를 찍은 것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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