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때 가족끼리 플로리다 destin 바닷가에 있는 hilton sandestin beach 호텔 3박4일동안 예약해서 가려고 하는데요.
가뭄에 콩나듯 여행을 다니니깐 제가 잘 예약을 하고 있는지 감이 안와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제 계획은 이런데요. 힐튼 골드 멤버이구요.
힐튼 포인트는 67000 정도 있고, 힐튼 카드 있고요. MR 모은게 120000 포인트 정도 있어요.
하루에 포인트를 사용하려면 힐튼 70000 포인트가 필요해요.
제일 싼 방 가격은 partial beachview room 하루당 341불 이구요.
1. 3박4일 그냥 돈내면 방값만 1023불 나오구요.
2. 가지고 있는 힐튼 포인트 67000 사용해서 points and pay 사용하면 810정도 나오구요.
3, MR을 힐튼으로 바꾸면 1000MR 을 2000hilton 으로 바꿔서 약 71500 MR을 사용하면 방값은 다 해결되네요.
물론 세금이랑 리조트피 하루당 $30 계산 안한거구요. 그건 어차피 따로 내야하니깐요.
방은 제일 싼걸로 잡고 골드맴버니깐 free room upgrade 기대하고 있구요. 조식은 골드로 해결하려고요.
여기 마일모아에서 저 호텔 다녀오신분 후기 보니간 좋아보이더라구요. 애덜이 있어서 바로 호텔앞에 비치도 좋구요.
위에 세가지 방법중에 어떤걸 사용하는게 좋은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어쩌면 4박5일을 갈수도 있어요. 예전엔 여행도 좀 다니고 해서 감이 왔는데 요즘엔 도통 오랜만에 여행 가는거라 감이 안오네요....
그리고 궁금한건 와이프 mr 포인트를 제 hilton 어카운트로 트랜스퍼 가능한가요?
일단 힐'똥'포인트 가치 $0.006을 생각하면, 그리 좋은 사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더구나 피같은 MR 을 옮기는건 더더욱 별로 이고요.
힐튼 포인트가 빛을내는 순간은 4박시, 5박째 무료 숙박인데, 일정상 이것도 해당사항이 없으신듯 하고요. ㅠㅠ
그렇다고 쌩돈을 내자니 그것도 너무 아쉬운거 같고요 어렵네요 ㅠ
힐튼은 포인트당 0.7센트면 털어버리고, 0.5 센트면 준수한 정도가 되었지요. 그래서 가장 좋은 리딤은 완전 비싼 곳에서 4박 하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그리고 사실 MR을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저는 MR이 왜 좋은지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까지 MR을 모으기만 했네요... UR은 자주 쓰고 있거든요....
음 가장 대표적인 예로,
MR을 ANA로 넘기면 9만에 한국/일본 비지니스 왕복 항공권에 사용합니다. ~$0.04 / MR
MR을 Delta로 넘겨, 국내선 항공권(~$250) 을 발권(25,000 MR) 합니다. ~$0.01/ MR
MR 을 Hilton 으로 넘겨 숙박을 합니다. ~$0.008 /MR
근데 힐튼 7만으로 340불짜리 방을 잡을 수 있으니, 실질적인 리딤은 힐튼 1 포인트당 0.5 센트가 조금 안되고, MR 은 1:2 비율이니, 실제 MR 리딤으로는 1센트가 조금 안되는거지요. 3~40불 가치를 10불로 쓰는거니 아깝지만, 그래도 1천 MR 은 금방 모을 수 있으니까요
하룻밤에 7만 포인트라는 말이지요? 일단 아멕스 오퍼를 확인해 보세요. 제 기억이 맞다면 아멕스 오퍼에 힐튼 호텔이 있을겁니다. 그게 힐튼 카드나 스펜딩용 카드로 들어오면 최고지요. 그런 경우라면 할인가격에 따라서 레비뉴도 좋고요
일단 포인트 & 페이로 하실 경우, 마성비는 포인트당 0.32 "센트"네요. 좋은 리딤은 아닙니다. 참고로 1박을 전부 포인트로 낸다면 0.49 센트 (7만포인트로 약 340불) 이니까 힐튼 포인트 치고는 괜찮고요
만약 주변에 힐튼 포인트가 있으신 분이 있으시면 포인트 풀링으로 해서 나중에 돌려드리는 것도 좋고요. MR 로 넘기면 아깝기는 하지만 포인트 & 페이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계산으로 따지면 2번보다는 3번이 낫고, 1번도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겠지요. 특히 시티 프레스티지로 하시면 3박을 내면 4박째가 공짜가 되서 1박 더 하실 수 있고요.
혹시 스펜딩하셔야 할 카드는 없으신가요?
네. 하루밤에 7만 포인트이구요. 아멕스 오퍼는 방금 확인했는데 힐튼 오퍼가 오스트렐리아에 힐튼호텔만 해당되는 오퍼가 있네요. 씨티 프레스티지도 없구 스펜딩할 카드도 없네요..
힐튼 카드는 어센드가 있으실테고요. 사리는 있으신가요?
저라면 MR 1천을 넘겨서 첫날 1박을 잡고, 나머지 2박은 사리로 잡을거 같네요. 사리로 잡으면 여행 x3 라서 어센드로 받는 힐튼 x12 보다 더 유용하게 쓸 수 있거든요. 700 불 정도를 사리로 쓰면 2100 UR 이고, 어센드로 쓰면 8400 힐튼 포인트인데, 힐튼 포인트는 최소 3만 이상 되야 1박을 할 수 있으니까요. 포인트가 넉넉하게 있으시거나 나중에 다른 힐튼 카드를 여실거라면 어센드로 내도 나쁘지 않고요
힐튼 어센드 아니구요. 오래전에 받았던 그냥 hilton honors 카드이구요. 체이스는 비지니스 프리퍼드랑 잉크 비지니스 플러스 있어요.
5/24 관리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최근에 많이 달리셔서? 5/24가 넘었거나 5/24 에 많은 여유가 있으시다면 요즘 어센드를 여서도 좋을거 같은데 말이지요. 힐튼 골드는 아플로 받으신건가 봅니다
만약 5/24 가 넘었고, 딱히 문제가 안되신다면 어센드를 여시고 + 번호를 바로 받아서 2박을 어센드 스펜딩으로 채우셔도 좋습니다. 지금 3천에 10만 + 카드 갱신시 무료 숙박권이라서 역대급이니까요.
만약 5/24 이전이고 사리에 관심이 있으시면 사리를 여시고, 스펜딩을 채우셔도 좋고요
카드를 만드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흐음... 무슨 카드가 있으신가요?
힐튼 포인트를 세일중인데 0.5c로 살수 있거든요. 포인트를 사서 예약하시면 지금 있는 포인트를 활용하실수 있고 아주 조금의 이득을 보실수 있으시겠네요.;
저라면 딴데 가겠습니다. 여름 플로리다는 너무 더울고 같고 기대하시는 골드 혜택도 실망이 더 크실거 같네요 ㅎ
굳이 저 호텔을 꼭 가시겠다면 저라면 어센드 말고 Hilton Aspire 열어서 다이아로 가고, 잘하면 숙박 전에 주말 숙박권도 나올 수 있고 resort 크레딧 $250도 받으실 수 있고요. 연회비 $450은 airline credit으로 퉁친다고 생각하시면 숙박권으로 1박+포인트로 2박 예약하시고 resort 크레딧으로 점심 해결 가능하실듯요.
Hilton aspire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혜택이 정말 많네요.
힐튼 데스틴은 포인트 사용은 최악이에요 ㅎㅎ
근데 몇년째 포인트를 쏟아부어서 가는곳이기도 하고요 ㅠㅠ
바다 좋아하시면 데스틴 참 예쁘고 좋아요 포인트로 전부 하시면 리조트피도 면제고요 아침조식은 아이들은 무료이고 골드시면 두분도드실수 있고요 ㅎ
골드 업그레이드는 특별히 기대하시지 마시고요 스파타워쪽 방은 사진에 보이시는것처럼 리모델링된 방이시고 다른쪽은 아니라서 그쪽으로 방배정 받으면 그다지 좋진 않더라구요 업그레이드 해서 올려줘도 그냥 그닥이어서 저는 그냥 스파타워 일반방으로 갔었어요
ㅎㅎ
마일 가성비 따지시는 것보다 현재 던디카님의 상황에 맞춰서 사용하셔요 돈을 쓰셔도 되고 나중에 더 좋은 곳에 갈일 있으시면 아끼시고 아니고 현재 돈보다 마일이 더 남는다면 마일 쓰시고요
엠알은 델타로 옮겨서 한국 왕복하시고도 남는 마일이니 다들 아까워 하시는 분위기 이긴 한데 상황이 모두가 다르시니까요 좋은 여행되세요 참 포인트로 사박 오일 하시면 하루가 꽁짜인것은 아시지요?
힐튼 cpm을 높이는 방법중 최고는 5박예약을 4박포인트로 하는 거죠. 저도 플로리다 데스틴/펜사콜라 알아보는데 보통 하루밤에 7만언저리 합니다. 3박에 1000불이란만은 하루에 330불이니 5박을 하면 대략 1650불인데 포인트로는 28만이 필요하니 이러면 최소 0.5포인트는 뽑는거죠.
한 3년 전에 갔다왔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어떻게 가시든매우 좋은 시간 될꺼예요.:)
힐튼, 위치 서비스 좋고 다 좋은데, 너무 복잡해서, 비치도 복잡합니다. 공짜 아침은 continental이라 결국은 쯤 더 내서 먹어야되고요.. 업데이트된( 다 했나 모르겠네요), 방 받지 않음..쯤 낡았습니다. 수압도 쯤 그냥 그렇고, 비치의자 빌리는것도 딴데보다 비싸죠. 만족스럽게 다녀오긴 했는데, 현금이면 옵션이 많아서 아마 안할껍니다. 굳이 힐튼을 가야되는거 아니면, 현금이라면 더 가성비 좋은데가 많습니다. 다른포인트로 갈수 있는데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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