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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뉴욕시 우버를 보는 신문사간의 다른 관점

히든고수 | 2018.06.03 12:32: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최근에 택시 운전사들이 우버 때문에 소득도 줄고 

메달리안 빚내서 샀는데 빚도 못 갚고 해서 

몇명이 자살을 했는데요 

신문사들이 논조가 다른게 흥미롭네요. 

 

뉴욕타임즈:

우버가 뉴욕 교통에 혼란을 가져와 

택시 운전사 자살에도 책임이 있어 

시는 우버 규제해야 

 

포브스: 

그게 왜 우버 탓. 

메달리안 1.3 밀리언에 사 놓고 

175000로 가격 떨어진 지가 투자 잘못한거 

주식 투자 실패해서 자살하면 시가 책임지랴 

애꿎은 우버 탓 말라 

 

블룸버그: 

우버가 뉴욕에 생기고 사람들이 많이 타는건 

그동안 택시업계가 시민들의 편의를 무시하고 

지네들 독점 이익만 꾀한 탓. 

1937년 메달리안 숫자가 지금보다도 많았던건 어찌 설명할래 

욕심이 지나쳐 화를 자초 

누굴 탓하리오 

오죽하면 뉴욕시 판사가 우버 고소한 메달리안 주인에게 

우버랑 경쟁하던가 죽으시던가! 했을까 

택시업계와 뉴욕타임스는 변하는 시대를 오판말고 

구태에서 얼른 벗어나길. 

 

제 생각에는 뉴욕 타임스가 이뿐만이 아니고 

최근 트럼프의 대북 정책에도 

"예전에 이미 한 실수를 또 저질러 

헛튼 시간 낭비한다는데"

한때 진보 신문였는데 

점점 꼰대가 되간다요 

뭐 저도 꼰대지만요 

 트럼프 밉다고 하는 일마다 욕하다가 

남북 긴장 완화에 훼방 놓는 격요

 

추가:

뉴욕 타임스가 트럼프 하는 짓은 다 밉다고 

트럼프가 친북한다고 까구요 

오늘 좃선은 뉴욕 타임스 인용해서 

되도 않는 일 쓸데없는 짓한다고 트럼프 까구요 

그렇게 속구도 또 속냐! 이 쓸개빠진 인간아 

살다살다 좃선하고 뉴욕 타임스가 논조를 같이하는 날을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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