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괜찮은 한국 스릴러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살인자의 기억법이라는 영화인데, 2017년 9월 6일 개봉작이네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7890
간단한 줄거리는 여기를 보시면 되고요.
설경구, 설현, 오달수가 나오네요.
다른 주연인 김남길이라는 배우는 처음보는데 인상이 싸늘한 것이 연기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원작 소설도 아주 유명했다고 하네요.
시간 나시면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원작은 (알쓸신잡으로 유명해진) 김영하 소설이죠. 저도 작년에 한국에서 재미있게 봤어요! 적지않은 나이의 설경구가 마지막 격투장면에서 완전 투혼을 불살랐죠.
머리 기른 설경구를 처음에 알아보지도 못했는데, 역시 설경구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젠 한국 영화도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김남길도 굉장히 유명한 연기 잘하는 배우에요ㅋㅋㅋ (절대 잘생겨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오호, 처음 들어보는 영환데 설현이 영화도 찍었나보네요? 설경구 김남길 믿고 한번 봐야겠네요
설현 연기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어요.
뭔가 다양한 표현을 하는 역이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쉬운 역할이었던 것 같긴 하지만요.
참고로 소설은 리디북스에도 있습니다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는 모르겠지만
책은 정말 대단히 훌륭했어요.
전혀 정보없이 스포없이 읽었더니 마지막에 한번에 무너뜨리더라구요.
마지막이 정말 소름.
책도 꼭 읽어봐야겠네요.
전 책 먼저 읽었는데 책이 워낙 깔끔하고 임팩트가 강해서 영화는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배우들의 열연은 볼만했어요.
아 그렇군요.
그래도, 영화도 나름대로 소설을 잘 재현했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스릴러라면 무서운 영화인거죠? ;;;
아주 무섭지는 않아요.
추천들 하시니 일단 eBook으로 구입을 ㅎㅎ. 지금 구글 북스에서 <5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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