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면서 스펜딩 카드 질문을 했었는데

갑자기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댓글 적어주신 분이 비지니스 카드를 추천하셨는데

이사갈 집에 엑스트라 방하나가 있어요.

 

여길 오피스로 만들어서 파트타임으로 IT 프리랜스 하면 어떨까? 생각해서 알아보게된 카드가 체이스 잉크 프리퍼드.

3개월 스펜딩 5000불에 8만 포인트 (나중에 알고보니 브랜치에서 신청하면 10만이라고 여기서 읽었습니다 ㅠㅠ)

 

신청할때 EIN없으니 개인ssn로 sole proprietor를 선택했고

아직 사업 시작을 안했으니 매출은 1불, 1년도 안된 신생 기업으로 작성해서 신청했습니다. 리젝 받을줄 알았는데 30일 펜딩이 뜨고 고객센터에 바로 전화했습니다. lending 부서로 연결시켜줬습니다. 15분동안 질문하고 기다리고 다시 질문하고 기다리고.

 

질문은 신청서 내용 확인하는 거였고요 사실 그대로 말했어요. 아직 사업 시작은 하지 않았고 다른직장을 잡으면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집에 오피스 만들고 IT 프리랜서로 파트타임으로 사업을 생각중이다. 카드를 어디다 사용할꺼냐라고 물어보길래 가구, 오피스 전자제품등에 쓸거고. 그리고 이사가기 전에 이 카드를 받아야 한다고...

 

사업하면 올매출이 얼마 정도냐고 물어보길래 지금 풀타임 직장이 있고 , 처음으로 하는일이고, 파트타임으로 하는거라 많아봤자 5000불( ?!) 정도 넘기겠냐고 말하고 나서... 아 이것때문에 리젝 받겠구나 생각했습니다만.... 예상 매출만큼만 credit line받아서 승인 받았습니다.

 

책상은 오피스에 varidesk랑 랩탑 새로 하나 장만하고, 다른 가구들에 돈 들어가면 스펜딩 문제는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