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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는 오스트리아 - Hochosterwitz Castle

개골개골 | 2018.06.20 01:30:2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018년 여름 유럽 여행을 정리하며

SFO 공항 폴라리스 라운지 // IST 공항 터키항공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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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를 뒤로하고 오스트리아로 들어왔습니다. 원래 비엔나를 갈까 말까 고민을 되게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첨 오스트리아 땅을 밟으시는 올챙어멈을 위해서 비엔나까지 가 보기로 합니다. 그냥 운전만 주구장창하기는 밋밋해서 가는 길에 뭐 볼꺼 있나 체크하다가 Hochosterwitz (호흐오스터비츠) 성을 일정에 끼워넣었습니다. 네비 따라 가다 보니 정말 성같은건 없을 것 같은 시골로 자꾸 안내하는데... 그래도 네비님 믿고 따라 들어가보면 정말 성같은건 없어 보이는 시골에 우뚝 솟은 언덕 위에 성이 있습니다 ㅋㅋ

 

기본 입장료 외에도 성으로 올라가는 직통 엘리베이터 표를 별도 9유로로 판매하는데요, 저희는 그냥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사실 성 자체는 별로 볼 건 없구요. 위에는 레스토랑과 방 몇개로 구성된 전시실만 있어요. 성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 설치된 10군데가 넘는 게이트들이 정말로 볼꺼리거든요. 각 문마다 외적을 막기 위해서 어떤식으로 빗장을 치는지. 어떤데는 목재 다리를 치워버리면 낭떠러지로 되어 있기도 하구요. 하여간 이런거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게이트 통과하면서 드는 생각이 중세시대에는 여기는 난공불락인 요새였겠다 싶더라구요. 하긴 그래봐야 물과 식량 자급자족이 불가능해보이는 성이라 그냥 틀어막고 있으면 어쩔도리는 없었겠지만요...

 

혹시 엘리베이터를 타시더라도 내려오실때는 걸어서 내려오시면서 게이트들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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