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절약한다고 몇개월간 주로 Aldi에서 싼 (~$5) 커피를 통으로 사다가 아침마다 내려 먹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안주인님께서 맛없다면서 이제는 던킨도너츠 커피 사오라고 하네요. Walmart가서 플라스틱 통으로 된 것을 하나 사왔는데 크기는 더 작은데 가격이 거의 세배 ($14+)가 됩니다.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마모 분들은 아침에 무슨 커피 드시나요? 그리고 던킨, 스벅, 피츠 등의 브랜드(?) 커피를 좀 더 싼가격에 살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저는 핸드드립을 해서... 주로 홀프드에가서 로컬 원두를 삽니다.
홀푸드 커피는 맛이 괜찮나요? 저희 집에서는 좀 떨어져 있지만 한번 장보러 가봐야겠군요
저는 illy 커피 원두사서 grind해 마셨는데 가격이 너무 쎄서 ;;;
아마존에서 S&S 통해 (총5개 오더시 추가 디스카운트 있음) k-cup으로 이것 저것 시도해보는 중입니다.
최근에 마셔본것 중엔 캐나다 Tim Horton 커피가 고소하니 괜찮더라고요.
에스프레소 머쉰 사달라고 하시는거 같은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4008095
요런 딜 또 나오면, 그때 잽싸게 잡으세요.
그리고 커피는 다 갈아져 나온 것 보다는 whole bean 사셔서, 그때그때 그라인더에 갈아서 드시는게 제일 맛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m/Best-Sellers-Home-Kitchen-Coffee-Grinders/zgbs/home-garden/289750
손으로 정성스럽게 가는거 말구요. 그냥 10-20정도에 전기로 꽂아서 갈아주는거 하나 사셔서, 그때 그때 갈아서 드시면,
던킨 도넛 커피 다시는 못 마시게 되죠.
빈은 많이 사지 마시고, 월마트에 8 o' clock 홀빈을 사서 드시면 좋습니다. 아마존에서 2.2 파운드에 15불 내외로 기억하는데,
커피 얼마나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좀 양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만. 뜯어서 조금씩 통에 담고 그떄 그때 갈아 드세요.
아마 한달은 충분히 드시지 않나 싶습니다. 더 길게 드신다면, 더 작은 팩 사세요. 커피는 뜯어서 한달이상 가면 맛없어져요.
물론 어떤분들은 1주일이라 얘기 하지만, 뭐 냉동실에 잘 보관하고 그러면, 한달까지는 괜찮더라구요.
저희는 Real Good Coffee요
저는 아마존에서 커피콩 사서 매번 갈아먹습니다. 요즘 먹는건 coffee bean direct 란 곳인데 5파운드에 30불 수준이라 좋아요 ㅎㅎ
일단 가격은 좋네요. 이것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때마다 다릅니다. 라바짜를 주로 마시고, 스텀타운, 스타벅스, 일리 다양하게 손 가는대로 마십니다 ㅎㅎㅎㅎ
근데 회사에서 주는 공짜 커피 중에서 포틀랜드 롯팅꺼 "구스 할로우" 커피가 맛있더라고요
맛은 Peet's Coffee에서 무게로 소량도 살 수 있는 bean 들 사다가 갈아먹는 것이 가장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비싸서 잘 못 사먹고요.
현실은 Starbucks 에서 wholebean 팩으로 간혹 사먹습니다.
Starbucks도 처음 땄을 때는 맛이 괜찮은데, 오래먹으니 점점 맛이 없어지더라고요.
소량으로 자주 사먹는 것이 좋긴 합니다.
마켓 등에서 파는 벌크 커피도 잘 걸리면 괜찮은데, 순환이 느린 Bean들은 맛이 좀 떨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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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저도 다양한 커피를 배우고 있네요.
피츠나 일리등 좋아하지만 비싸서 ㅜㅜ 저는 할인하는거 사서 먹습니다.... 그래도 Eight Clock이나 Seattle's Best는 가성비 좋네요. 던킨은 코스트코에서도 팔지 않나요? 한번 방문해서 가격 비교해보시죠.
회사에서 주는 공짜커피, 집에서는 네스프레소요
Trader Joe's에 Kenya AA가 맛나더군요. 파랑새 그림 있는 French roast 도 좋았구요! 한통당 $6~7했던 것 같아요.
가성비는 트레이더조가 좋죠. 저도 프렌치 로스트 추천 드립니다.
돈 더쓰면 더 맛난것들 많지만 이집이 가격대비 맛으로는 좋습니다.
코스트코에
Joses vanilla nut beans 아주 훌룡합니다. 강추요.
https://express.google.com/product/16851445199332007872_16851445199332007872_9090995
전 이거요. 주말만 커피 마시기에 인스턴트가 짱인듯 해서.. 커피가 배에 들어가서 잠만 깨우면 된다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여기에 아멕스 google express 오퍼 먹이면 더 쌉니다.
지금 저희동네는 4불 할인 하므로 13*6=72 google express coupon 먹이면 60불 언저리에 -20 하면 6팩을 40불 언저리에 사네요. 올레!
저희부부가 둘다 커피러버라 왠만한 커피빈은 다 사서 마셔봤는데요, 트레이더조 스타벅스 일리 라바짜 알디 그외 등등이요. 가장 맛있는건 로컬 로스팅하는데서 바로 로스팅한 홀빈 사서 마시는거예요. 저희는 매주 토요일마다 하는 파머스마켓에서 사오는데 파운드당 11불 정도해요 봉지에 로스팅한 날짜가 적혀있는데 보통 2-3일내외입니다. 커피사오는 날은 돌아오는 차안에서 커피향이 진동을 합니다.
이 커피를 한국에 몇봉지 사간적이 있는데 금방 소진하면 모르겠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예전만 못하더라고요. 이럴때는 진공포장되어있는 시판 커피빈이 낫더라고요.
저희는 과테말라를 좋아해서 과테말라나 온두라스를 사고요. 시판 커피중에 그정도로 맛있는건 못찾았고요 비슷한 수준은 일리, 스타벅스 싱글오리진 과테말라 정도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요.
던킨 드실려면 가장 싼건 아마도 코스코가 아닐까 싶네요~
에서 원두 사서
https://www.seattlecoffeegear.com/behmor-1600-plus-home-coffee-roaster
이걸로 집에서 볶아 먹어요.. 웬만한 가게에서 파는것 보다는 에스프레소 프리마가 달라요.. 가끔 집에서 로스트가 귀찮으면
동네 로컬 로스터에서 사던지 아님
https://www.home-barista.com/coffees/nominees-for-favorite-espresso-blends-2014-review-t29528.html
에 있는 리스트중에 골라서 먹기도 해요.. 여기 리스트건 실패는 잘 안해요.. 개인적으론
https://www.klatchroasting.com/
를 제일 좋아해요.. 특히 world best espresso 는 제 입맛엔 최고예요..
보통 커피는 로스트하구 3주정도되면 신선도가 많이 떨어져요. 가능하면 로컬로스터에서 조금씩 자주 사서 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로스트 어떻게 하시는지 팁 좀 알려주세요. @@
저도 해보려고 하거든요.
저도 Klatch에서 World Best Espresso 좋아해요. 톡 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누가 추천해줘서 Belle 시도해봤는데 개인적으론 별로였고요. Panama Elida Natural를 에스프레소로 내려도 독특하고 좋았어요.
klatch 커피 좋아하시는군요? 저두요!
회사이전하기전에 바로 옆에 있어서 매일 들락거리고 주말에 새로 원두뽁아서 나오면 꼭 들여오고 했는데
회사가 이사해서.. 아직 회사 근처에서 맛난 커피집을 못 찾았네요... ㅠㅠ (뭐 돈은 굳었습니다만 ㅋ)
커피는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셨고 위에 말씀하셨듯이 모든 음식이 바로 만든게 맛있듯이 커피도 미리 갈아 놓은것보다 바로 갈아서 드시는게 좋은데요.
이 커피 가는 그라인더가 보통 두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blade 방식이고요. 고속으로 회전하는 칼날이 원두를 쳐서 가루로 만드는 것인데요. 이게 작동 방식이 간단해서 가격이 저렴한 반면에 가루의 굵기가 조절이 안되고 갈날로 내려칠때 생기는 열로인해서 맛이 달라진다고합니다.
두번째는 burr mill 방식인데요. 흔히 맷돌을 생각하시면됩니다. 가루가 균일하게 지정된 굵기로 나오고 열발생으로 인한 맛의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현 방식이 상대적으로 복잡해서 가격이 좀 올라갑니다. 커피좀 하신다는 분들은 천불짜리 그라인더도 쓰시는 듯요 ㅋㅋ. 참고하시라고 링크 두개 투척합니다.
https://www.amazon.com/dp/B00018RRRK/ref=psdc_14092821_t2_B00WSABVOO
https://www.amazon.com/dp/B007F183LK/ref=psdc_14092821_t1_B00WSABVOO
참고로 손으로 가는 방식이 있는데 재미로는 모를까 자주해먹기는 많이 힘듭니다. 팔아파요.
커피 내리는 기게가 SLR 카메라라면
그라인더가 렌즈죠..ㅋㅋ
두번째 링크의 Cuisinart 건 그리 비싸지 않은데...저것도 사서 쓸만한가요? 아니 첫번째 링크군요 ㅋㅋ
쿠진아트는 아마존 1등이라 참고로 올려드린거라서 제품 자체는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고요.
브랏짜는 제가 사용해봤는데 나름 갠츈합니다.
전 이거
https://www.seattlecoffeegear.com/baratza-vario-burr-grinder-with-metal-portaholder 쓰는데
최근에 새로 나온
https://www.seattlecoffeegear.com/baratza-sette-270-grinder 좋데요.. 가격이 좀 싸고..
그라이더 좋은건 갈아진 커피는 눈을 감고 손으로 만져보시면 얼마나 균일한가에 따라 알수 있어요..
같은 커피도 두개의 다른 그라인더로 갈아서 내려보면 크리마 색이랑 맛이 차이가 나거든요..
어떤 브랜드를 사던 로스팅한날부터 멀어질수록 맛이 덜한듯하네요
그래선 전 노브랜드 로컬 로스터에서 볶은지 얼마 않되는 커피콩 사가
갈아먹는게 제일 맛나는거같네요
동네에서 사거나 온라인으로 오더해서 먹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인데요 작은 로스터들 커피 주로 소개하는 곳인데 한번 트라이 해보세요
https://www.gocoffeego.com/
맞아요. 동네에서 직접 로스팅 하는 가게가 최고지요.
코스코가서 빈 사와서 에스프레소머신으로 내려마셔요.
커피 한잔의 여유!
전 라바짜 수퍼크레마가 가성비가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제일 좋아하는건 일리 다크랑 수마트라 그리고 온두라스 입니다.
홀푸드에서 빈을 사본 적이 없는데 한번 트라이 해봐야겠네요~
커피도 음식이라 신선도가 꽤 중요한것 같습니다.
근처에 로컬 샾이 있으시면 거기 커피를 드셔보시면서 맘에 드는 아이를 찾아보시는 것도 잼납니다.
la colombe 원두 사다가 갈아서 bialetti espresso maker 로 만들어 먹어요.
1. Counter Culture 커피들이 꽤 괜찮습니다. 웹사이트 가격이 쬐금 비싼데, 동부쪽에선 Wegman에 좀 싼 가격으로 들어옵니다. 12oz에 11불쯤. 특히, 디카프로 드시는 분들 여기 slow motion이란 놈이 디카프 같지 않게 향이 좋습니다.
https://counterculturecoffee.com/shop/category/coffee
2. 아마존에서 먹어본 놈 중에선 이놈이 좋더군요. 근데, 좀 신기한건, 커피 내리자마자가 아니라, 약간 식었을 때가 더 향/맛이 좋다고 느껴지더군요?
https://www.amazon.com/Dark-Roast-Whole-Colombian-Coffee/dp/B07BWN56MW/ref=sr_1_7_a_it?ie=UTF8&qid=1529686272&sr=8-7&keywords=koffee%2Bkult&th=1
전 2년전에 유라를 좋은 가격에 구입했어요. 그리고 아마존에서 라바짜 세일할 때 왕창 사 놓고 매일 매일 마셔요^^
요즘 집에 신생아가 이사들어와서 애 보느라 에스프레소머신 관리를 못 해서 싼 커피를 찾다가 Costco 에서 Comfort Coffee를 발견했는데 가성비 짱이더라고요. 아마존에서도 팔긴 파는데 코스코에서 보다는 비싸네요. 참고로, 드립이나 콜드브루용으로 소비중입니다.
Mount Comfort Coffee Organic Whole Bean Coffee, Peru, 2.5 Pound https://www.amazon.com/dp/B07171HMF5/ref=cm_sw_r_cp_api_JjulBbA0K5KH5
이렇게 다양한 커피들이 있다니 커피의 새로운 세상입니다
저는 여기서 한달에 두개씩 주문받아서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마십니다. 강추예요 ㅎㅎ
https://henryshouseofcoffee.com/
Gocoffeego 에서 에스프레소로 항상 top 5 안에 드는 커피원두예요~~
https://www.gocoffeego.com/top25/coffee-by-type/espresso
전 맥도날드 아메리카노 아님 스벅에서 라떼 주로 마십니다...
코스코에 가끔 나오는데요..
Ruta maya organic medium roast whole bean이요 ...
이거저거다 시도 했는데 맛있어요
라떼 좋아하시는 분은 인텔리젠시아 에스프레소빈 강추 드립니다.
Illy whole bean 이게 그냥 깡패네요 홀빈 30가지 이상 추라이해본결과 아 나는 싸구려 입맛 커알못이구나 하고 그냥 eight aclock 이랑 아마존에서 딜나오는 원두나 사먹어야지 하는데 전에 캡슐로 마시던 일리 (캡슐로 마실때는 큰 감흥이 없었습니다) 유난히도 비싼녀석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시켜봤는데 이건 너무 압도적으로 커피맛이 좋아버려서 큰일났습니다 가격이 다른원두에 비해서 너무 비싸요 가성비 인생 살아온지 30년차에 고민이 됩니다 라바짜 프리미엄급 7가지 8 aclock 스벅 키킹홀스? 코스코의 수많은 포장지 이뻐보이는 원두 진짜 내 입맛에 맞는 원두 찾지 못했습니다 근데 일리는 커알못인 제가 확연히 다르다는걸 알겠네요 라떼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압도적으로 부드럽고 향도 압도적으로 좋고요 맛도 진짜 1도 깔게 없고 다른 원두들 현대 스바루 도요타였다면 일리는 그냥 벤틀리급은 되는거같아요 (롤스로이스급은 방금딴 원두를 정성스럽게 로스팅해서 직접 갈아드시는방법이겠죠? 저는 그런거 절대 못하니 패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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