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소식 접하셔서 아실텐데요
6/24일에 끝난 코오롱 한국 오픈에서
독특한 스윙 폼과 오른손 엄지 손가락이 어릴때 참치 해체 작업할때 당한 불의의 사고로 절단된 상태에서 당당히 5위를 차지한
최호성 선수가 이 글의 주인공입니다.
우선 낚시를 하는 듯, 탈춤을 추는듯한 독특한 스윙 폼 부터 보시죠
세계적으로 관심이 대단합니다. 골프채널에서도 다룬 기사입니다.
26살에 골프장 허드렛일을 하면서 골프를 접하고 독학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최호성 선수 덕분에 골프를 보는 재미가 배로 증가된듯 합니다.
이상 골프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전해드리는 잡담이었습니다 ^^
마모에는 골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지는 않는가 봅니다.. ^^::: 저도 최호성 선수 스토리면에서나 실력면에서나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폼은......
요즘 JGTO 에서 경기를 하다가 이번에 한국오픈에 시드가 없어서 예선전부터 치르고 올라와 경기 이틀째까지 선두를 달렸는데 ㅠㅠㅠ 공동 6위로 마친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승 했으면 아마 더 이슈가 됐을듯 한데 안타깝네요... 우승과 준우승 특전이 디오픈 출전권이였는데 ㅠㅠ.. 폼이 하도 독특해서 특별초청으로
디오픈에 초청하자는 제안도 있다고 합니다ㅎㅎ.. 저도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전해드린 댓글이었습니다.. ㅎㅎㅎㅎ
마모에 골프 좋아하시는분들 많으실거에요, 워낙 다방면에 출중하신분들이 많아서 ㅎㅎ
그런데 공동 6위로 마쳤었군요. 아무튼 최선수의 화제성이 대단해서 벼락 스타가 되버리셨죠 앞으로 큰대회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구독중인 골프 유투브 채널이 몇개 있는데, 최호성프로 스윙폼에 대한 동영상을 봤습니다. 피니쉬폼이 장난스러워도 이상하게 보여도 본인에 맞는폼이고 비거리나 정확성에 문제가 없다면야....뭐 일단 어떤 스포츠던 정석은 없는거 같아요 ㅎ
얼마전 야구선수 박기혁선수의 실사용 야구글러브를 본적이 있는데 이건 뭐거의 빈대떡 수준입니다 ㅎㅎ 일반적으로 잡혀있는 볼집이나 각은 온데간데없고 거의 평평한 수준... 사회인야구에서 그런 글러브 가지고 나가면 엄청 욕먹을텐데 ^^
박기혁 선수가 그랬죠, 글러브는 공을 오른손으로 옮기는 도구일뿐이라고..
자신만의 폼, 스윙이 있는것도 멋있는거 같아요!
어찌 되었건 십년째 백돌이를 못벗어난 저로써는 매번 칠때마다 머라 하시는 싱글아찌들의 잔소리를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재밌네요 ㅋㅋ
저렇게 피니시를 하면 무릎은 덜아프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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