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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시애틀, 뱅쿠버 여행기 2/2

lonely | 2018.06.26 19:05:0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나머지 일정을 올립니다.

 Swartz bay를 떠난 배는 뱅쿠버 남쪽 리치몬드 근방의 항구에 도착합니다.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하고는 UBC 캠퍼스로 향합니다. 밴쿠버근방 길은 참 복잡합니다. 옛날길이라 꼬불꼬불하고 도로도 참 좁습니다. 길도 막히고... 하지만 도착한 캠퍼스는 참 좋더군요. 주변에 높은 콘도 건물이 잇는곳은 마치 한국의 아파트촌 같습니다. 가까이에 상가도 있고...  바닷가를 거닐기위해 Spanish Banks Beach Park으로 갔습니다. 모래사장서 비치 발리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근방 산책길에도 자전거 타는사람, 개 산책시키는사람들 많습니다.

이곳 석양도 멋있습니다. 다시한번 바닷가 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wreck beach는 호기심이 났지만 그냥 패스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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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은 스탠리팍으로 갑니다. 팍에서 본 뱅쿠버 멋있습니다. 근데 금방 지치더군요 ㅠㅠ 강열한 햇빛에 그냥 퍼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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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Canada Place로 가서 거기 정박해 있는 크루즈를 구경합니다. 가까이 가보니 무슨 아파트처럼 보입니다. 

뱅쿠버 다운타운에 스트릿파킹이 많던데 캐나다 코인이 없어서 카드 결재되는 주차장을 이용한게 좀 아까왔습니다.

 

숙소로 돌아가 기력을 좀 회복한후 해질 무력에 West Vancouver의 highview look out 로 갑니다. 도착하니 해가 저물어 밴쿠버 야경을 봅니다. 이거 볼만합니다. 밑의것은 폰카라 사진이 구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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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날은 Granvile Island market으로 갑니다. 먹을것도 많고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아서 마치 인사동 같기도 합니다. 전 뭐 JJ Bean coffee한잔.

 

오후엔 Cleveland dam으로 갑니다. 여기 시간되시는 분들은 꼭 들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 큰 댐은 아니지만 댐 바로위에서 열린수문을 내려다 보는거 아 ~ 짜릿합니다. 내가 막 빨려들어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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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가까이에 Capilano River Hatchery가 있습니다. 제대로 설명이 안되어 잇어 좀 아쉽긴 한데 나름 재미있습니다. 일년에 수백만 마리의 Salmon을 바다로 보낸다 하더군요. 여기 수족관(?)에 물고기들이 엄청 많이 잇는데 신기한건 애들이 거의 모두 한방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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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옆에 숲과 계곡을 끼고 트레일이 있는데 아주 좋아 보입니다. 저는 조금만 걸어봤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일곱째 날은 다시 시애틀로 향합니다.

오전에 출발했는데도 국경서 1시간 반 넘게 걸렸습니다. 아 정말 돌아가시는줄 알앗습니다. 별로 길지도 않은줄인데 오래 걸리니 더 짜증나더군요.

국경을 지나니 길도 넓어지고 한산합니다. 신나게 밟아서 deception pass에 도착합니다. 여기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맥주는블루문 님이 추천하신대로 다리 밑으로 조금 내려가니 경치가 달라 보입니다. 걸어서 다리를 건너는것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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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로 들어오는길은 많이 막히더군요. 퇴근시간이라 그런거겠죠. 구글맵이 알려주는대로 가다보니 톨로드를 지났습니다. 520 번 도로던가요? 여기는 캐쉬받는게 없더군요. 후에 안건데 나중에 렌트카에서 청구서 날라올듯합니다. e-Toll인가를 쓴거죠. 하루만써도 렌트기간 비용을 다 청구한다하더군요, 뭐 최대 19불인가니까 큰돈은 아니지만 아깝습니다.

숙소가 다운타운에 있어서 체크인을 한 다음엔 Pike Place Market도 가보고 스타벅스 1호점, Starbucks reserve 블라블라도 가봅니다. 커피한잔에 6불 하더군요, 헉. 그래도 내부 분위기는 좋앗습니다. 

 

여덟째날은 space needle 구경도 하고 piroshky ^2에서 빵을 먹고 점심은 Pike place chowder에서 하고 레잇체크아웃후 공항으로 갑니다.

 

일주일간의 여행, 마모님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알차게 보낼수 잇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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