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에 의하면 홍콩 물가가 제일 비싸다고 합니다
https://www.google.com/amp/s/www.cnn.com/travel/amp/most-expensive-cities-expats-2018/index.html#ampf=undefined
생각보다 뉴욕이 순위가 낮구요 중국 도시들 물가가 장난이 아닙니다.
홍콩 호텔에서 포인트 숙박이 가성비가 좋을듯요...ㅎㅎㅎ
1,2,3위 인정합니다..
제목에 expat이라고 써있네요. 피부로 와닿는 물가보다는 외국인으로써 렌트비, 자녀 교육비?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 싶네요.
서울은 부동산때문에 높은 것 같네요
For expats라는 단서가 있다 하더라도 앙골라, 차드 도시가 뉴욕보다 비싸다고요? 뭔가 통계에 허점이 있지 않을까요?
아프리카 대도시들의 경우 거주민들이 사는 곳과 외국인이 사는 곳의 물가가 어마어마하게 달라서 그래요.
전 제가 사는데가 항상 비싼거 같던데...
ㅋㅋㅋ 동의합니다
이거 제가 친구 페북에도 지적했는데 purely Westerner 관점이더라고요. 청바지랑 White bread 값 비교하던데, 우리 입장에선 medium grain rice랑 양말 같은 거 비교해봐요. 어디가 더 비싼지... 전에 한국에서 교수하는 네덜란드 애가 한국물가 세계적이라 하면서 예로 든 게 아보카도 가격... 자기한테 필요한 게 크게 와닿기야 하겠죠.
뉴욕이 13위인게 생각밖이네요...
그러게요 월세가 ~3000불 이상인데 말이죠
먹거리 장만봐도 서울의 2배는 드는거 같은데 말이죠.
그로서리는 한국이 더 비싸지 않나요?
제가 요리는 안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ㅋㅋ 쌀이나 과일, 야채 등등 뉴욕이 한국보다 싼거 같은데 제 기분인가요
물론 렌트와 세금, 외식비는 비교불가 수준이지만여 ㅠㅜ
외식은 뉴욕이 서울보다 체감상 3-5배는 비싸구요. 식료품은 뉴욕이 체감상 서울보다 0.8 수준으로 쌉니다. 텍스 다 해도요.. 사실 서울에서는 비싸서 고기나 야채를 못사먹어요..
전반적으로 서울은 전세라는게 있기 때문에 cost of living은 넘사벽으로 서울이 싼 것 같습니다 + 대중교통.
그로서리도 어떤걸 사느냐에 따라 다르죠.
우리나라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등)들은 기본적으로 퀄리티는 평균 이상 합니다.
미국은 월마트같은데 가면 평균이하도 보이고 그렇죠.
같은 퀄리티 기준으로 보면 미국이 더 비싸다 생각합니다.
정답이네요. 육류는 확실히 싸지만, 야채나 과일은 이상하게 늘 비싼거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퀄리티가 한국보다 이하여서 그런가봐요. 로컬마트+한인마트 포함해서 한달평균 그로서리 쇼핑비용이 외식제외하고 1000불은 들어요. 2인가족으로요. 내가 과소비하는건가 심각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한국은 다른것들은 다 싸도 정작 제일 중요한 의, 식, 주가 비싼 나라예요.
그래도 어마어마한 월세는 없지요. ...그래서 월세가 비싼 센프란에서 에어비엔비가 탄생하게 되었지요
어마어마한 월세를 피하려면 수억의 전세자금이 있어야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 모든걸 뛰어넘는 넘사벽 사교육비가 30살까지 필요하죠 ㅠ 그에 비해 직장인 연봉 평균은 높지 않고요. 월급만 받아서 살 수 없는 신기한 구조입니다.
사교육비가 문제죠..그래서 미국에서 살게된 것 같아요. 그런데 미국은 대학교 tuition 과 세금이 어마어마 합니다....ㅜㅜㅜㅜ
요즘 우리나라 전세에서 월세로 많이 넘어갔고
월세도 NY 에 비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NYC가 맨하탄만 말하는건 아니겠죠 ㅎ expat들은 한국에서도 월세 몇백씩 내고 사는 사람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ㅋ
apple to apple로 비교해야죠.
여튼 선정 기준이 뭔지는 모르지만 보스톤이나 샌프란은 아예 안 들어가 있는거 보면 일반적인 기준은 아닌듯 하네요 ㅎ
NYC가 맨하탄만 있는게 아니듯이 서울도 강남서초만 있는게 아니죠. 참고로 NYC가 서울보다 부동산이 더 비싼 동네입니다.
그리고 expat기준이라면 저(미국에서 사는 한국인)도 해당됩니다.
서울-미동부 자주 왔다갔다하는 1인으로서(한국에서 어제 돌아왔..) NY이 서울보다 밑이라는거에 어리둥절합니다.
1번 사는데 말이죠..눈물이ㅠㅠ하아
tuition 이 미국이 높다는 말이 나와서요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글쎄 하는 생각이요
자기 사는주 주립 보내면 안 비싸거든요
에이 왜 주립만 있냐
이 답답아
사립대나 심지어 타주 주립대 보내면 6-7만불 들어!
하는데 그거 다합쳐 봤자
전체 대학생의 5프로나 될까요
거의 대다수는 동네 주립대 다니고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커뮤니티 칼리지 다니거든요
그 사람들은 뭐 비싼 사립대가 싫어서 안 다니겠어요
돈 없으면 다들 맞춰서 소비를 줄이는 게 당연요
우리 마음이 좀 신기하게 생겨 먹은게
벤츠가 비싸서 못 사면 당연하게 생각하고
맨하탄 아파트가 비싸면 못 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자식이 어디 비싼데서 입학허가 받았는데
일년 학비가 7만불이라서 못 보낼거 같으면
무슨 인권 침해라도 당한 양
억울하다
세상 불공평하다 생각해요
우리는 왜 그러는 걸까요
자기는 운좋게 돈 안내고 그 좋은 학교 나왔는데
자식은 돈내고 다니라니까 아까워서 그런 걸까요
우버 아멕스 플래티넘으로 공짜로 타다가
이제 돈내고 타라니까 넘 비싸! 하는 걸까요
수학 문제 잘풀고 영어 독해 잘하면
그거 잘못하는 사람들이 대신 돈모아서
우리 자식 학교 공짜로 보내줘야 한다는 걸까요
좀 이상하죠
주립대도 tuition 이 $20000-30000 합니다. 기숙사 비용까지 합치면 > $30000 나오지요 근데 한국에서 최고 비싼 연세대학도 tuition 은 ~$10000 입니다. 심지어 한국 KAIST에 들어가면 tuition 무료 (아주 괜츈하죠) 하기야 미국 Westpoint는 무료지만요
제 생각은 대학 교육 가성비면에서는 한국이 미국보다는 낮구요
가성비가 아닌 quality측면에선 미국 top 10 >>>넘사벽 >>> 한국 top 10 인듯요
주내 tuition 2-3만불이 어딨어요
젤 비싼 주가 16000 이구만요
보통은 만불 수준.
싼데는 5천불요.
그리고 기숙사랑 밥값은
대학 안 다녀도 주거비랑 밥값은 어차피 내는 돈이구요
여하간
포인트는
tuition 비싸다고 하는 사람들은 주로
비싼 사립대 두고 말하죠
그렇군요 제가 살았던 Univ of Pittsburgh 는 In-state 이 19000이라서요..room and board 10000하면 데략 3만불 나와서요..
주립대중에 최고 좋은 U of Berkeley 는 $14000에 기숙사 비용 $17000되네요. CA 거주자는 자녀 여기보네면 완전 돈 버는 거네요..
https://trends.collegeboard.org/college-pricing/figures-tables/2017-18-state-tuition-and-fees-public-four-year-institutions-state-and-five-year-percentage
진짜 유핏이 19000 이네요!
펜주가 미국에서 3번째로 비싼 주네요.
서울에서 1 cup of coffee $10이요? 호텔 로비라도 갔는지;;
그냥 간단하게 여행자의 입장에서 보면,
서울이 정말 비쌌던거 같고, 도쿄는 상대적으로 저렴 한거 같고
싱가폴이 정말 무시무시 하죠. 아마도 싱가폴이 가장 비싸고 그담이 서울 도쿄 아닌가 싶어요.
숙소만 해결이 되면 도쿄가 생각보다 많이 저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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