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황당) 항공사의 멋대로의 시간바꾸기

주정뱅이 | 2012.10.27 03:23:3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일단 3000 마일 더준다는 메일을 받고 조금 부족한듯 싶어서 다시한번 메일을

보냈읍니다.... 3000 더 준다는 메일 바로 받았읍니다.ㅋㅋ 메일 쓰느라 머리 쥐어 터지면서

게발 세발 썼지만 그래도 6000 마일에 비행기 놓치면서 표 바꿔준거도 얼뜻 보니 Y 페어인거 같아서

마일리지 적립될거 같습니다.

-------------------------------------------------------------------------------------------------------------------

 

어제 참 황당한 일을 겪엇읍니다.  인천에서 시카고를 경유해 동부의 시골도시로 가는 여정 이엇는데요. 

시카고 아샤나 가 무슨 계절 변화때문에 변경된 시간이 웹사이트에 반영이 안되 예정시간보다 늦는단 소리를 

착석하고 사무장님을 통해서 들엇읍니다. 예정시간 보다 물론 늦게 도착햇고 커넥텡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대략 한시간)

짐이 제 예상보다 너무 늦게 나왓읍니다. (일등석 임에도 불구하고 한 삼십분 정도 소요된뒤에 ㅜㅜ)  아뭏든 눈썹을 

휘날리겟단 생각으로 뛰엇지만 실제론 휘날릴 눈썹이 그리많지도 않고 ㅋ 겨우겨우 게이트로 찾아서 가는데.....

가는중에 다시 게이틀 모니터로 확인(돌다리 두드리는거 좋아해서요 ㅋ) 한 순간 그사이 B 게이트에서 C게이트로 

바꼇더군요. 


다시 한번 뛰어서 겨우 도착 햇읍니다. 정시에. 원래 출발은 11:25 분이지만 11:00 부터 보딩 시작이라 딱 

마춰서 도착.  ....... 비행기 딜레이 라며 12:30분 출발이랍니다. 주위를 맴맴 돌면서 몇번이고 확인햇읍니다. 12:30 분 ....


시간이 남아서 유에이 클럽 라운지 가서 잠시 앉아서 ...마모 에 접속. 마침 올라온 여행기 고수 유리치기님 마지막 여행기를

읽기 시작합니다. 읽으면서 왠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해 오지만 무시하고 읽어갑니다. 중간 중간 한국으로 텍스트도 합니다. 


얼추 시간이 되엇겟다 싶어서 슬슬 일어나서 걸어갑니다. 그때가 약 12:05분. 참고로 라운지서 게이트까지 약 이삼분 정도

가는도중 습관적으로 돌다리 두드리는 심정으로 모니털 확인하는데 gate closed 라고 뜹니다. 뭔가 잘못된걸 느끼고 뛰엇읍니다. 

여러번 뛰내요. ...... 뱅기 떠낫답니다. ㅜㅜ 이럴수가 잇읍니까??? 지들이 딜레이라고 하고 싸인도 12:30 분이라해놓고....항의햇더니

열두시 싸인이랍니다. 그럴리없다햇더니 내가 잘못알앗답니다. 그러면서 다음 비행기 타켓하나 주는데 이게 어떻게 된건지 이코로

강등(?) 이고 보기엔 그냥 Y fare 같습니다. 퍼스트 없다면서 이코손님들 몽땅 업그레이드 시켜 주더군요.  일이 꼬일라 햇는지 다음 비행기도

무려 세시간이 넘게 딜레이되고 ... 


집에와서 한숨 자고 일어나서 메일 확인햇더니 ....세상에 어제 비행기 딜레이라며 온 메일이 잇는데 분명 12:30분 이내요. 

지들이 12:30 분이라고 해놓고 비행기 일찍출발해서 졸지에 다음비행기 딜레이에 이코강등인데 이거 컴플레인 접수 해야하나요???

Ua 어디로 접수해야할까요??? 생전처음 해볼려고 하는데 ㅋ 두근거림이 너무 심합니다. 

댓글 [24]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385] 분류

쓰기
1 / 5720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