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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는 스위스 - Appenzell

개골개골 | 2018.06.28 13:06:2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018년 여름 유럽 여행을 정리하며

SFO 공항 폴라리스 라운지 // IST 공항 터키항공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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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여행도 이제 중반을 지나서 스위스로 넘어왔습니다. 산을 매우 좋아하는 저로쎠는 짧은 일정에 뭘 집어 넣고 빼야할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그냥 스위스를 대충 루프형식으로 돌 수 있는 곳 4군데 정도로 숙소를 잡고. 그때의 내일의 일정은  오늘 정한다는 마음으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오스트리아 질러탈에서 출발해서 스위스 동북쪽에 위치한 Appenzell 지방에서 먼저 2박을 잡았습니다. Appenzell 지방이 스위스에서도 시골에 속하기도 하지만 네비가 계속 일차선 좁은 길로만 안내해서 운전하기 많이 힘들었네요 ㅋㅋㅋ 숙소는 Appenzell City의 약간 언덕베기에 있는 집을 잡았구요... 뷰는 좋았는데, 호텔에 들어가려면 10km 정도 일차선 도로를 올라가야되서 접근성은 별로였습니다. 뭐 호텔에서 식사하면 탁 트인 통유리 시야로 스위스 시골 풍경을 볼 수 있는건 매우 좋았지만요.

 

여기 있는 동안에는 Ebenalp에만 다녀왔구요. Appenzell에서 그리 멀지 않은 Wasserauen까지 가셔서 거기서 케이블카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한국분들에게는 Ascher라는 암벽에 지은 카페가 잘 알려진 모양인데요, 솔찍히 이것만 보러 가기에는 (주관적 견해로는) Ascher가 그렇게까지 멋있지도 않을뿐더러, 카페치고는 참으로 음식이 맛이 없다는거는 참고하세요 ㅋㅋㅋ 저는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Schafler라는 산으로 400m 정도 올라가서 구경하고, 다시 Ascher쪽으로 내려와서 차한잔 마시고 케이블카로 돌아왔습니다. 대략 한 5시간 정도 걸린거 같네요.

 

 

<< Appenzell에서 묵은 숙소는 약간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탁월한 스위스 시골풍경 조망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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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쪽 하늘에는 이미 보름달에 가까운 달이 휘영청 떠 있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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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서쪽하늘에서는 요 근래 본것 중 가장 붉은 석양이 지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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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은 하루 종일 Ebenalp에서 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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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Schafler 산 정상을 향해 한 400m 정도 등반하구요. 여기 정상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은 뢰스티 정말 맛잇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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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hafler 산 정상에서 다른 고봉들을 바라본 모습. 제대로 장비 갖추고 오신 분들은 저 넘어까지 가서 크게 루프로 트레킹을 하시지만 저희 가족은 아직 일정이 많이 남아 있기에 이정도에서 턴 백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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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펜젤 지역에서는 산양님들이 길막을 시전합니다. 사람들이 먹을꺼(종이류?)라도 자주 주는지 애들이 와서 다리에다가 비비고 난리도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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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킹중 누군가 다쳤는지 구급 헬기가 산 중턱까지 올라와서 부상자를 구조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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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hafler에서 내려와서 Ascher쪽으로 하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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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m 정도 하산해서 Ascher에 도착. 커피를 시켰는데 맛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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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행글라이더 타는 분들이 제일 부럽더라구요. 계속 안에서 상승기류가 계속 올라오는지 한번 타신분들은 내려가지는 않고 계속 상승하시더라구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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