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문제인지 이젠 캐리온에서 스낵도 꺼내서 따로 엑스레로 통과 시켜야 한답니다.
제가 대충 기사를 읽고 글을 올렸네요.
아 캐리온에 한국에 가져갈 초콜렛 겁나게 싸놨는데 짐 다시 다싸야하나요?ㅠ
이런식으로 수백만명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것이....어쩌면 테러리스트가 궁극적으로 노리는 것일지도요 ㅠㅠ
공항에 줄서는 사람 천만명
1인당 10분 추가 줄
170만 시간 낭비
7만 일 낭비
190년 낭비
평균 기대 수명 40년
도합 5명을 살해한 것과 같은 효과
입니다.
오호! 이런식으로 계산할수도 있겠군요.
궁금해서 미국공항 연간 이용자가 몇명인지 찾아보니......글쎄 아틀란타 공항만 따져도 1년에 1억명이랍니다. 1억명!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busiest_airports_by_passenger_traffic#2017_statistics
그러면 이 실패한 테러리스트는 사실상 아틀란타 공항에서만 매년 50명을 살해한 것과 같은 아주 성공적인 테러리스트네요! 다른 공항 들까지 합치면 1년에 수백명 살해한 이름모를 테러리스트!
저도 올해 초쯤 이거 당해서 엄청 어이 없었어요.
기사를 읽어보니 화장품 처럼 플라스틱 백에 넣어서 따로 스크리닝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버리는건 아니고 따로 검사한다는 것 같네요. 노트북 처럼요.. 불편한건 사실이지만요.ㅠㅠ nationwide policy 라는데 앞으로 무조건 snack은 비닐백에 따로 싸야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컵라면은 어쩌나요.. 비상식량으로 항상 컵라면 한두개는 가지고 다니는데.. 플라스틱백을 큰걸 준비해야 될거 같네요..
묻어가는 질문으로.. 플라스틱백이라면 그냥 비닐 봉다리 같은거 하나 가져가면 돼나요?
기사 내용으로 봐선 음식을 검사하기 위한 것보다 음식이 검사를 방해해서 빼내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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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저희집 댕댕이 간식좀(치킨져키 3봉..ㅋㅋ) 챙겨가는데..
캐리온 오픈후 재검색 하길래 이게 뭥미~~?????? 했는데.. 이래서 그랬나봐요.. lol
뉴악에서 세큐리티 통과하는데 스낵 하나하나 다 열어서 검사하더라구요. 초코바, 캔디, 젤리 다 할거없이 다.. 덕분에 줄이 길어져서 세큐리티 통과하는데만 1시간 걸렸습니다.
하나하나 다 열어서 감사한다는게 초코바 봉지에 싸여져 있는거 오픈해서 본다는 말씀이세요? 그럼 포테토 칲도 열어서 보구요? 그게 사실이라면 할말이 없네요. OMG????
랩탑/태블렛이나 liquids처럼 하나보내요.
작년에 한번당했는데 제가방 애가방에서 스낵만 한 10봉지 나오니..."먹으러 타러?" 이런 눈빛으로 보더라고요. 스낵봉지당 각가 스캔하고 화확물질 검사한다고 문질러대고...
스낵은 생각도 않하고 있었는데, 과자봉다리 안꺼내서 열외, 다시검사? 전 몰랐는데? 그렇더군요...액체만 신경썼는데 또 추가네요!!
요건 아마 6/30/2018에 시작한 파우더에 대한 새로운 규정 때문인 것 같네요... 과자류는 그냥 체크인 러기지에 넣는 것이 속편할 듯!
https://www.tsa.gov/travel/frequently-asked-qu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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