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까지도 다른 분들의 엄청난 발권 실력에 감탄만 하고있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타게된 비지니스고,
덧셈 뺄셈만 할줄 알아 그냥 유나이티드 마일 인당 8만 마일로 토론토 경유 아틀란타에서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작년 겨울 메리엇 날고자고 27만 마일 유나이티드로 옴겼고 그때 호텔 마일 행사기간이라 엑스트라 15,000마일 더 받고해서 비지니스 끊었습니다.
에어개나다라 해서 걱정 좀 했는데 국적기만큼 친철하진 않았지만 전 저를 그냥 놔두는걸 좋아하는지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밥은 맛은 별로 없었고요.
토론토에선 메이플 라운지 갔었고,
Pp라운지만 가봐서인지 제가 가봤던 라운지중 가장 좋았습니다.
쉴곳도 많았고 음식도 좋았구요.
경유하는 건 많이 좀 걸었던것빼고는 수속이 간단했습니다.
여권 스캔하는거 이외에 다른 절차는 없었습니다.
캐나다 가기전 전 영주권자라 캐나다 웹사이트에서 여권등록은 미리 했구요.
돌아오는건 하와이 오아후 들렸다가 델타 타고 왔습니다.
인천에서 오아후는 유나이티드 27,500마일로 아시아나 탔구요,
아틀란타로 돌아올땐 예전 메릴리치 카드 받은 5만 마일로 넌스탑 델타로 돌아왔어요.
메릴린치 카드 마일로 델타를 쓸때 안좋았던건,
델타 베이직 이카너미만 선택이 있지 Main cabin 옵션이 없었어요.
자리 지정을 해야해서 베이직은 안되고,
어쩔수없이 Preferred seat으로 돈 더 내고 발권했습니다.
델타 골드 카드가 남편만 있는데,
한사람만 First free baggage인줄 알고 남편 앞으로 짐 두개다 부치려니 델타 직원이
동반이 7명까지 가방 하나 프리로 보낼수있다네요?
그래서 남편 하나 저 하나 해서 가방 부쳤습니다.
마일모아 덕분에 한국에서 하와이로 싸게 여행다닐수있게
이 많은 정보를 올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 저희는 비지니스는 다음에 한국에서 오는 편도에 한 번 탈려고요
델타 외에도 다른 메이져 항공사에서는 무료 수하물이 되는 곳이 많지요 :)
비행기에선 잠을 잘 못자니 플랫 의자라도 잠 못자는건 똑같더라구요. 전 돌아올때 한국에서 감기 걸려 약 먹고 비행기 탔는데 이카너미임에도 꾸벅 꾸벅 잘 졸았습니다. 다음번엔 그냥 알러지 약 하나 먹고 탈까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Shilph님 금요일마다 올려주시는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도 변변히 전하질 못했네요. 마음은 항상 감사로 넘쳐 흘릅니다.
부작용은 장거리에 비즈니스 못타게되면 슬퍼져요...
그리고 메이플은 제가 다녀본 Star Alliance 라운지중에서 상급에 속했습니다. 뭐 당연히 미국의 허접한(!) 라운지 하고는 비교도 안되죠...
그러게 말입니다. 메이플 다녀와보니 다른 라운지가 밍숭생숭하네요. 비지니스도 메이플도 한 여름낮에 꿈이 되어버렸습니다.
에어 캐나다 비즈니스 좌석 자체는 꽤 좋은 편이라고 들었어요! 저는 유럽 갈 때 한 번 타보고 싶네요 ㅎㅎ 좋은 후기 감사드려요.
처음 비지니스 타보는거라 비교 대상이 없지만 좌석이 좋았습니다. Maxwell님 께서 주시는 정보 항상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저도 작년에 에어캐나다 비지니스 전 레비뉴로 ㅠ.ㅠ 근데 음식은 정말 꽝... 배고파 죽을뻔했어요. 좌석은 좋았어요 넓직하니.
첨으로 댄공 비즈 타는게 기대되요
댄공 비즈 타시는군요? 저도 언젠간 꼭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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