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군데 다 숙박해봤는데 시설은 깔끔하고 비슷합니다. 규모면에서 리젠시가 더 크고 말씀하신데로 공항까지 거리도 가깝습니다. 만약 하얏트 티어가 있어 라운지 사용이 가능하다면 리젠시를 추천합니다. 클럽라운지 음식이 종류가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베이커리 등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라운지 한켠에 Award winning chef 비슷한 안내판 같은 것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셔틀은 두 군데 다 비슷했고 (다만 리젠시는 15분 정도 간격으로 더 자주 운행) 공항까지 이동도 편리했습니다. 만약 다음날 공항에 비행시간 맞춰 이동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저라면 가격이 더 저렴한 곳에 숙박할 듯합니다.

전 하얏트 플레이스 숙박해봤습니다. 여기 친절하고 아침도 괜찮았습니다. 라운지 이용이 불가능하시다면 플레이스도 고려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우버는 한 7불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전 리젠시에 한표! 여차하면 공항까지 걸어가도 됩니다 ㅎ

버짓에 여유가 있으면 HR

버짓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으면 HP입니다.

글로벌리스트 티어가 있으면 고민할거없이 HR이고요. 

지난달에 같은 고민을 하다가 아침주는 Hyatt Place에서 1박 했습니다. 포인트 차감도 같은 12,000 이었고요. 밤 늦게 체크인하고 아침일찍 밥먹고 공항으로 갔기때문에 결론은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그 셔틀이 Hyatt Place 전용셔틀버스가 아니고 다른 호텔들도 들렸다갑니다. 그래서 공항까지 가까운데도 한 20분 넘게 걸렸던거 같습니다. Hyatt Regency 셔틀은 공항에서 보니까 엄청 자주 옵니다. 만약 시간이 촉박하시다면 이런 경우도 고려해보세요. 

스태프는 엄청 친절했습니다. 

웬만하면 리젠시로 하세요.  하얏트 플래이스는 생각보다 공항이랑 떨어져있고 아침에는 윗분 말씀대로 다른곳에 들렀다와서 시간상 별로입니다.

백장군님, 티메님, 프로셀님, 항상고점매수님, Skyteam님, Azul님, 그냥좋아님 조언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런저런 상황을 고려해서 일단 하얏트 리젠시로 (아침 비행기라 최대한 가까운 곳이 메리트!)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차피 포인트로 숙박하는거라 현금 room rate은 의미가 없어서, 이왕이면 시설 좋고 가까운 곳인 리젠시로 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