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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나이아가라 (Niagara falls) 폭포

간큰고등어 | 2018.07.01 23:14:3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번 주말에 8, 4세 아이들을 데리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녀왔습니다.  unigog 님께서 몇달전에 좋은 후기를 남겨주셔서 그 글에 댓글로 제 후기를 간단히 달까 하다가 전 액티비티를 위주로 올려 볼려고 새 글을 열었습니다만 걍 기본적인것만 하고 왔어요 ^^;

 

unigog님의 후기처럼 저희도 embassy suits으로 다녀왔습니다. 백만골드라 기본방으로 예약하고 업글을 노릴까 하다가 혹시 업글이 안되면 너무 아쉬울까봐 눈물을 머금고 레비뉴로 미국쪽 과 캐다나쪽 폭포가 보이는 30층 방으로 예약했습니다.

 

나이아가라 액티비티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미국쪽 (discovery pass)을 즐길것이냐 아님 캐나다쪽 (advanture pass)을 즐길것이냐. 저희는 1박2일 일정으로 짧게 다녀올 계획이어서 미국쪽 discovery pass를 구입했습니다.  어른 (12 yr +) $46, Youth (6-12 yr) 는 $35 이고 인당 $1 씩 processing fee가 붙습니다.

 

출발은 뉴저지에서 했구요 Waze 앱 상으로 시간은 약 6시간 반정도 거리였습니다. 좀 일찍 도착해서 parking lot 1에 주차 (주차비는 $10) 하고 돌아볼 계획이였는데 중간에 쉬다가니 아침 11시를 조금 넘겨서 도착했고 P1는 Full 이라서 바로 1블락 옆에 퍼블릭 파킹장 (Hyatt Place 옆)에 20불주고 주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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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패스를 사신분들은 P2 (Cave of the Winds) 나 아예 떨어져서 P3에 주차하시고 패스에 포함된 트롤리를 타고 돌아 다니시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트롤리 (하루만 사용가능) 몇대가 운영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저희가 갔을땐 좀 많이 기다리긴 했어요.

 

패스 프린트 하신것을 가지고 Visitor Center 에 가셔서 바우쳐를 바꾸시면 됩니다. 패스로 바꾸실때 그날 트롤리를 사용할건지 물어보고 사용한다면 팔에 차는 띠를 줍니다. 패스는 이렇게 생겼구요. 각 액티비티를 할때마다 안에 티켓을 찢어서 각 티켓부스에서 바꾸시는 시스템입니다. 모든 액티비디는 만 6세 이하는 무료이지만 티켓부스에서 말씀하셔야 아이 티겟까지 받으실수 있어요. 트롤리 팔찌도 마찬가지로 미리 말씀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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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젤 먼저한 것은 Maid of the Mist. 배를 타고 폭포 바로 앞까지 가는건데 5세 아이는 좀 무서워했습니다.

 

미국 폭포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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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쪽 폭포로 돌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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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액티비티는 Cave of the Winds.  일정도 빡빡했지만 사실 이것때문에 캐나다 Advanture Pass를 포기 하고 Discovery Pass로 결정했어요. 간김에 폭포수 좀 맞아봐야죠 ㅎ Visitor Center 앞에서 트롤리를 타고 Cave of the Winds로 갑니다. 여기도 마찬 가지로 티켓부스로 가서 티켓을 받고 옆으로 가서 줄서서 샌달을 받으시면 됩니다. 저희는 트롤리내리자마자 바로옆에 있는 티켓부스랑 인포센터가 같이있는곳에서 티켓을 바꿨는데 얘기를 안해줘서 샌달를 못받았어요 ㅜㅜ 줄이 좀 길더라고 샌달 꼭 받으세요. 집에 가져가실수도 있습니다. ㅎ 그리고 여긴 티겟바꾸실때 영화관처럼 다음 관람시간을 알려주고 맘에 들면 그시간이 티켓에 프린트 되서 나와요. 근데 사람들이 잘 지키질 않던데 왜 하는진 이해불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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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 좀 맞아주고 다시 트롤리를 타고 Visitor Center로 와서 영화를 봅니다 (Niagara: Legends of Adventure at Niagara Adventure Theater). 상영시간 미리 확인하시고 움직이시는것도 좋을듯해요 영화는 15분정도였던거 같고 내용은 별거 없지만 본전 생각에... ㅎ  저희 첫째는 책에서 읽는 내용나와서 나름 잼나게 봤다네요.

 

세가지 액티비티하고 나니 거의 5시가 되어서 첫날 일정 마무리하고 수족관은 둘쨋날에 가는걸로 하고 국경넘어 호텔로 갔습니다.  수족관도 패스에 포함된거니 가본건데 정말 작습니다... 티겟부스에 만 2세미만만 Free라고 적혀있었는데 Discover Pass 있는 사람이랑 입장할 경우엔 만6세 미만 공짜라네요 ㅎ

 

캐나다로 넘어가선 unigog님 말씀처럼 가족들 먼저 Embassy Suits에 드랍하고 저 혼자 차 가지고 Rodeway Inn에 가서 주차하고 (Registration desk 가셔서 퍼블릭 파킹 하고 싶다고 하고 C$17.50 내면 종이 쪽지에 날짜 써줍니다) 2블락 걸어서 (약 2~4분? 거리) 호텔로 왔습니다.  호텔 발렛가겨은 좀 사악합니다. 이 방법 강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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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를 즐긴 시간보다 왕복 운전한 시간이 더 길었던거 같긴한데 아이들도 모든 액티비티랑 호텔에서 보는 폭포뷰와 불꽃놀이까지 너무 좋아해서 나름 즐거운 여행이였네요.  마지막으로 호텔 방 사진과 폭포뷰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아 그리고 호텔 아래쪽으로 가시면 Incline 케이블 (왕복 C$5.50 / Person) 타고 캐나다쪽 Visitor Center를 통해 폭포에 가까이 가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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