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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Yakima 가서 체리따고 와인 마시고

맥주는블루문 | 2018.07.03 11:51:2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 주말에 Yakima에 있는 체리 농장으로 체리 피킹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시애틀에서 약 2시간 30분정도를 가야하긴 하지만, 갑자기 흐렸던 지난 주말의 경우 다녀오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시애틀은 갑자기 온도 떨어져서 쌀쌀하고 흐렸는데 Yakima는 80도에 육박했으니깐요. 

 

Cherry picking은 처음 해봐서 체리 나무도 처음 봤는데 이게 나무마다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체리가 열리더군요. 집 뒷마당에 하나 심어놓고 싶을 정도로 (아, 집을 먼저 사야하는구나..)

 

Yakima는 포도 키우기 적합한 기후인가 봅니다. 워싱턴주의 ‘나파밸리’로 많은 와이너리들이 모여 있구요. 저희는 지난 주말에 Washington fruit place at Barrett Orchards에서 Cherry picking을 하고 Trevor cellars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한잔 하고 왔습니다.

 

Barrett Orchards는 가면 $5에 주차를 하시고 Basket들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마음껏 체리 따서 무게재서 돈 내면 되는데 정말 싸긴 쌉니다. 노란색 Rainier 체리는 아주 유명한데요 요놈이 파운드당 2불 얼마였는데.. (기억력이..) 빨간놈은 1불 얼마.. 하여간 Basket 2개 들고 가서 반 조금 넘게 채워왔는데요 총 $21.94로 정말 많이 따왔습니다. 우리 부부만 먹기엔 너무 많아서 내일 친구네 부부한테 나눔 해주러 갑니다. ㅎㅎ 

 

그리고 Travor cellars는 스파클링 와인만 하는 곳인데 일단 로케이션도 괜찮고 뷰도 좋습니다. 가서 간단하게 음식 한두개 시켜놓고 테이스팅 하고 쉬다가 왔습니다. 여기는 테이블에 앉으면 테이스팅은 공짜로 제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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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농부의 아내 컨셉'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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