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왕국에서 열씨미 '달려라 하뉘 ~' (응?) 중인 aicha 임다.
머 해 떨어지면 달릴만 합니다. 조깅그룹이 있습니다. 하튼 서울에서 붙여 온 살들 다 쳐내야 하므로... ;;
왕국 올 때 서울에서 에띠하드 B788 비즈 타고 왔는데 (AUH-RUH 구간도 - 비행시간 약 2시간 - 도 B788. 근데 리야드행이라 술 달라는데 안 줍디다. ㅋ;), 아래기사처럼 이제 에띠하드가 정신차리고(...?) 싸이즈 줄이고 루트 쳐내면, 이제 서울서도 B787 뺄 지도? 흠.
뱀다리1] 체크인 짐이 두개였는데, 하나만 왔더랬지요. 첫번째 짐이 가장 먼저 나오고 해서, 역쉬 prioirty 의 힘 !!!! 이러다가...... 수백명의 이코 승객들조차 죄다 짐 찾아가고, 더 이상 짐이 안 나올때까지도 두번쨰 짐이 안 나와서 .... 정말 "이거 뭥미..... 에띠하드 너 장난하냐 ~" 였는데요.
하튼 머 쓸쓸히맨 마지막에 후줄근한 리야드 공항 구석탱이 사무실 가서 짐 분실 신고. 바코드 찍으니까, 아부다비에 있다고 바로 뜨데요? 사무실 아재가 환승 시간이 많이 짧았나벼? 이러시길래, 환승시간 무려 5시간 반이었다고 하니 아재도 벙찐 얼굴. 짐은 다음날 바로 오고 운전사더라 찾아오라 해서 저야 별로 크게 불편한 건 없었는데, 하튼 지난 번에도 에띠하드 비즈타고 서울 갈 때도 아부다비에서 안 싣고 (환승시간 대략 4시간), 이번에도 또 아부다비에서 안 실었다고 하니 애네 머 logistics 시스템에 문제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튼 짐 하나 안 왔다고 에띠하드 피드백에 메일 보냈더니, 비즈 클래스 게스트니까 특별치 쳐줘서 (...) $60 per day (응? - -), 맥시점 3일까지 보상이 된다고 $120 불 그냥 받을래 ~ 그러길래. 걍 응 ~ 하고 답장했습니다. 근데 지난번 일본 항공에서는 $100 per day 받았던 것 같은데 (확실치 않음), 원래 이 정도가 적당한 수준의 보상인가요??
뱀다리2] 오만 공항에 글케 반딱반딱 ~ 거리는 새 터미널과 라운지가 생겼다는데, 거의 사우디에 감금(...) 상태라 언제나 가볼런지...ㅋㅋ;; 그나저나. 7.1일자로 (6월의 이스탄불에 이어) 카사블랑카에도 오만 에어 (B788) 취항합니다.
아이샤님 중동에서 고생이 많네요....ㅜㅜㅜ
수하물은 공항 문제고 전부 AUH 공항에서 안실린거면 요즘 AUH공항 직원들 정줄 놨나봅니다..ㅋㅋ
Sfo 직항도 없어져서 아쉬웠는대 슬립롸의 일환이었군요. 승객잊자에서는 아쉽네요.
저도 현재는 이것저것 타봐도 EY B788 비즈가 젤루 편한데 (전 문 달린 형태 수트를 좀 싫어하는지라) 장거리 아시아 노선에서 뺼까봐 그게 좀 걱정. 대신 미드 싸이즈 캐리어로 가면, 아부다비-카이로에 하루 4편 모두 B788 넣어주는 걸루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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