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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버터는 빵 먹으라고 준걸테고...
고추장은 바우처에 발라서 먹으면 되나요? 아니면 바우처를 고추장에 발라서...??"
ㅋㅋㅋㅋㅋㅋㅋ 깜놀이네요!
고객님! 고추장은 물에 개어서 드시는 겁니다!!! 고추장카노!
한국 사람들한테 여행 가서 먹으라고 그냥 주지 않나요? 댄공은 paste 형식의 튜브 줬던 것 같아요. 근데 진짜 심각하긴 하네요;;
비즈니스 기내식도 마찬가지네요.
쿠폰종이로 샐러드쌈 해 먹으라는 의미인 듯.
저 쿠폰을 비행기 타기 전에 사 들고 가라고 주는게 아니고 비행기 타고 나서 주는건가요??
라면은 주겟죠??
저도 다음달에 비즈로 한국 가는데..
전 안전하게 라면을 하나 챙겨들고 타겠습니다. 비행기에서 안주면 도착해서 먹으면 되니까요...
전 밥 안 나오는건 그렇다 쳐도
저 30불 쿠폰이 빈정 상해요
깔끔하게 현금도 아니고
무슨 기내면세품 사는데만 쓸수 있고
게다가 일년내라뇨
그러니 온 승객들이 30불 맞춰서
면세품 사느라 북새통요
무슨 30불 사면 3000 mr 주는 아멕스 오퍼도 아니구요
그냥 미안하다고 하지
왜 저런 cheap 한 장면을 연출하냐구요
정말 치졸하네요
근데 기내식 원가가 저렇게 높다는게 새삼 놀랍네요.
음식 식자재 단가보다, 장시간 보존을 위한 무균처리시설, 기내 탑재를 위한 특수 차량 운용, 보안구역 출입을 위한 상주 직원 등의 부대비용이 다른 식음료업에 비해 매우 높습니다.
아시아나는 지금 이 사태로 이미지 손상은 가더라도,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을겁니다.
저 쿠폰 중 대부분은 사용하지 않은채로 증발 할 것이고, 비행기는 더 가볍게 뜨니까요.
집단소송 해야할거 같아요.
현금으로 두둑히 보상해줘도 기분 나쁠판인데, 상품권으로 기내면세품 매출전환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ㅋㅋ
게다가 아시아나 면세점 사업이
대한항공처럼
아시아나는 주식회사라 박회장 지분이 쬐금이고
기내면세점은 박회장 일가 소유 비슷한 거면
쿠폰 사용금액 만큼 아시아나는 손해고
면세점은 매출로 잡힐테니
박회장님은 띵호와!
위기는 기회여~
헐...제가 이번에 결혼하고 와이프랑 6월 29일에 미쿡으로 들어왔는데 천만다행이었네요. 저렇게 줬으면 어디에 쓸 것도 없고 진짜 열받을거 같은데요? 어이가 없네요.
심각하네요... ㅜㅜ
고추장은 다들 성의껏 모아서, 나중에 삼삼은구 아저씨가 부어드리면 좋겠네요.
라이프마일즈와 아샤나 마일 이용해서 부모님과 와이프 애기 5명이서 8월 21일 icn to jfk 아시아나 퍼스트 탑승 예정입니다. 퍼스트도 쿠폰 받는건가요?
승무원들만 괴롭겠네요.
$30 저거 어디다 쓸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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