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미네소타에 사는 부부입니다. 아이가 10개월쯤 되는 올 겨울에 한국에 가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저희 공항은 MSP이고 제가 가진 마일을 대한항공 15만, 델타 15만; AA 30만 정도 있습니다. UR은 5만 있는데 사프를 10월쯤에나 만들 수 있을듯 합니다. 제 아내가 학교에 묶여있다 보니 12월 14일에나 출국이 가능한데 그때부터는 겨울 성수기 요금인듯 합니다. 그래서 마모님께서 알려주신 이원구간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12월 14일: MSP to HND 델타 4만 마일 x 2 + lap child fee ($100?) (15일 오후 3시 도착)

HND(15일 오후 8시 출발) to GIM; 12월 31일 ICN to LAX 대한항공 3만 5천 마일 x 2 + lap child (10% = 3.5천 마일?)

LAX to MSP는 Suncountry 마일을 활용 할 예정입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일본 하네다에서 5시간 정도 대기인데요. 다음날 출발하는 여정도 좋기는 한데 아내가 외국 여권을 가지고 있어서 일본 비자를 신청해서 받아야 되는 번거러움이 있네요. (하루 때문에...) 물론 한국 비자도 받아야 해서요. 애도 있고 힘든 비행일듯 해서 동경을 둘러보는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혹시 하네다에 PP라운지가 있다면 힐튼 Ascend를 신청해서 사용하고 싶은데 이게 현명한 선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하네다 공항안에서 5시간 정도 쉴수 있는 숙소 같은것은 없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희 초보 부부가 아이와 여행을 해본 경험이 없어서 여러분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