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지고 있는 아시아나클럽 골드 (Star alliance silver)가 올 11월 말에 만료된다는데 그걸 유지할 방법이 따로 없을까 해서 질문합니다.
아시아나의 장점이 2년간 star alliance silver를 단 2만마일만 타주면 되는 건데 이번엔 그게 조금 부족하네요. 지금 만오천마일 올라있습니다.
아시아나 마일만 11만 마일이 있고 SPG도 넉넉한데 탑승마일이 아니라 그걸로는 안된다네요.
앞으로 한달 사이에 오천마일타고 어디 갈 일도 없고.
더 안타까운건 9월달에 왕복 만육천마일거리 케이프타운에 다녀왔는데 마일리지를 반밖에 인정을 못 받았네요. 8천마일이 그냥 날라간겁니다. 그거 믿고 있었거든요.
요번에 11월 안에 못 채우면 처음부터 다시 2만 마일을 모아야 다시 골드멤버가 된다는 군요.
이게 왜 문제인가 하면 제가 자주 이용하는 UA탈때 키가 조금 큰 편이라 econ plus를 타야 편히 가거든요. star alliance silver가 있으면 무료로 업글해주더라구요.
보딩할때 이코노미 가지고도 먼저 타는 것도 좋구요.
마모 선배님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탑승마일이 아니고는 별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만...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혹시나 마모 도사님들은 뾰족한 수가 있지 않을까 해서 질문 던져 봤습니다.
마일런으로 인천 한번 다녀가시죠? 아우토반님과 제가 영접나갈 수도.....
흑... 그럼 얼마나 좋겠습니까. 두분이 영접까지 나오신다는데. 기한이 12월말까지만 되도 어찌해보겠는데 아쉽게도 12월 중순까지는 발이 묶여서 꼼짝 못합니다.
근데 star silver가 econo plus 무료 업글을 항상 해주진 않더라구여. 가장 최우선은 ua elite인거 같고 비행기에 자리가 널널해서 자리가 많으면 econo plus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열어주는 경우도 있는거 같구요. 그러다보니 뒷좌석에는 사람이 텅텅 비어있어서 3자리 펼쳐놓고 자는 사람들 있는 반면 econo에는 3자리 가운데 두자리에 사람들 앉아가는 경우도 생기구요.ㅎㅎ (asiana elite유지 방법은 mile run말고는 모르겠네요;;)
뚱뚱한 옆사람 있는 건 참아도 렉룸없는 건 못 참습니다. ㅎㅎ. 그동안 아시아나거 가지고 플러스로 업글 대부분 받았습니다. 국내선 비지니스로 업글 받은 적도 있구요. 운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마일런은 안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포기하려하고 있습니다.
그냥 아시아나 말고 다른 방법으로 평생 스얼골드 한번 도전해보시죠? https://www.milemoa.com/bbs/board/438519
방금 등록하고 2000마일 받았습니다. 내년 오월까지 도메스틱 한번 독일 뉴질랜드 출장갈 일이 있는데 스얼로 다녀오면 대충 스얼골드 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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