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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NIW 영주권 인터뷰 후기.

imvalley | 2018.07.19 20:02: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실까 하여 간단히 후기를 남깁니다.

 

저희는 산호세 지역에서 인터뷰를 보았구요.

인터뷰 시간이 오후 2시였는데, 1시간 일찍 가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더니 적어도 1시 30분이 지나서 다시 줄을 서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1시 30분에 다시 접수대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 기다렸어요.

대기번호 앞에 D,P등 알파벳이 다르게 구분되는데 저희의 경우 P 였고, 스크린에 번호가 안나오고 직접 오피서가 불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스크린만 보고 있다가 저희 번호 부르는 걸 못 들을 뻔 했어요.(목소리가 아주 작은 여자분이셔서..) 게다가 생각보다 너무 일찍 불려서 놀랐어요. 대기실이 거의 다 차있었는데 체크인한 지 10분만에 불려갔거든요. 

 

여튼 그렇게 그 여자를 따라 오피스에 들어갔는데요, 다행히 저희는 부부 같이 인터뷰를 봤어요. 담당 인터뷰어는 아주 친절하고 나이스했어요.

오피스에 들어가자마자 자리에 앉지 말라고 하면서 선서를 시켰구요. 

앉자 마자 다른 건 하나도 확인 안하고 바로 혼인신고서와 가족관계 증명서, 기본증명서 원본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서는 정말 다른 질문은 하나도 안하고, 저희의 경우는 I-485 폼을 보면서 거기 있는 질문 하나하나 다 물어보고 맞는지 여부를 체크하였습니다. 오히려 그런 개인 정보는 안보고 갔던 터라 좀 당황했어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의 마지막 거주지에서 언제부터 언제까지 살았냐는 둥, 미국에서는 살았던 곳들에서 거주 기간까지요. 한국서의 마지막 거주지에서 예를 들어 99년 1월부터 2000년 1월까지 살았던 걸 기억 못하고 2000년 2월이라고 답했다가 correction잡히고, 결혼식 날과 신고일이 다른 걸 까먹고 결혼 날짜를 물어보길래 결혼식 날을 얘기했다가 또 correction잡히고.. 뭐 그런 사소한 것들로 correction많이 잡혔어요. job position도 같은 직위인데 조금 다르게 표현했더니 그것도 체크하더라구요.. 아이가 둘 있는데 둘 다 시민권자라 저희만 영주권 인터뷰했는데, 아이들 birth certificate을 들고 왔냐고 물었어요. 저흰 안갖고 갔는데, 그냥 그럼 됐다 그러긴 했어요. 그리고 저희 부부가 부부관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더 있냐고 물어보길래, 집 보험(부부명의로 되어 있는) 카피본을 주었더니 받더라구요. 그렇게 저희 부부는 인터뷰 시간에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correction이 사소하지만 그래도 10개정도 잡혀서 좀 오래 걸릴려나 했더니 다음 날 바로 영주권 카드 제작 들어갔다고 메일이 왔고 그로부터 이틀 후 영주권 카드를 배송받았습니다.

 

저희의 경우 I140은 2017년이 아니라 2016년..죄송해요! 12월에 접수했고 네브라스카 쪽이였어요. 그리고 핑거프린트는 올해 초에, 인터뷰는 7월에 했어요:) 혹시나 참고하실 분 있으실까 해서 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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