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가
onemileatatime 의 lucky라는 블로거가 올린글의 제목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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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 Korean Air’s New Ad Campaign Is… Really Strange? "
Well, Korean Air has just unveiled their new ad campaign, and it’s… unusual. Keep in mind the airline has been involved in all kinds of scandals lately, given that the family that runs the airline just seems to be awful, and can’t stay out of the spotlight. So I’m guessing they wanted to come up with a new campaign in part to boost the reputation of the airline, given that it seems to be suffering a bit among all these challenges.
Korean Air’s new ad is called “Go Korean,” and since the airline is named after the country, it seems to be promoting both the country and the airline. But it’s just… very strange and very cheesy. Maybe there’s something cultural I’m missing here, but this is an English campaign that will play on international stations in English.
I just… don’t ge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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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한가요??
*추가로 비교하시라고 예전 버젼의 광고도 봐보세요 "Excellence In Flight"
예전것도 이상하긴한데 그래도 새 버젼보다는 나은듯하네요 ㅎㅎ
이상하긴 한데 AA의 safety video보다는 덜 이상합니다.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아 극혐 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가 뭔지는 보이는데 많이 어설퍼요.
갓 데뷔한 무명 아이돌 뮤비 같아요 ㅎㅎㅎ
글쎄요 대한항공 광고는 항상 이상했으니까 unusual 할건 없는듯요. 근데 밑에꺼는 진짜 참기 힘드네요 ㅋㅋㅋ
항상 이상했으니깐 ㅋㅋㅋㅋㅋㅋ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 광고 시리즈는 참 좋아하는데... 이건 음... 끝까지 못 보겠네요
둘다 이상한데 그래도 전 아랫거가 나아요. 새로 만든거는 진짜 넘 이상해요.
뜬금없는 태극권이 광고의 포인트? 저 남자모델은 최선을 다했을텐데 안타깝네요;;
둘 다 이상하고,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광고네요
특히 앞에 것에 남자들이 입은 옷은 어느 나라 옷인가요?
한복도 아니고 치파오 아니고 어중간한 ㅋㅋㅋ
아 저도 정말 별로 이게 뭐죠..... 뭔가 있어 보이려고 하려고는 하는데 이도저도 아닌 느낌
마치 80년대 삼류 영화 포스터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와... 정말 I don't get it이네요. 둘다 이상하고 전혀 한국적 이미지도 아니고 이상하게 촌스럽고 어색하고 그렇다고 일부러 B급을 지향하는 것도 아니게 어설프고, 대체 뭘 어떻게 하면 저런 게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옛날에 광고 제작하는 거 맡기는 부서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광고회사가 시안광고 3개 동영상을 보여준 후에 윗분들이 선택하게 했거든요. 그냥 3개의 안 중에 객관식으로 골라주시면 좋을텐데 1안이 좋긴한데 거기서 이 부분은 이렇게 바꾸면 좋겠다고 꼭들 한 말씀씩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부분적으로만 수정하면 참 이도 저도 아닌 이상한 광고물이 나와버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대한항공 광고도 혹시 기획의도와 달리 그런 식으로 의견수렴(이라 부르고 일방적 강요)이 됐나 그런 생각도 드네요.
광고 제작쪽에서 일하셨었군요?
저 영상도 후보들이 있었을텐데 떨어진 후보 영상들은 얼마나 더 처참할지;;;
나중에 언제 마모 광고 제작도 한번 추진 하시죠? ㅎㅎ
그래서 사실 에이전시 보다 광고주 수준에 따라 결과물이 나오는 거 같아요. 소싯적에 홍보팀에서 에이전시가 시안 들고 오면 부장님이 이거 저거 바꿔라 아님 임원이 여기 저기 손봐라 그러면서 이상한 광고물이 나오더라구요 ㅎ
근데 어차피 이미지 좋기는 글렀으니 기억에라도 남게 이상한 것도 손해는 아닐지 몰라요. 전에 제가 진행했던 광고는 매우 아름답고 건전한 이미지 광고였는데 그걸 감상한 후의 이미지는 좋은데, 나중에 광고효과분석을 또 해보니 사람들이 우리 광고 본 기억을 못하더라고요. 저렇게 희한하게 만들면 기억은 할지도 모르고, 적어도 subliminal하게라도 코리안을 기억해서 비행기표 살 때 모르는 항공사라고 피하는 건 조금 방지될않지도요 (그렇게 생각하면 최근의 스캔들도 뭐 워낙 그간 쌓은 좋은 이미지도 0이었다고 생각하면 인지도는 높였는지도요)?
둘다 이상한데 그래도 아이돌뮤비 보다는 아래 거인시리즈가 조금 나아보이네요.
근데 사족으로요, 이렇게 막 광고해도 회사 안망하는 것 보면요, 그냥 인생 살면서 마주치는 결과는 운칠기삼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광고가 승객들 유치 목적 보다는 항공사 이미지 어필 쪽에 가깝지만
이왕 Korean Air 이름을 달고 만들거면 좀.....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솔직히.. 완전 이상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가로수길, 인사동 ㅋㅋㅋ
그 와중에 저도 반갑긴 하더라고요 ㅎㅎ
대한항공 우주선 서비스 시작하나요? 기내식은 우주식? 그러다 이륙하면 갑자기 도를 아십니까 분위기로 가나요?
비행기가 산으로 가는지 우주로 가는지 ㅋㅋㅋ
괜찮다가 남자 4명이 더 보이더니 춤을 추는데 주인공 남자가 글로 배운 춤 추는것 같은 느낌이...
표정은 어찌나 비장한지.... 웃프네요
1분이란 광고시간이 이렇게 길고 지루하게 느껴진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뭐가 뭔지... 눈은 또 왜 이렇게 매섭게 그렸는지... 하여튼 이건 아닌 듯... 그쵸???
작정하고 광고로 망신 당하기로 하지않은 이상....... 이건 뭐
저는 영화 설국열차가 생각났어요. 이상하긴 하네요.
듣고보니 설국열차랑도 오버랩 되네요 ㅋㅋ
이쪽은 막내딸 담당일텐데, 요즘 집안이 시끄러워서 신경을 못 썼나? 마치 평창 올림픽의 막장 홍보 비디오 비슷한 느낌인데요. 아라리요였나요? ㅋㅋ
으악.. 내 눈!
눈 감고 봐도 계속 보이는거 같은 느낌
CNN 맨날 틀어놓고 있으면 그 광고가 그 광고 같은데, 심지어 Excellence inflight 도 Hainan 이 너무 따라해서 느낌이 많이 비슷했지요.
이렇게 튀게 만들어서 단 몇 초 만이라도 이목을 끌어낼 수 있으면 대단한거죠.
그런 숨은 의도가 있었군요. 하긴 그 덕분에 저희도 이걸 보고있으니 ㅋㅋ
광고 최종 결정권자가 누군지 아니... 별로 이상하진 않아요.. 그분과 어울림..ㅋ
ㅋㅋ 재밋네요. 아주 어색하진 않고요... 우리야 관중모드지만 당담직원은 목숨 걸고 하는 건데 한류 보이밴드를 강조하는 게 마케팅에서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왔나봐요...
전 지난 광고는 너무 여성의 몸을 강조하는 것 같아 상당히 불편하게 느꼈거든요... 그거에 비하면 이번게 나은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예전꺼보다 이번께 그나마 낫다는의견에 동의해요. 지난번껀 뭔 아무 차별도없고 전혀 무슨뜻인지도모르겠어요.
너그러우세요. 저는 둘 다 이상해요,,,
음 잘 만든 건지 아닌 건지는 모르겠지만 Lucky가 "But it’s just… very strange and very cheesy. Maybe there’s something cultural I’m missing here, but this is an English campaign that will play on international stations in English." 라고 한건 이해가 됩니다. 뭐라고 딱히 말하기는 어려운데 뭔가 어긋낫네라는 건 느껴지네요.
럭키가 한국의 전통 문화만 알고, 요즘 뜨는 한류 문화(BTS/치맥/이태원)는 잘 모르나봅니다.
어 아니 그런게 아니라 단순히 한류 문화를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 약간 뭐랄까 여러 요소가 들어있는데 각각의 요소는 이해하더라도 그걸 하나로 묶어주는 감성이 비서양적인 감성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왠지 뭐랄까 인도 영화 보는 느낌이랄까. 아니 왜 갑자기 야채를 썰다가 춤을 추지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 인도의 발리우드 댄스와 중국영화에 꼭 들어가는 기념사진찍기 씬 생각나네요
신촌 인사동 간판이 어딜 봐도 한국인들이 쓸 것 같지 않은, 뭐랄까 블레이드 러너같은 데서나 나올 사이버펑크 폰트인데요... 광고업체 어딘지 정말 궁금합니다...
다큐멘터리도 아니고 ... 광고에 아니 쓰잘때기 없이 주저리주저리 코멘트는 왜이리 많데요 ㅋㅋㅋ
... 하아 결재낸 사람 답답하네요 아오 ㅋㅋ
차라리 다큐형식이 더 나을뻔
컨셉이랑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execution이 좀 못 받쳐준 거 아닌가 싶어요. 영상은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하셨고... 나레이션도 좀 많이 그렇네요;;;
근데 링크글에 좋은 예로 든 Air France도 영 어색하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저자의 편견이 좀 들어간 글 같긴 합니다 ㅎㅎ
편견없는 분들이 볼때도 이상하다, 이상한데? 아... 이상해 이럴거 같아요 ㅎㅎ
앞에는 그냥저냥 봐 줄만한데 애니 이후로 확 깨네..
밑에꺼는 무슨 남미 풍 같고
에어로 코리안 인가? 하겠네
저는 Go Korean이라는 말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직역하면 "한국인/한국것 힘내라" 이런 뜻 아닌가요? 아니면 "한국적이 되라"? 무슨 다른 의미가 있는건지...
저도 무슨 의미인지 해석을 못하겠네요, 설마 어쩌면 한국에 가라 라는 뜻일지도 몰라요;
"Korean" air 타라는 뜻 아닐까요;
Go to Korea 한국에 가라
Go with Korean (Air)! 대한항공과 같이 가라!
Go Korea! 한국 화이팅
Go Koreans! 한국인 화이팅
Go Korean (food/things/places) 한국 (음식/물건/장소) 화이팅
Go Korean...? 한국적이 되어라? 근데 이건 Become Korean이나 Make Korean이 더 맞는 표현 아닐까 싶긴 한데요. 대충 무슨 의미를 원하는 건 알겠는데 이게 제대로 인식이 될까요? 왠지 모르겠는데 그냥 콩글리시 같은 느낌같은 느낌도 나고...
말씀하신데로 Culture, place, food, airline을 의미하는게 아닐까요? 제가 보기엔 “Dynamic Korea” 나 “ISeoulU”같은거 보단 나아보입니다.
Self 응원 같은데요. Go Choo!! 하듯이. 요즘 워낙 힘든 일이 많아서... ㅋㅋㅋ
저도 나름 생각한 게 있는데, 이거 말하면 썩었다는 소리 들을까봐 도저히;;; ㅠㅠ
흠... 별로네요.ㅋㅋ
그저나 확실히 KE가 해외쪽에서도 관심이 많네요. 그 블로그에 OZ 얘기나 마일프로그램 얘기는 보기도 힘들던데..@@
공항철도 타고 가면서 방금 마모에서 이 글 봤는데, 고개를 드니 저 광고가 똭 나오네요. 큰 화면에서 한글자막으로 보면 더 별로에요.
정말 이상해요 ㅎㅎㅎ 이상해서 기억에 남겠어요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대한항공 기내방송 "due to turbulence, please fasten your seatbelts" 요거부터 좀 제발 고쳤으면 좋겠어요ㅠ
기억에 남으셨다면 댄공의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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