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마일모아 전부터 여행을 다니시던 분들이 전도 혹은 구글링으로 마일모아에 대해 아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뭔가 찾다가 마일모아를 알게 되었는데 그게 뭔지 기억이.....
처음에는 이런데가 있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그때가 제일 흥했을때ㅠㅠ
본격적으로 시작하게된건 2015년경 같은데 가입도 못하고 게시판에 글도 못쓸때 글 읽으면서 공부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처음으로 마일리지를 쓴 여행은 올란도 여행인거 같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2박 3일을 갔는데
해리포터가 생기기 전에 한번 가봤던지라 해리포터만 보고 간 여행이었고 비행기는 싸웨 컴패니언으로 마일리지 얼마 안쓰고 갔었습니다.
호텔은 그 앞에 더블트리에서 BRG로 싸게 다녀왔습니다.
마모에서 배운 undercovertourist.com 을 이용해서 + 그당시 있던 아멕스 오퍼랑 결합해서 티켓을 싸게 사고 언제가 덜 붐비는지 확인하고 다녔었죠.
그 이후로 마모 덕분에 미국 전역과 유럽 한국등 여행을 싸고 윤택하게 다니게 되었습니다. 물론 스펜딩도 ㅎㄷㄷ하게 커진건 안비밀..
비행기랑 호텔을 처음으로 다 포인트로 한거는 보라보라인데 총 여행경비는 다른데보다 훨씬 컸고 투스탑 20시간 이코노미는 힘들다는걸 꺠달았습니다....
다들 포인트로 가신 첫 여행은 어디신가요? 아니면 기억에 가장 남았던 곳은 어디인가요?
무작정 따라하기 해서 신혼여행 하와이로 다녀왔어요! 얼마나 신세계 였는지 마일세계에 푹 빠지게 되어 마적질 열심히 하고 있고 이번엔 댄공 비즈니스 발권까지 성공했습니다! ^^ 정보 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매일매일 배웁니다~
저도 무작정 따라서 하와이 예약을 했었는데 여건이 안되서 취소했더니 그 뒤로는 가기가 쉽지 않네요ㅠ 하와이 좋으셨으니 이 세계에 빠지셨겠죠? ㅎㅎ
제주도요(...)
옛다님 너무 오래되셔서 그러신거죠? ㅋㅋㅋ 전 신혼여행이 제주도였다는...
마모 통해 배운 바클레이 어라이벌+ 포인트로 아주 짭잘하게 하와이 다녀온게 제 첫 포인트 여행이었네요.
저도 가고싶어요 하와이...포인트는 있는데 시간이 없는게..ㅠㅠ
Guadeloupe 섬이요...어라이벌로 호텔 좀 도움 받고...
처음 들어본 곳이라 어딘지 찾아봤어요. 모니카님 좋은데 너무 많이 다니시는거 같아 부러워요. 스페인에 캐리비안에
전 한국이요. 대한항공 비즈타고 편안하게 다녀왔어요. 마일모아서 간거라 더~ 편하고 안락하게 다녀왔죠. 그리고 그 매력에 빠져 매일 매일 마일모아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죠^^
저도 첨으로 비지니스 예약해뒀습니다. 매번 이코노미만 타다가 비지니스 타려니 엄청 기대되요 ㅎㅎ
마일리지 첫 여행은 마일리지만 쓰려고 MR->BA로 AA 타고 마이애미 갔었습니다 힐튼 리저브 + SPG로 호텔 해결해서 렌트카+식비만 돈내고 다녀왔어요. 돈안쓰고 여행 가는 신세계가 펼쳐져 마일모아에 푹 빠져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펑펑 쓰면서 다닙니다 ㅜ
신행준비 하다가 알게 되었고요, US Airway companion ticket으로 Quebec 가서 Virtuosso로 호텔 다녀온게 첫 semi-마일리지 여행이었네요~ 그다음은 신행때 마일 제대로 썼고요 후후후
저도 신혼여행 준비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지나간 시간 아까워말고 빨리 뽑아먹어야죠
한국이요 ㅎㅎ 비지니스 처음 타 봤네요
한국 비지니스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전 아직 비지니스를 못타봐서...ㅠ
저도 한국.. 근데 그때 UR 을 댄공으로 넘겨야 되었는데 그냥 UR몰에서 예약했다는 조금은 슬픈 이야기ㅠ
돌돔 매운탕인가요?
BM 시절에 예전에 AA 마일 1만 마일 정도로 호텔에서 묵은게 처음 쓴거지요. 지금 생각하면 마성비는 1센트 정도 밖에 안되지만요 ㅎㅎㅎ
처음으로 제대로 쓴건 작년에 장인어른 오셨을 때 6명 왕복 비행기를 전부 마일로 결재했던거 이고요. 지난번에 LA 갔을 때도 4인 가족 비행기랑 호텔값의 대부분을 처리했고요. 그리고 이번에 하와이 가는게 정말로 제대로 쓰는게 되겠네요 ㅎㅎㅎ
저도 결혼 2년 전에만 마모를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지요 ㅠㅠ
크.. 오랜만에 향수에 젖어보는군요ㅎㅎㅎ 저도 유학생때 같이 살던 룸메가 마일로 댄공 타고 한국 가는 거 보고 엥.. 마일을 언제 저렇게 모았지??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ㅎ 그때 멋도모르고 그냥 룸메따라 크레딧카드 하나 만들어두었던게 나중에 마모 시작할때 참 도움이 되었죠ㅎㅎ 마모를 알게되고 열심히 모아서 한 첫 여행이 신혼여행이었어요ㅋㅋ 파리 9박10일 여행이었는데 AA 직항타고 가서 래디슨 호텔들과 하얏 뱅돔에서 자면서 감탄에 감탄을 또 했던 기억이.. 마모덕에 아낀 돈으로 파리에서 아주 좋은 미슐랭 식당들만 찾아가서 입호강했었죠ㅎㅎㅎ 마모는 참 정말 좋은 곳이에요 ㅜ.ㅜ
이제 가족이 4명인데다가 둘째가 갓난쟁이라 유럽은 먼 이야기가 되었네요~
지금은 무조건 마일 모아서 한국행 비즈를 끊는 것이 목표인 삶ㅋㅋㅋ
이야기 들으니 오래된.....래디슨 1+1은 글로만 읽었던 거라....신혼여행을 럭셔리로 하셨으면 아내분 눈이 너무 높아지는거 아닌가요? ㅎㅎ
유타 Moab이요. 메모리얼 위켄드에 돈은 렌트카 딱 100불 들여서 3박 4일동안 Arches NP랑 Canyonlands NP 잘 돌아보고 왔었네요 :)
비행기는 JFK-SLC 델타 25k 털고, 호텔은 힐튼 털어서 홈우드 스윗에서 묵었어요. 국내 여행에 털은게 좀 아쉬울때도 있는데, 한창 비행기 비싸고, 호텔값 비쌀 때 마일 잘 털어서 다녀왔다고 생각중입니다 ㅎㅎ
전 비쌀때 털어먹는게 더 기분 좋아요. ㅎㅎ
런던이에요. 영국항공 퍼스트 였고요, 마일리지로 이런 일이 가능하다니 믿을 수 없어서 자리에 누워 살을 꼬집어 보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ㅋㅋ
처음부터 퍼스트요? 역시 유나님은 스케일이 남다르시군요 ㅎㅎㅎ
저는 전도받아서 마일모아에 처음 왔는데 (구글링할 잉여력도 없었어요. 이 세계를 잘 몰라서 .ㅋㅋ)
처음 발권은 한국가는 마일리지표였는데, 처음 간 여행지는 역시나 하와이, 신혼여행입니다!! 이콘 발권하고 아시아나 잘못으로 비지니스 타고 하와이가서 힐튼하와이안빌리지에서 5박6일을 포인트로 했는데...
신혼여행만큼은 누구보다 저렴하게 하와이로 다녀왔다고 자부합니다. ㅋㅋㅋㅋ 마일모아 만쉐이~
전 네팔이요. 마모 알기 전이었고, 한국에서 출장다니며 쌓은 마일리지로 히말라야 하이킹 여행 다녀왔습니다. 그땐 그런 하이킹이 처음이라 정말 힘들었는데 익숙해진 지금은 다시 가고 싶네요. ㅎㅎ
마일모아를 몰랐을때 전... UR 포인트를 cash out 했뎄더랬죠 그땐 그게 제일 잘하는 일인줄 알았던 (다시돌려줘 ㅠㅠ) 그뒤로 한국 간 티켓 사는게 전부네요~ 이제 핫한 몰디브를 가기위해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 (그나저나 워터 빌리지가 다시 올랐더라는...)
ㅜㅜ 지금도 어쩔수없이 하시는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바빠서 여행을 못가는 ㅜㅜ
전 캔쿤입니다.
마일리지로 4명 비행기표에 호텔 4박 5일..정말 좋았어요.
제가 비행기표를 예약하면서도 이게 진정 실화야?하면서 했었었다는 ㅎㅎ
런던 가는 비즈니스가 처음입니다.
드림라이너.. 또 타고 싶습니다.
PUS 프레스티지석요.ㅋㅋ 이코가 만석이었다보니..@@
오랫만에 옛생각이 나네요. 전 유럽이요. AA 4만으로 왕복 다녀올 수 있다는 대문글을 보고 그냥 즉흥적으로^^ 아직도 애들이 그 때 얘기해요. 힘든 에피소드도 좀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다 재밌는 추억이에요. :)
한국이요 6년만에 가는건데 돈 안들이고 다녀와서 뿌듯했어요 그때 제주도,부산도 다 델타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타고 갔었어요.그 뒤로도 비행기,호텔은 거의 안들이고 여행 잘 다녀서 행복해요^^
한국에서 출발해서 일본-호주-대만 찍고 다시 한국 왔었네요. UA 오픈죠 + 1 스탑오버 가능할때라 여정 짜는게 더 플렉시블 했어요. 비즈로 80k에 끊은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mixed cabin이라 눈물을 머금고 이콘으로 바꿨었어요. 호주 체류중엔 BA 마일로 콴타스 잘 타고 다녔고 @시선차이 님 덕에 pp 못쓰는 콴타스 비즈 라운지에서 생맥도 두어잔 했습니다.
;-) 카모마일님 잘 쓰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콴타스 좋지 않나요? ㅎㅎ 그나저나 저는 첫 마일여행이 엘에이-인천이네요. 유학 나왔다가 처음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그날이 비수기 마지막 날이라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비즈니스 자리 풀린 것 잡아 타고 한국 갔었습니다. 기말 고사 끝나고 곧바로 탄거라 식사 아무것도 못하고 기절했었다는 흑역사가... ㅠㅠ
마모 통해 맛본짜릿함은 일반 여행중에 산밑에 잠시 머물렀던 햄튼인에 8000점에 40불이었는데, 이때 배우자의 마음을 잠깐 사로잡은후 한국에 왕복 티켓을 마일리지로 끊고 그 후 한마음으로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전까지는 맨날 원스탑 투스탑이었는데 직항으로 다녀오고 완전 딴세상이라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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