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날고자고 + Alaska로 생각하다가 다른일로 손 놓고 있다가 다시 생각해 보니
미국을 벗어나면 호텔값이 저렴해서 호텔포인트값어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어차피 잠만잘거면 관광지 위치좋은곳에 브랜드없지만 아침도나오고 리뷰좋은 저렴한호텔들도 많고요. 날고자고를 할지 쌩으로 2만-2.5만으로 넘길지는 2명 RTW에 필요한 마일이 최소 21만 보통 23만정도니까 필요한 마일로 계산해서 따져보면 될것같아요.
몇번해보니 ANA RTW는 마일이 모자라는것보다 자리가 모자라는게 더 큰 관건입니다. 발권하고나면 변경도 "사실상" 불가능하구요. 9-10개월이전에 발권을 마치지않으면 자리없습니다. 성수기에는 서로다른항공사 8-10개구간이 자리가 동시에 있을가능성이 희박하거든요. 어떤항공사는 미리안풀어주고 반대로 어떤항공사는 미리풀고 절대추가로안풀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1,2번에 집중하시고 3,4번은 발권후에 고민하셔도 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발권하고나면 변경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오래전에 발권하다 보면 날짜변경이 될 가능성이 많을것 같은데 날짜변경은 몇일전까지 된다던지 하는게 있나요? 페널티라던지...
날짜 변경시 앞쪽 날짜가 변경되면 뒤쪽도 따라서 변경되어야 할것 같은데
그런일이 발생할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날짜변경과 동일노선 클래스 변경(비즈없어서 이코발권후 추후에 비즈로변경 등)만 됩니다.
항공사변경, 경유지변경, 루트변경 등을 하게되면 모든구간을 다 지운다음 다시 예약해야되거든요.
그러면 어렵게구한 자리들 다 없어집니다 ㅠ
실제로 필요해서 날짜를 바꾸게되면 좌석상황에 따라서 경유지나 항공사를 바꿔야하잖아요.
직항을 경유로 바꿔야하기도하고요.
부득이하게 날짜 바꿀일이 생기면 그냥 여행 취소하고 다음시즌을 기약하는게 최선입니다.
패널티는 30불인가 3천마일인가 하는데 그것보단 다 지우고 예약해야하는게 훨씬 더 큰 패널티이죠.
RTW는 진짜 마일발권의 끝판왕이라 난이도가 제일 높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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