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의원이 투신 자살했다네요. 5천만원 받고 청탁에 관련된 추궁을 받았나 봅니다. 뉴스공장에서 노르가즘 들은 게 얼마 안됐는데.
답답한 마음이 크게 드네요. 에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 이런 일이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정의당에서 그래도 얼마 안되는 제대로 된 정치인이었는데.. 거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이게 뭔가요? 기사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자살할 분은 아닐꺼깉은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너무 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보수 언론이랑 떡검들도 언젠간 심판받을거에요. ㅜㅜ
죽어야 할 친일수구세력들은 잘만 살고 있는데...
너무나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말문이 막힙니다... 지금도 멍하니 뉴스속보만 보고있어요
믿기지않네요. 한번 실수를 본인이 용납지 못한듯 한데... 아까운분이 가셨군요. 어쩌면 타살일지도... 란 생각이
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봤을때도 타살로 보입니다....이제까지 그어떤 모진 풍파에도 견뎌오신분이데..... 안타깝습니다...
드루킹 특검은 이제 날샜다고 해야하나요???
딱 15년전 어떤 사건이 문듯 떠오르네요.....너무 닮아보이네요...
이상한 점이 많네요.
유서도 컴퓨터로 작성했대요.
자살하는데 어머니 거주 아파트에서 자살하셨다는 점
그 아파트 cctv는 벌써 고장이 났다네요.
아침에 정의당 사무실에서 모두 발언을 했다든데
어떤 제보자는 기레기와 같은 방송 건물에서 일하는데 아침 8시 35분에 갑자기 후닥닥 뛰어나가 이상했다고 하고요. 경비원이 시신 발견은 9시 38분인데.http://www.ddanzi.com/free/522334001
특검의 발표도 상당히 신속히 이루어졌고요.
자살로 믿기 힘든 이상한 점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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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 유서라고 떴군요.
안타깝습니다.
정의당의 발표대로 정말 표적수사에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 이렇게 황망하게 가시다니...
명복을 빕니다.
유서 자필이라고 기사떴던데요. 사망한지 얼마되지도않아서 조사도거의 안이뤄졌을텐데 음모론부터 주장하는것도 좀..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sid2=269&oid=001&aid=0010226931
처음 뉴스를 보면서 제발 사실이 아니길 얼마나 바랬는데..... 이명박,박근혜 일당들은 수십조씩 해먹고, 거짓말을 밥먹듯이 해도 고개 빳빳히 처들고 살고있는데 왜????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2 아 진짜 열불 나네요. 진짜 도둑들은 말씀대로 뻣뻣하게 제 명대로 사는데...
아... ㅜㅜ 먹먹하네요
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혹시 위의 댓글에서 타살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어떤 기사 보셨어요? 포탈 사이트에서는 자살이라고만 나와서 이런 사건에도 오보인 건가 해서 여쭙습니다 ㅎㄷㄷ
아~ 정말 아까우신 분이 가셨네요. 너무 슬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서 열심히 사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무죄인데 자살을 할까요?ㅠㅠ
제가 무죄라면 이건 당당하게 끝까지 싸울텐데 이상하게 노무현대통령님을 연관지어서 생각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노전대통령님은 자기몰래 자기 가족이 받은 아주 작은 돈에 양심에 가책을 받으셔서 그런 결정을 하신거라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의원님은 결백하시다면서요...ㅠㅠ 평소에 많이 존경하던 정치인인데 패닉상태입니다...
안희정사건처럼 이것도 제 가치관에 혼란이 오네요.
무죄는 아닐 겁니다. 돈을 받았던 당시에 국회의원이 아니어서 정치자금을 합법적으로 받을 방법이 없었을 것입니다. 법 자체가 문제가 있기는 한데 일단 법률위반은 맞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일이 자유한국당이었으면 "또 저 사람들 저러는 구나" 하고 벌금형 받고 몇년 쉬다가 다시 정치로 돌아오면서 넘어갔을 정도의 경미한 사안인데, (이명박, 서청원 등등은 선거법 위반해서 국회의원 날려 먹고도 다시 국회의원하고 서울시장도 하고 잘 살고 있었죠. 노회찬보다 한 수십/수백배는 더 해 드셨을 분들인데..) 정의당이어서 받는 충격이 더 컸을테고.. 그걸 혼자서 다 짊어지고 가신 것 같습니다.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강연료 명목으로 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 법적으로는 정치자금이 되는 건가요?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는 자가 돈을 타인으로부터 받는 모든 돈은 정치자금법의 대상입니다. 강연/출판회 등등도 합법적인 정치자금의 모금방법으로, 모두 다 금액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좀 문제가 있는 법입니다. 변호사처럼 틈틈히 자기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거나, 원래 돈 많은 사람들(강남우파/강남좌파)이 아니면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막상 국회의원 떨어지면 당장 먹고 살 길도 막연한 구조이죠. 일인당 500만원씩 후원을 할 수는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노회찬의원의 경우는 드루킹 회원들이 푼돈을 모아서 낸 것이라 사실 제대로 회계처리했으면 문제가 없었을 수도 있었는데... 노회찬의원도 회원들이 낸 회비를 모은 것이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았다는 내용을 어디선가 봤습니다. 결국 당시에 회계처리를 제대로 못한 것이 두고두고 문제가 된 것이지요.
그렇군요...
그런데 기사를 좀 찾아보니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57237&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 "현행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국회의원 1명은 연간 최대 1억 5000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선거가 있는 해엔 최대 3억 원까지 가능하다."라고 하는데 당시 현역의원이지도 않은 노회찬 의원이 이법의 적용을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이상하게 느껴지고, 법률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어떻게 당시 현역의원이 아닌 노회찬 의원이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게 되는지에 관한 기사를 보았으면 좋겠는데, 단정적으로 노회찬의원이 정치자금법을 어겼고, 이 법 자체가 문제가 있으니 개정해야하는지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루는 기사가 압도적으로 많네요.
법 자체가 문제가 많지요. 정확히 말하면 돈을 받는 순간은 정치인이 아니어서 괜찮은데, 문제는 선거에 나가기 위해서 후보등록(또는 예비후보등록)을 하는 순간 정치인이 되기 때문에 이전에 받았던 모든 돈이 다 정치자금법의 대상이 됩니다. 실제로 선관위에서 후보등록(또는 예비후보등록)전에도 요주의 인물들은 잘 관측해두었다가 등록하면 바로 고발 조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치인이 강연회의 사례금을 받는 것은 기부금을 받는 것과 비슷하게 취급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예가... "노회찬 강연회" 입니다. 쩝.. https://www.chakaopay.org/qna/detail?boardid=35&page=1
노회찬의원의 경우는 선거기간중에 돈을 받았기 때문에 1인당 500만원까지는 후원을 받을 수 있었는데, 법이 단체로부터는 못 받게 되어있습니다. 경공모라는 단체를 통해서 받은 것이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개인들에게 받아서 영수증 처리했어도 되는 일인데, 순간의 오판이 이런 큰 일을 만들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54731.html
그렇군요...
법 의도는 이해되지만 절차를 못지킨 댓가 치고는 개인으로서도 국가적으로도 너무 큰 손실입니다.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정확히 가리고 털고가셨으먄 좋았을텐데 가슴이 아픕니다.
저도 뉴스보고 넘 놀래서...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믿기지가 않아요 T.T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섣부른 추측은 자제하는게 맞는듯 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예단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정치자금법 위반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일로 돌아가시면 다른 인간들은 벌써 수십번 지구에서 사라졌어야지요.
좋아하는 몇 안되는 정치인이었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믿기지가 않습니다..자살이라고는 도저히 믿을수가 없습니다..어떻게 이런일이.......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썰전을 즐겨보는데 2주만에 이런일이 생기다니 안타깝네요.
정치가 뭐길래 이런일까지.
하..
할말을 잃게 만드네...
아.. 정말 충격적입니다.. 이건..
왜 그래야만 했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유는 고인만 알겠죠.. 저도 큰 충격을 받았지만 크게 마음 안쓰려고 노력중 입니다. 솔직히 이런 정치인이나 연애인들은 티비에서 보여지는 것으로만 아는데 실제 의인인지 아닌지는 모르니까요.. 한데 안타까움이 마음 한 가득 입니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 분의 삶의 행적을 확인하시면 단순히 티비에서 보여지는 모습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실 꺼에요. 하얀 자기 삶에 잉크자국 하나가 견디시기 힘들 정도로 청렴하신 분이셨나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의 모습뿐만 아니라 지나간 모두의 행적을 보면 더이해하시기 쉬웝집니다.
안타까운 소식에 황당할뿐만 아니라 화가 나네요.
네이버에 실린 반대쪽 사람들의 조롱댓글을 보면 기가막힙니다.
어떻게 그리 비열하고 저열할수 있는지에..
고인의 명복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일베나 그런 댓글 쓰는 사람들도 다 정상 생활 할것 아닙니까? 일어나서 밥먹고, 일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밖에서 만나보면 어느 사람인지 구분이 안되요. 그게 무섭고, 또 그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게 저는 더 무섭습니다. 의견은 다를수 있지만 그들이 말하는건 의견이 아닌 인신공격이에요. 아 정말 삼청교육대는 싫지만 그정도의 압박적인 페널티가 있어야지 정신들 차릴까요?
먼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 아쉽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셨을때도 이렇게 아쉬웠는데...또 아쉽네요.
양심도 없는 인간의 탈은 쓴 x들은 저리 떵떵거리고 사는데...그래서더 아쉽네요.
웃음과 해학으로 바른 정치를 하시고자 노력하신 고 노회찬 의원님,영면하십시요.
감사했습니다...
이건 무슨일이래요? ㅠㅠ 평소 좋아하던 몇 안되는 정치인중 한분이신데, 이렇게 가시다니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건 뭐지요... 아...진짜...왜 그러셨어요... 너무 충격이네요..
정말 뉴스보는데 가슴이 먹묵하네요. 정말 안타깝네요.
많이 안타깝고 슬프고 뭔지 모르는 화도 치미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충격이네요. 항상 웃으면서 밝게 약자의 편에서 진솔하게 말씀해주시는 분이셨는데,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가장 신뢰하던 진보 정치인이었는데요ㅠ 유서의 내용이 많이 아쉽습니다. 고인이 걸어온 길을 생각할 때 이만한 금품수수로도 본인은 삶이 막막했을 거라고 충분히 짐작은 합니다만, 여러모로 정말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가슴이 먹먹하네요...
썰전에서 시원시원하게 발언하는 모습도 좋아했구요.
부검도 안한다고 하고 이 더운날 외투를 입고나간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유서 내용에는 그동안 부인했던 뇌물을 받았다고 하고...
답답해서 잠이 잘 오지가 않네요...
믿겨지지 않네요.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과 오버렙 되는건 저만은 아닌듯 싶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서 전문이 공개되었네요 (참고로 가족들에게 남긴 유서는 유족 의사에 따라 비공개하고, 당원들에게 남긴 유서만 공개했다고 합니다) 유서를 보니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많은 분들이 짐작하셨듯이, 작은 흠결 하나를 그렇게도 견디기 힘드셨나 봅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23/0200000000AKR20180723125300001.HTML?input=1195p
한국에서도 많이 마음 아파하시던데.. 한국이 좋은뜻을 가진 정치인들이 자살하지 않는 좋은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ㅠ
아침부터 충격이네요 ㅠㅠ
참 안타깝네요. ㅜ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신의 잘못을 사죄하고 다시는 잘못하지 않도록 노력했다면 좋았을 텐데요. 그리고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분이라 믿었기에 가슴이 너무 아풉니다. 가슴이 메이도록 먹먹합니다.
아... 노무현 대통령의 사망소식을 들었을때 느꼈던 답답함과 먹먹함이 또 밀려오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ㅠㅠ
투신이라니 아까운 사람이 죽었습니다. 마음이 많이 안 좋으네요. ㅠㅠ
가슴이 먹먹하네요. 정치... 명예... 그게 뭐라고... ㅠㅠ
아까운 사람이 가셨네요..마음이 먹먹합니다...유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 한국의 정치 현실도 답답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밤에 충격적인 소식 보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는 정신이 없다가 오늘은 약간 생각이 드네요. 어떤 심정으로 돌아가셨을까 하는... 드루킹에게 받은 4천만원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아마 벌금형이 나올 정도였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 것 때문에 국회의원 자리가 날라가고 정의당의 지지율이 떨어졌겠죠. 고인은 결국 정의당과 진보지지자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 많이 걱정이 되셨던 것 같습니다. 자신은 버티기만 하면 언제인가는 다시 국회의원을 하는 것도 가능했겠지만, 진보정치에 해를 끼친다는 것이 참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자신보다는 타인을 위한 선택이기는 했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모두를 위해서 조금만 참고 견디어 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이렇게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분이셨습니다.
전까지는 청렴하던 한 사람이 한순간의 유혹에 어쩔수 없이 넘어갔는데 이 일이 점점 자기자신을 조여오자 자기 자신과 속해있는 정치집단에 해가 되지 않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것이겠죠. 이렇게 보면 사람이란것이 얼마나 유약한지 그리고 얼마나 강인한 결단력이 있는지를 동시에 알수 있네요...
동창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 받은것 같은데, 지지자라고, 후원해준다고 하면 어떤 정치인이 거절 할까요? 저 같아도 후원금으로 받을것 같은데.. 드루킹인지 거지 같은 것들이 정치 하려고 청탁하려고 접근한것을 어찌 가려낼수 있을까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 목숨이란게.... 이렇게 허무하네요. 열심히 의정활동하시던 모습 그리울거 같아요.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공과 중에 공이 많다고 생각했던 분인데 이렇게 떠나가시니 안타깝고 믿기지 않네요..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허망하게 갈 만한 건수가 아닌데 본인이 너무 자책을 많이 한듯하네요. 초기대응이 너무 잘못되었어요. 초반에 선제적으로 솔직히 이런용도로 돈 받았다 이러면 만회해 볼수 있었는데 한푼도 안받았다 이런 태도로 했으니. 드루킹이 정신병자라는 거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건데. 정의당에서 유일하게 지지하는 분인데....진짜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안타깝네요. 진보 보수 모두 인정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균형잡힌 정치인이라 생각했는데..
실수를 저질렀어도 반성과 용서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 노회찬 의원님 와이프분이 개인 차량 기사를 무상으로 사용하였고, 그 기사도 경공모 회원이였다 하네요...
https://www.facebook.com/100002434522588/posts/1762862493804884/
어느 분 말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자와 김종철씨와의 대화내용) 개인차량 기사는 선거기간동안 자원봉사로 일하시는 분이라는데요?
둘다 맞는말 아닌가요. 그말이 그말 같은데요. 자원봉사로 기사를 시켰으니 무상으로 개인차량기사를 사용한거.. 그 개인기사가 경공모 회원인건 맞고요.
너무나도 다른 말입니다. 진실을 교묘히 가리면서 전혀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잖아요. 유세로 너무나도 바쁜 2-3주간의 선거운동기간, 자신이 경공모회원임을 굳이 밝히지 않고 (혹은 숨기고) 자발적으로 찾아와 많은 자원봉사자중에 한명으로 노회찬의원의 부인의 유세활동을 돕기위해 여기저기 운전을 해줬던 일개 자원봉사자가, 갑자기 거두절미하고 "노회찬 후보 부인의 전용운전기사, 그것도 알고 보니 경공모 회원을 무상으로 사용" 이렇게 둔갑했잖아요. "서민 코스프레 재벌 국회의원" 이미지를 만들어내려고 한 게 맞잖아요? 이 가짜뉴스를 보고 많은 시민들이 격분하며 실제 노회찬 의원을 욕했잖아요. 다른게 가짜뉴스가 아니라 바로 이런게 가짜뉴스죠. 그리고 머리 좋은 사람들 데려다 이짓을 하고 있는게 조선일보고요.
"milmoa.com은 실명을 철저히 숨기고 활동하는 상시 회원가입이 불가능한 배타적 온라인 단체이며, 은행들의 신규고객 유치용 프로모션을 교묘히 이용하여 카드를 열고 닫기를 반복하는 등, 각종 방법으로 회원들 자신의 마일리지만을 무한하게 축적하고 있다. 이들은 집단의 힘으로, 무상으로 비행기를 타고 호텔에 투숙한다. 일베유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가 능력이 부족해 이정도밖에 못하지만 조선일보에 걸리면, 일부 사실들을 조각내 나열하는 것만으로 (거짓말없이) 마일모아를 천하의 쓰레기 싸이트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치권.. 제데로 사람 낚으려면 밑도 끝도 없죠... 노의원님이 너무 자책감을 가졌지 않았나 싶습니다..ㅜ
아..또 먹먹하네요ㅠㅠ 넘 안타까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명불허전 조선일보. 노회찬의 죽음뒤에는 조선일보의 사설이 있었네요. 이 신문을 폐간시키기 전에는 대한민국은 늘 제자리일 것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724092400802?f=m
잘잘못을 떠나 너무 안타깝네요. 그래도 양심있는, 자신의 삶으로 정의를 보여주신 정치인이셨는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도 볼 때마다 믿어지지가 않네요. 썰전 본 게 며칠전인데.....
일단 노회찬 의원님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너무나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직도 척박한 한국정치판에 그가 없다는게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누군 육체는 죽어도 정신은 죽지 않는다라고 하던데 저는 그 육체와 그의 말이 너무나 그리월질겁니다.
그는 분명히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 잘못을 죽음으로 사죄하기로 한 결정은 너무나 안타까우나 그가 잘못의 무게를 두고 고뇌했던 시간들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아마도 드루킹 의혹이 처음 언론을 통해 나왔을 올초부터 그는 한번도 편히 잠을 자지 못했을 겁니다.
그 4천만원이라는 돈, 참... 그냥 돈이 그리 필요했으면 누구에게 좀 빌리지. 왜 그들의 선의로 포장된 독이 든 선물을 받았을까 원망스럽네요. 그럼에도 그가 2016년 3월당시 얼마나 절박했을까 또 그 절박함이 현실정치에서 자금의 부족과 결합했을때 느꼈을 초조함을 생각한다면, 그가 받은 돈을 재벌이나 유력자에게 뇌물을 받은 여타 정치인과 동일하게 보는건 결단코 동의할 수 없어요.
노회찬은 2008년 총선에서 홍정욱에게 참패하고 4년을 절치부심하고 2012년에 노원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되나 삼성X파일 폭로로 채 1년이 안돼 의원직을 상실하고 거의 3년을 야인으로 지냅니다. 그리고 동작보궐에서 나경원에게 1%차이로 석패한건 그의 절박감을 더했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택한 지역구가 창원성산인데 그는 진보진영내의 수없이 많은 비난을 감수하면서 그리로 내려가서 2번의 단일화 여론조사를 이기면서 본선에서 무난히 당선됩니다. 그러나 야권단일후보가 되기 까지 그의 여정을 보면 그는 분명히 자금압박에 시달렸을거에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그가 그 돈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현행 정치자금법에서는 노회찬의원이 그 돈을 합법적으로 받을 어떤 방법도 없었거든요.
그의 뜻대로 정의당이 국민들이 계속적인 사랑을 받았으면 해요. 그래야 그의 죽음이 그 의미를 다할 겁니다.
+1, 아마 단일화 과정에서 돈이 많이 들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후보등록을 해야 정당하게 후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단일화 과정은 그 이전에 이루어지니까요. 단일화 과정에서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후보들이 나누어낸다고 오늘 최민희 전 의원이 라디오에서 이야기 하더라고요.
뉴스공장 들으며 눈물 흘립니다. 직접 작곡해 부르셨다는 노래가....ㅠㅠ
김어준이 생전에 썬글라스 하나 진작 사드릴 걸 했다는 얘기를 들으니 먹먹해지네요. 저희 집에 널부러져있는 딱히 필요하지 않은데도 구매한 물건들을 생각하면..
http://news.joins.com/article/22826813 전 이거 보고 너무 슬펐습니다. 가난했어도, 아이라고 하나 남겨놓고 가셨으면 이렇게까지 쓸쓸해보이시지는 않으셨을텐데...
300 명 국개의원님들중 가장 아까우신 분이였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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