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정도 런던 관광을 하려는데요, 첫 유럽여행입니다.
시내에 남들 다가는 관광지 몇군데 정도만 보려구요.
IHG 포인트가 조금 있어서 활용하려 합니다.
걸어서 방문 가능한 시내중심가에 호텔을 잡으면 좋겠지만, 포인트 압박때문에 좀 어렵네요.
그래서 고심끝에 찾은곳이 Holiday inn Express - Ealing 인데요.
잠만 자면 되고,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으로 시내접근만 용이하면 좋겠습니다.
이틀 자고 유로스타 타고 파리 갈 생각입니다.
어떤가요? 괜찮은가요?
새로나온 포인트 브레이크도 확인해 보시면 되겠네요. 위치는 확인 안했지만 히스로에도 있네요.
https://www.ihg.com/rewardsclub/content/us/en/redeem-rewards/pointbreaks.html
딱 이틀 계실거면 시내에 계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저도 올해 11월 중순에 영국에서 하룻밤만 지낼 예정이에요..베니스 출발해서 LGW 에 1시5분에 도착해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 LHR 에서 9시 45분 출발해서 미국으로 돌아오는데요..지금 현재는 다운타운에 있는힐튼 호텔로 예약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사실 저도 IHG 포인트 브레이크로 바꿀려고 생각했는데 위에 지리산님이 답변을 주시는것 보니 위치가 썩 괜찮지 않다고 하셨는데요...레비뉴 숙박외 그냥 하루밤.그리고 반나절 시내 관광만 한다고 치면(그래봤자 버킹검궁이나 볼수 있겠죠?) IHG 관련 호텔은 위치상으려 영 불편한것 같은데..힐튼이나 인터 컨티넨탈 또는 그외에 가장 추천할만한 호텔은 어디인가요? 호텔 포인트는 각각 웬만한건 다 있거든요..의견좀 부탁드릴께요.....
저는 Hilton Park Lane 참 좋았는데요. 버킹검까지도 걸어갈만한 거리고. 하이드 팍도 가깝고. 그리고 바로 앞에서 버스가 다니니까 어디 나가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중요한 조식도 대단했고, 거의 애프터눈티에 버금가는 라운지 음식에 술도 많고 등등...
그냐 힐튼 파트 레인으로 가야겠습니다..근데 지금은 골드인데. 만일 포인트를 다른 사람이름으로 해서 예약을 했어요...시아버지 포인트를 저한테로 옮기는게 문제가 좀 있어서 그냥 시아버니 포인트로 예약하고 제가 이용할껀데요..머무는 당사자가 골드이면 조식이나 라운지 혜택이 가능한가요? 조식은 아무래도 불가능하겠네요..아침 9시 반 비행기라 거기서 늦어도 6시반에는 출발해야지만 비행기 두시간전에 도착 가능하겠네요.....
아마 예약자에 같이 이름을 이미 넣어두셨을텐데, Hilton정책은 그런 부분이 관대 한건지 몰라도 제 경우는 대부분 됬었습니다.
물론 확인 해보시면 좋겠지만, 파크레인의 호의좋은 desk로 봤을때는...positive?
제경우도 피곤한 밤비행기로 아침 9시에에 도착해서 check in되냐 했더니 해준다면서 피곤할텐데 아침먹고 오면 다 해놓을께 했던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3 식구 였지만 일본-한국처럼 인원수도 안따지고요.
아...추가로 제 이름을 넣으면 되겠군요...잘 기억이 안나는데..이미 했는지두요...ㅋㅋ 이놈의 기억력 점점 흐려만 지네요...ㅠㅠ 크리스박님 말씀대로 그냥 힐튼파크레인을 고수 해야겠습니당...
괜찮다는게 어떤 의미신지 저는 약간 헸갈리네요.
"잠만 자면 되고,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으로 시내접근만 용이하면 좋겠습니다."만 생각하면 바로 앞에 기차가 있어서. 괜찮은 것 같은데.
시간이 걸리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거냐고 물으시면 글쎄요. 이게 주관적인거라서요. 어디보실지 정확히 모르지만 적어도 왕복 3시간을 잡아야하는데. 이게 괜찮으시면 괜찮은거고 아니면 안 괜찮을것 같네요.
대중적인 의견을 물으시는 거라면 아마도 많은 분들이 IBIS같은 저가호텔에 묵더라고 런던시내 근처에서 지내는게 나을 거라고 하실것 같네요.
TfL Rail 개통되어서 West Ealing station에서 이거 타고 Paddington까지 14분이면 갑니다.
TfL이 있어도..좀 시티랑 너무 떨어져있긴 해요 Zone 3니까요..
이틀밖에 없으시면, 또 어차피 나중에 유로스타 타셔야되면 KingsX, St. Pancreas 근처나 그쪽에서 약간 위쪽으로 알아보시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저라면 5천포인트차인데..켄징턴 가겠습니다. 켄싱턴파크부터 쭉 걸으시면 하이드파크지나서 웨스트민스터 지나서 다보실수 있어요
무드쟁이님 말씀처럼 캔싱턴쪽 호텔이랑 오천포인트 차이면 그리로 가세요...
걸어서 모든걸 다 볼수도 있습니다 ㅎㅎ
답글 감사드립니다. 미지의 도시를 구글지도만 보고 추측한다는게 쉽지가 않네요.
괜찮다는 의미는, 제가 잘 아는 뉴욕을 예를들면, 맨해튼이 비싸다면, 퀸즈쪽에 숙소를 잡고 지하철로 맨해튼 이동하는것 시간은 좀 걸리지만, 나쁘지 않거든요.
단 퀸즈도 넓으니 지하철에서 먼곳이나, 치안이 안좋은쪽에 숙소를 잡으면 난감해지죠. 그런 의미고요.
켄싱턴쪽은 요구 포인트가 확 올라가더라구요. 5천차이면 당연히 그리고 가겠지요.
유로스타 역가는데 한시간정도 걸리다면 그역시 나쁘진 않네요. 조금 일찍 나서죠. 어차피 가는 길도 여행의 일부니깐요.
말씀해주신 TFL란거 검색해보니 지하철과는 또다른 기차인가보네요. 14분걸린다면 굿인데요?
포인트브레이크 검색해보니 마땅히 갈만한 호텔이 없네요.
여하튼 질문의 요지는, HIX-Ealing에서 대중교통으로 시내 접근이 용이한가가 포인트였습니다.
뉴욕하고 비교하자면 플러싱 - 펜스테이션 까지의 거리와 이동 동선이라고 생각하심 돼요. 예약한 숙소는 모르지만 웨스트 일링역까지 걸어가기 가깝네요. 거기서 패딩턴역까지 TFL타고 진입해서 될 거구요. TFL은 밤 10시정도까지는 한시간에 네번쯤 다니니 배차간격은 문제가 없고 급행노선이라 보통 튜브보다 훨 빨라요. 패팅턴 역이 시내 중심은 아니고 약간 애매한 위치긴 한데 거기서 지하철 혹은 버스로 30-45 분정도면 존1 어디든 도달 가능합니다. 세인트 판크라스도 패딩턴 거치면 1시간 정도 가능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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