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아기와 동반여행 관련해서 아래 글 읽고 도움 받았는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2792960
제 아기도 여행할때쯤 1살이 넘어서 베시넷은 없는 셈 치고
좌석을 정하려고 하니 10 A,B를 할까 하다 기저귀도 갈아주고
아기 울면 달래기도 쉬운 뒷편 스카이 라운지 근처 20-22의 A,B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 아무래도 뒷자석이면 옆에 좌석도
빌 가능성이 조금 더 높겠죠? ^^ㅋ
대한항공 A380 기종 이용시 부부와 아기 동반여행
비즈니스 좌석 추천 부탁 드립니다.
오래전에 글을 썼습니다만..... https://www.milemoa.com/bbs/board/2189221
개인적으로 뒤쪽 좌석으로 가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성수기/주말이 아니면 옆 자리는 아마 빌겁니다. 체크인할때 승무원께 부탁드려보세요.
돌맹님 글 예전에 본 기억이 나네요. 말씀대로
가능하다면 20으로 가고 아니면 21 -22 중에서 좌석을
정해야 할 듯 합니다. 링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살 갓 넘은 아이와의 비행...
비지니스에서 옆자리에 누워 평온한 잠을 자는 아기...잠깐 칭얼거리면 기저귀를 살짝 갈아주고 엄마아빤 다시금 럭셔리한 비행을 즐긴다...라는 기대는 옆자리 승객들에게 줘버리버시규
이륙하자마자 울기시작하는 아이...자지러지게 울땐 우야노 내시키 하다가 30분, 한시간 지나면서부턴 이시키 왜이래!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다가도 측은지심 눈빛을 그득 담은 승무원이 다가오면 임마을 들고 화장실을 가야하나...어디로 숨어야할까
아~ 뱅기타기전에 타이레놀을 먹일걸 하는 후회로 12시간 비행이 끝나겠지요. 그래도 먹이진 마세요.
김광석이 부릅니다. 30시간 즈음에...
내가 타자한 뱅기도 아닌데~
내가 가자한 한국도 아닌데~
사실 제가 타자한 뱅기에 제가 가자한 여행이라.. -_-;;
예행 연습삼아 가까운 거리 비행기 한번 탔는데
잘 다녀와서 한번 장거리도 가 볼 참입니다. 럭셔리는
기대도 안 하고 그냥 잠만 잘 자 주면 바랄 게 없네요. ㅎㅎ
ㅎㄷㄷ
9월에 여행 계획인데.. 듣기만 해도 등에 식은땀 나네요.
제 남편 극 동의 하네요.머리 절레절레 ㅠㅠ 아기와 함께 한 잊을 수 없는 과거 비행 .
즤집애는 40일 때부터 뱅기를 타서 그런가, 괜찮았습니다. 잠 잘 자고 별로 안 힘들게 했던거 같아요 애기 마다 다른거 같아요.
와이프 말론 비즈니스지만 누리지는 못했다고 하긴 하네요. 하도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바짝 긴장 타고 있어서 잠도 안오더래요.
승무원분이 애기 조용하니까 괜찮을거 같다고 자라고 했다는데, 잠도 안오더라고..--;
14시간 직항도 몇번이나 탔었고, 제일 길게 간게 동부에서 하와이 갈때 1stop 으로 해서 딜레이로 16시간인가 소요된 적이 있었는데요.
고때 16개월즈음이었는데.. 그때도 잘 놀고 잘 지냈어요. 3살 넘은 지금은 먼저 비행기 타고 싶다고 그러고요..-_-;
타면 자리에서 혼자서 신나게 잘 놉니다.; 한번도 크게 안 울었던거 같아요. 지금까지 국내선만 8번 정도 국제선은 3번 왕복했었어요.
뒷쪽으로 B, D 하시면 옆자리 비어갈 확률이 좀 높은데요.
A, B로 하시면... 만석 아니어도 사람들이 전부 한자리씩만 차지하고 갈 수도 있어서요.
이 경우에는 아이 잠들면, 한분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쉬셔야 하실 수도 있습니다.
비즈니스석은 뒤에 앉으나 앞에 앉으나 내릴때 별 차이 없더라고요.
A380 이용하실꺼라면 22열이나 23열 추천이요. 저희 둘째 10개월때 거의 자지도 않고 칭얼대서 비행내내 안고있었는데 아무래도 뒷쪽 칵테일 라운지랑 가까우니 데리고 가서 놀리기도 좋고 눈치도 좀 덜 보이더라구요.
전 비수기때 7열 G, H 했는데 좋았어요
앞에 화장실이랑 공간이 있어서, 애가 울거나 징징 되면 바로 안고 달려 갔구요
또한, 비수기라 그런지, 주변 승객분들이, 탑승 하면서, 제 아이를 보고, 알아서 승무원 한태 말해, 뒤쪽으로 옮겨, 갑자기 주변이 텅텅 비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도 비수기때 11개월 아이 데리고 380 비즈니스 탔는데요. 울면 바로 라운지 안고 뛰어갈라고 뒤에 섹션으로 했는데
결과적으론 20~23열에 저희 가족 세식구만 탔었어요..허허
게다가 밤비행기여서 그랬는지 아이는 8시간 내리 자고....한자리는 잠자는용, 한자리는 식사하는용, 한자리는 애 짐 놓고 놀리는용..
승무원들도 맘껏 편하게 쓰라고 해서....비즈니스는 신세계구나 했지요....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의견 종합해서
22열 B,D로 좌석 지정했습니다. 그나마 좀 편하게
오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Heesohn님 따라서 이번 여행에 같은 자리로 예약했는데 어떠셨어요?
한자리씩 B, D 이렇게 예약을 해서 눈치가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요..
A나 E에 누가 앉으면 어떻하나 걱정도 되고요..
비슷한 글이 이미 논의된글이라 여기에 묻어가는 질문으로 글 올립니다.
3월달에 ICN-LAX을 비즈니스 석으로 예약하려고하는데요... 7개월 아기랑 와이프가 타야하는데 많은분들이 추천해주신 뒷 좌석이 좋겠죠?
그리고 혹시 아이가 조금 울고 그러면 다른 승객분들이 많이 불편해 하실까요?ㅠㅠ
첫 아기 처음 한국사는 7개월에 계속 모유수유해서 재웠었네요.아기띠 챙기시구요ㅜ 힘내세요. 저도 여름에 10개월 아기 데리고 또 가려는데 걱정이네요
그렇군요 ㅠ감사합니다... 애기데리고 비즈니스타고가는데 애기가 많이울면 눈치도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들어서요... (이콘타도 애기가 많이울면 당연히 눈치보이겠지만, 비즈는 더 그렇다고해서ㅠ)
생각해보니 아기 첫 돌 며칠 전에 한국에서 독일 10시간 비행기 왕복탄 기억이 있네요. 저는 이콘 프리미엄 탔었구요. 그 때도 이륙/착륙은 젖먹여서 재웠어요ㅜ. 다행히 젖물면 자서 같이 자다깨다 했구요. 분유나 우유 먹이시면 이 착륙시에는 도움되지 않을까요?ㅜ
아항 경험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모유수유하고 있긴한데 아기가 먹었다고해서 자는건 아니고 자기 졸릴때 자는거같아요.. ㅋㅋㅋ미국에서 한국가는건 밤시간이라 좀 괜찮을거같은데 한국에서 미국오는건 낮출발이라 조금 걱정되고 비즈타면 자리가 좁아서 불편하거나 하진않을까 걱정했어요.. 아무래도 이콘은 베시넷을 설치해주니까요 ㅠ
ㅜ 저도 그래서 이번에 비즈타고 싶긴 한데 자리가 영 안 나네요. 세 살 아기 비즈 좌석도 아까울 것 같고요. 저흰 베시넷 설치해도 거기서 안 자서...(눙물) 그냥 베시넷은 거의 물건 올려놓기만 하고 아기는 계속 앉아서 안고 있었어요. 부디 즐고운 여행이 되시길!
저의 경우는 첫째10개월, 20개월에 한번 둘째 10개월 이렇게 비지니스 탔었는데요.. 비행기 이착륙 할때 아니면 아기가 칭얼대거나 울때 라운지에 가 있을수 있어서 오히려 눈치는 안보인거 같아요.. 거기서 좀 기거나 잠깐 놀아주고 들어오면 한참 괜찮더라구요..
7개월이면 아직 베시넷에 들어 갈수 있지 않나요?
7,11,20 같은 베시넷 설치 가능한곳으로 잡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하 다시보니까 비즈니스석도 베시넷이 설치가능하군요.. 전 비즈석은 아예 불가능한줄알았습니다
베시넷설치가능한 좌석으로 지정하고 비수기라 자리가 많이남으면 그냥 옆자리 빈곳으로 바꿔달라고 부탁해도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저희는 20열 DE로 아기와 가는데요. 창가쪽은 자리가 없어 여길 잡았는데 괜찮은 자리일까요
첵인 할때 E쪽 자리로 붙여 달라고 요청해 보시고 비행기 타기 전에 티켓 받는곳에서 어떻게 됬냐고 물어 보면 알려 줄꺼예요..
보통은 자리 바꿔주는거 같더라구요.. 아기랑 같이 간다고 하면..
저는 작년에 돌아기 데리고 뉴욕에서 갈 때 20D 예약했어요. 제 아기는 크고 무거워서 베시넷도 안됐구요. 혹시나 옆자리가 비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었는데, 티켓팅 할 때만 해도 비지니스 만석에 옆자리 승객이 이미 티켓팅 했다네요. 그런데 막상 비행기 타고 보니 제 양 쪽 옆 라인만 비었고, 다른 좌석은 꽉 찼었습니다. 암튼 그 때 승무원들의 극진한 보살핌 받으며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뒤 쪽 좌석을 한 이유는, 뒤 쪽 칸은 자리가 많이 빈다고 해서 나중에 여유되면 창가 쪽으로 옮기려고 했었죠. 또 뒤 쪽 라운지에서 놀고 그럴려고 했는데, 제가 탔을 때는 bar가 부쩍거렸어요. 뭘 그리 쉬지 않고 술을 드시는지들...... 그리고 20라인 창가는 아마도 emergency exit 때문에 아기엄마들에게 자리 안주는 것 같던데... 이것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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