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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AT&T의 고객을 다루는 안좋은 사례

Bread | 2018.07.26 15:14:0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최근 셀폰 빌을 받을 때마다 슬금슬금 오르는 것 같더니 그래봐야 50전정도 그러다 오늘은 한 7불정도 점프를 하길래 왜그런가 해서 빌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빌을 봐도 복잡해서 한참쳐다보니 Mobile Share Advantage 6GB로 되어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원래는 3GB인데 어떻게 바꼈을까 고민을 합니다.  뭔지 몰라 일단 채팅을 합니다. 나름 2007년부터 att고객이었으니 우수 고객일 거라 생각하고 상담원과 질문합니다.

 

나; (모른척)빌을 받았는데 갑자기 올랐어요?

그대:너 빌을 좀 보고 올께 기다려봐. ... 뭘 도와드릴까요?

나: 오늘 cell phone bill을 보니까 6GB로 되어있던데

그대: 기다려봐.... 아 그건 우리가 업그레이드 해준거야

나:(빌을 올려놓고 당당히 반응하는게 좀 화가났지만 참고) 그런데 왜 업그레이드 해줬어?

그대: 그건 바로 너가 우수 고객이라서 그래. 5불만 더내면 더블데이터야 좋지? 우리가 업그레이드 한다고 메세지 보내고 했는데

나: (화를 참고) 난 그런 메세지 못 받았는데. 우수고객다루는 게 이러니?

그대: 너가 원하면 옛날 플랜으로 다시 해줄께. 우리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나: (화를 또참고, 막말을 쓰다가 지우고) 난 옛날 플랜이 좋아 우리는 한달에 많이해도 1.5GB밖에 안써. 그냥 되돌려줘.

그대:알았어 노프라블름

나:바이

 

ATT가 최근에 Time Warner를 인수하더니 돈이 궁한지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바꾼다는 메세지를 보낸다하더라도 고객의 동의가 필요할 텐데 많이 아쉽네요.

저같이 귀찮아서 다른 케리어로 못바꾸는 우수 고객(?)들은 이런 식으로 다루는 것인지.. 

하여튼 ATT 인 우수고객분들은 한 번씩 plan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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