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안 되는 마일로 발권을 하려니 별다른 수가 나지 않아 질문을 드리게 되었어요.
마일 모으는게 사칙연산이라면, 마일 쓰는 것은 미적분이라던 어느 분의 글이 생각납니다.
오는 연말에 3인가족이 시애틀-인천 왕복구간 발권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12월 13일 이후 출발, 1월 5일 이전 리턴, 논스톱만 가능)
현재 마일리지 보유현황은 UR 15만 (사프보유, 사리 없음ㅠ), 델타항공 약 10-11만 (전산오류로 아직 들어오지 않은 3만 포함...), 대한항공 8만 정도입니다.
사정상 비즈니스 발권은 어려울 것 같고,
또 현금으로 3장을 다 발권하기에는 부담이 되어,
현금과 마일, 포인트를 적절하게 섞어서 이코노미 3장을 발권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바로는 12/13 - 1/2 일정으로
#1
나: UR몰 델타이코노미 117,392 PTS에 구입
가족1: 델타공홈 델타이코노미 125,000마일 + $47.31에 구입
가족2: 델타공홈 델타이코노미 $1,467.41에 구입
#2
나, 가족1: UR몰 델타이코노미 15만 PTS + $950에 구입
가족2: 델타공홈 델타이코노미 125,000마일 + $47.31에 구입
위 옵션이 가능한 것 같은데요;;
(대한항공은 계획하는 여정에 이코노미 보너스 항공권 잔여좌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는 못 탈 망정 왠지 돌돔으로 라면을 끓이면서 상차림비도 넉넉하게 지출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혹시 다른 옵션이 있을지, 혹은 제가 추가로 고려해야할 것들이 있는지 조언을 구합니다.
참고로 아래는 델타에서 검색한 운임표입니다.
<마일운임>
<현금운임>
날짜도 유학생 성수기인데다 마일리지 자리가 없는데 논스톱만 가능하시면 달리 방법이 없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시간을 절약했어요..
날짜도 유학생 성수기인데다 마일리지 자리가 없는데 논스톱만 가능하시면 달리 방법이 없어요.. X2 댓글 달려고 보니 이슬꿈님이 1등으로 다셨네요 ㅋ
감사합니다. 고민없이 지갑을 활짝..
안타깝지만 레비뉴죠......ㅠㅠ
항공사 입장에서 레비뉴인거죠?ㅠ ㅠ
아뇨 소비자 입장에서도 1.3c는 너무 싸요...
아니 왜 모니터가 점점 흐리게 보이는지.
항공사 입장에서는 마일을 써주면 땡큐죠..
레비뉴: $1467 + 사프로 결제하면 UR 3,000마일 + 탑승마일 대한항공으로 적립 10,000 마일
=> $1467 지출에 13,000마일 적립
마일리지: 12만5천마일 + $50, 마일리지 적립 없음.
종합적으로 계산해보면 거의 1 cpm 이라는 똥값에 마일리지를 헌납하는거니까요
잠깐만 눈물 좀 닦고요...(ㅠ ㅠ)
계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흑흑
차 델타는 대한항공으로 일본 비지니스 왕복 3만이였나가 진리인듯요...ㅠㅠ
저도 그 구간 꼭 타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레비뉴로 발권하신다면, 한국여행사 3-4곳에도 가격 문의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는 레비뉴 발권시 매번 한국여행사에서 항공사 가격보다는 저렴하게 발권했었습니다.
시애틀-인천은 마일리지 사용하시면 안돼요 ㅠㅠㅠ 밴쿠버-인천 왕복 $450짜리도 봤어요 저는;;;
같이 울어주셔서 감사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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