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면 마음편하게 미국 귀국 후 공식서비스 센터에서 교환할거 같은데요... 사실 3년 쓰셨으면 교체하셔도 되는 정도긴 합니다.

구입한지 3년 지나면 그냥 기변하는게 속편한거 같습니다.

아직 쓸만하면 그냥 자가수리/사설업체로 싸게 수리해서 좀 더 쓰고요, 1-2년 안에 또 문제 생기면 그땐 그냥 교체하시는게 좋을듯요.

1. 메모리가 2개면, 1개씩만 끼고 부팅을 해 보세요. 만약 부팅되면 빼낸 메모리가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메모리가 1개면 다른 랩탑에 같은 메모리가 있으면 끼고 부팅 해보시면 판단됩니다.
2. HDD 빼고 부팅해 보세요. BIOS까지 삐삐 소리없이 부팅되면 HDD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해/조립은 유투브 찾으면 나옵니다.
https://youtu.be/RS0-pk8uFMI

가장 쉽게 해 보실 수 있는 2가지 해 보시고, 안되면 서비스 받으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요. 추가 문의 있으시면 메세지 주세요.

원래 처음 켰을때 소리가 났었나요??

그리고 노트북 고장중에 백라잇 나가는일이 좀 있는거같던데..

혹 집안 불 다끄고 화면을 가까이 보면 흐리하게 보이는지요?

댓글만으로는 사실 문제를 알아내기가 힘듭니다. 노트북이란 것이 일체형 제품이라.. 데스크탑 처럼 하나하나 테스트해보기도 쉽지 않지요.

전원을 켜실때마다 매번 삐삐 소리가 나고 아무것도 안 보이시나요? 아니면 그때 한번만 삐삐 소리나고 망가졌나요?

데스크탑 메인보드들 경우는 beep 음의 갯수에 따라서 error 내용을 대충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은 회사별, 모델별로 다 다를수 있습니다. 쉽지 않죠..

가능성은 여러가지입니다. 파워 유닛이 망가졌거나, LCD만 망가졌거나, CPU가 망가졌거나, 보드가 망가졌거나.. DRAM 이 망가졌거나.. 

사실 모든 부품이 가능성이 있죠..  일단 Bios 부팅 화면이 나오면 주로 램이나 HDD (SDD) 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지금 정보로는 거의 알기가 어렵네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건.. 

앞으로 노트북은 가급적 싼 거 사세요.. 노트북은 정말 복잡한 물건이예요.. 고장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기본 워런티 + 카드 워런티 끝나고 망가지면 그냥 버리고 새로 산다는 생각을 하시고, 노트북을 사세요.

화면만 괜찮은 $300 정도의 저렴한 노트북 사시고 SSD 만 갈으셔서 쓰시다 망가지면.. SSD만 빼서 또 쓰시고, 그런 식으로 하시는게 경제적입니다.
그리고, 특별한 일 하시는 분 아니시면 크롬북을 쓰세요..  왠만하면 크롬북들이 build quality 가 윈도우 노트북들 보다 더 낫더라구요. 
심플해서 버그도 적구요.. 게다가 가격도 망가지면 버리기 아주 좋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