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또가즈아 입니다.
제가 다음달 말쯤 새집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라 이것저것 집안 살림에 필요한걸 알아보다
전구를 노란빛이 아닌 하얀빛 LED로 바꿀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관련 글들을 찾아보았는데 명확한 내용이 없어서요...
그런데 홈디포를 보니 보통 50W~65W 가 대부분인데 WATT 가 너무 큰거 아닌가 싶어서요?
마모님들은 어떤 WATT & 어떤 COLOR 로 사용하고 있으신가요?
조언 구해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코스코에서 파는거 사용하고 있습니다. Day light 이고 8000 lumen쯤 되는거 같아요. Watt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실제 사용 watt가 10Watt아랜거 같구요.
그리고 보통 LED제품은 실세 사용 Watt가 50W~65W가 아니고 50-65W equivalent 아닌가요?
60W equivalent인 노란색 led전구로 사서 쓰고 있어요. 이젠 한국가면 하얀 실내등이 어색해보이네요.
노란색으로 사용하시는구나~
전 노란 color 가 눈이 아른거리고 눈이 침침해지는 느낌이라서요...
무튼 정보 감사합니다~
100W equlivalent 정도는 되어야 간접 조명으로 방 하나를 충분히 밝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등급이라도 LED가 더 밝은 것 같아요.
화장실은 방만한 사이즈가 아니면 60W equilvalent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저는 75W 급으로 삽니다. 60W 급은 확실히 어두운거 같아요
75w 정도로는 해야겠네요~
전구도 종류가 많으니 고르기가 어렵네요~ ㅎ
감사해요~
형광등 같은 흰색을 원하시면 5000K 65W equivalent정도 쓰시면 될것 같은데요 (8W LED).
Recessed Lighting이고 6개 이상 있으면 굳이 저 이상 밝지 않아도 충분할듯 싶구요, 저는 14 X 12 방에 recessed로 6개 달아서 사용하는데 늘 밝게 느껴진다는...
집에 조명이 엄청 중요해요.
조명은 일단 집에 페인트 색에 따라 맞추는게 좋구 페인트색은 집에 자연광이 얼마나 들어오나에 따라 정해야 집이 고급스러워 비싸 보여요.
일단 조명은 부엌 화장실은 아주 밝은 색 (4000k ro 5000k) 으로 침실은 warm color (2700k-3000k)로 해야 집이 이쁘구요.. 거실은 소파색, 벽의 장식에 맞쳐서 (보통 3000k 정도) 많이 해요.. 벽에 그림이나 장식에 엑센트를 주고 싶으면 2300K 로 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가능하면 (리세스라이트가 있으면 혹은 공사를 하시면 ) light 를 많이 넣으세요.. 가능하면 거실이나 kitchen 은 밝게 (100w equivalent) 해야 일하기 좋구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요.. Dimmer 가능한 전구사셔서 필요하면 밝기 조정하면 되구요..
거실 부엌 오픈 스페이스 디자인 1300 sq 저희 집은 거실 4개, 부엌에 4개, 부엌아일랜드 2개, 다이닝테이블에 4개 벽난로 엑센트 1개 있네요.. 방은 60w equivalent 4개 정도면 밝으면서 따듯한 느낌이 날거예요.
중독님,
저도 단거 엄청 좋아하는데 ㅎㅎ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해요~
지금 저희 새집이 중독님 집과 같이 엑센트 (미국애들은 cat light 이라고 하더군요.) 조명으로 되어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부엌 & 거실은 100w equivalent (led) 로 하면 되겠네요~
벽 color도 고려해서 골라봐야겠네요~~
방에는 노란색, 거실과 부엌에는 흰색 LED를 달았는데요 (모두 60w equivalent)
집에 왔는데 사무실과 같은 색의 조명이 있으니까 그것 또한 좀 어색하더군요.... 아늑한 느낌이 없다고나 할까...
그래서 일부러 노란색 조명이 있는 방에 더 오래 머물고 싶어지더군요.
색깔 고르시는데 참고하세요 ^^
오~ 듣고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ㅎ
또 일을 해야하나 싶고 ㅎㅎ
감사해요~~
정확하게는 w equiv가 아니라 lumen을 보셔야 하는데(이게 전구에서 진짜로 얼마나 빛이 나오느냐를 재는 척도입니다) 보통 800 lumen이 백열등 60w equiv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구조상 전구를 직접 바라봐야 하는 경우(예컨대 화장실)가 생기는데, 이럴 경우에 standard 800 lumen, 특히 daylight은 눈이 좀 부셔요. 이걸 피하려면 1) 낮은 광도의 2) 큰 전구를 다시면 됩니다. 전구가 커지면 같은 lumen이라도 전구의 단위면적당 밝기가 줄어들어서 눈이 편안합니다.
전구를 고르는것도 참 쉽지가 않네요.. ㅎ
여러가지 정보를 참조해서 골라야겠어요~
감사해요~
댓글에서 말씀해주신대로 Color Temperature 높은 것들이 찾으시는 cool white (흰색광) 제품입니다. 또 CRI (color rendering index) 높은 것을 사시면 조금 더 또렷하게 책이나 모니터 보기 좋으실 테구요. 다만, cool white는 파란색 주파수가 많이 들어가는데 그러면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요새 아이패드나 스마트폰들이 밤에 화면이 노래지는 옵션을 제공하는 이유이지요.
Philips SceneSwitch 로 사시면 Daylight/soft white 둘 다 하실 수 있어요
https://smile.amazon.com/dp/B01LOSEW32/
LED 로 오면서 전구의 watt는 거의 무의미 해졌습니다. 거기서 거기거든요. 뭐 전구 하나당 7-8watt 조금 높아봐야 10 watt 내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높은 왓트수가 밝은 전구(?) 를 의미 했지만, LED로 와서는 중요한건 전구의 색 입니다.
대략 3000K / 4000K / 5000K (soft white/ cool white / daylight) 이런식으로 나뉩니다.
3000K (soft white) 가 우리가 흔히 쓰던 전구 색과 비슷한 불그스러운 빛이 나고 K이 높아 질수록 우리가 한국에서 쓰던 형광등에 가까운 하얀 빛이 납니다.
5000K (daylight) 쓰면 형광등이랑 비슷한 하얀 빛이 납니다.
그이상 되는 빛은 일반 전구는 잘 나오지도 않는것으로 앎니다. 그리고 더 올라가봐야 색이 푸른빛이 더 나고 자줏빛, 초록빛도 나는거 같더군요 (차 헤드라잇)
예전에 미국에 처음 와서 불그스러운 전구빛으로 실내등이 다 되어 있어서 좀 짜증이 났었는데.
(그마저도 전등이 집에 하나도 안달려 있고, 스탠드 가져다 꽂아야죠)
이게보니 조명이 문화와 많이 관련 되어 있더군요.
우리가 흔히 쓰던 하얀 형광등 빛은(5000K) 병원, 공장 이런 곳들에서 많이 쓰인답니다.
그래서 집에다가는 형광등 같은 하얀 빛을 안쓴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4000K 는 집중을 하게끔 만드는 색이라고 도서관, 사무실 등에서 쓴데요
그리고 3000K 흔히 미국 가정집 soft white은 warmth를 줘서 분위기를 편안하고 아늑하게 만들어 준다는 군요.
technology의 발달로 이제는 조명 색도 마음대로 바꿀수 있는 세상이니 좋아 졌네요.
K 값이 높아질수록 하얀 빛이다가 푸른 빛으로 되더라고요 7000K 정도 부터 푸른색이 돌아요
전 lumen 보고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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