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 퍼시픽 개악전 최대한 뽕을 뽑아보자 해서 한국-홍콩-태국-홍콩-대만-한국 이라는 이상한 여정을 만들어 냈습니다. 오픈조와 트랜짓을 양껏 활용..
여차저차해서 3일뒤에 출발합니다!
근데 첫날은 거의 버리는 여정입니다. 인천공항 오전 10시15분 출발, 홍콩 공항 오후 1시 도착, 그리고 8시간 30분 경유 후, 홍콩 공항에서 오후 8시35분 출발, 태국 공항에 오후 11시30분 도착입니다.
워낙 캐세이 퍼시픽 비지니스 라운지들이 좋다는 말이 많아서 별 고민없이 선택한(또 이것만이 유일한 옵션이였던) 여정인데요.
뭐 이것저것 빼도 7시간은 있을거같아서 라운지 투어를 해보려 합니다!!
옵션들이 많습니다. 아멕스 플랫, PP, 캐세이 비지니스 보딩패스로 들어갈수있는 라운지들 입니다.
1. The Centurion Lounge : 이번에 새로연 라운지 입니다. 술이 많다 합니다, 술은 잘 못마시지만 비싼 연회비를 내고있으니 한번쯤 가서 샤워하고 록시땅좀 발라주고 나와야합니다.
2. Plaza Premium Lounge: PP 로 들어갈수 있는 라운지 같습니다. 예전에 실버 뭐시기 라운지도 갈수있었던거 같은데 이제 없네요.
3. Cathay Pacific Business Lounges: The Wing, The Pier, The Deck, The Bridge 4개나 있습니다.. 뭐 라운지 마다 특색이 있는거같은데 덱이나 브릿지는 음식먹으러 가는곳은 아니라 합니다.
어디 완탕면이 가장 맛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제가 하루 5완탕을 뛰면서 평가해볼수도 있을듯합니다..
제가 사실 BM 시절 라운지같은곳을 한번도 못들어가봐서 어릴때부터 라운지 들어가시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던 시절이 있어서 라운지 들어가고 비즈 타는거 완전 좋아합니다..... 만 조금 지루할지도 걱정이에요.
몇 일 안남았네요~ 후기 기다리고 있을게요!
지난 주에 남편이 타이베이에서 카오슝으로 기차를 타고왕복했거든요. 기차비가 편도에 $50 정도하더라구요. 카드 명세서 보니까요. 괜찮았다고 해요. 속도도 빠르고요.
그리고 타이베이에 그랜드 하얏에 귀신나온다는데 보시면 알려주세요. 그래서 저희는 아직 못 가고 있어요. ㅎㅎ
저는 Klook에서 가오슝에서 타이베이 편도 예약했는데 $40 받던데요..@.@ 공식홈페이지 20% 30% 얼리버드는 시간대가 너무 아침일찍이라.. 거의 600키로를 90분만에 달리는게 너무 신기해요.
그랜드하얏에 귀신나온데요? 헐..
다음에는 klook을 이용하라고 해야겠어요! 지금 다시 체크해보니 Taiwan High Speed rail co. $48.74라고 나와있네요. 아마 직접가서 현장에서 샀을 거에요. 미리 미리 하는 성격이 아님 ㅠㅠ
저 호텔이 이 리스트에 있더라구요..
https://www.stuff.tv/sg/features/asias-most-notorious-haunted-hotels
아 안타까워요..@.@ 괜찮아요.. $8 이잖아요 ! 재밌게 여행 다녀오셨으면 쿨~하게 넘어갈수있는 금액..ㅋㅋ
저흰 가서 밥 잘먹고 잠 잘자고 나왔습니다 ㅋㅋㅋ
나흘동안 낌새도 못챘는데... 그런 일이!!!
저도 밥먹느라 정신팔려서 귀신 못볼듯요 -333- ㅋㅋㅋ
라운지 3군데 두시간씩 잼있겠어요. 홍콩 센트리온 라운지 리뷰 기대됩니다.
귀신도 많이 보고 오세요. ㅋㅋ
라운지 6관왕을 찍고 올까 합니다..ㅋㅋ 홍콩 센츄리온 작아보이더라구요. 제가 한번 가보고 올게요~ㅋㅋ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는 제가 홍콩 갔을때 들어갈까 했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식겁하고 그냥 포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가려고했던 시간이 제일 붐비는 시간 (대략 10시 에서 10 시 30분) 이긴 했지만요. 공항에서 돌아다니다가 줄이 너무너무 길길래 도대체 여긴 뭐하는댄가 싶어 아무생각없이 봤더니 제가 갈까 하고 생각했던 그곳 이더라구요. 그냥 포기하고 친구들과 가족들과 카톡전화 했던걸로 만족했습니다. 별로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공항 입국 하는 층에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친구와 먹은 샤오롱바오, 탄탄면, 그리고 밀크티가 제 인생역대급으로 맛있었거든요. 저는 딘타이펑 본점도 가봤는데도요. 하여튼 그냥 센츄리온이나 케세이 퍼시픽 라운지에서 충분히 즐기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는.
아 그렇게 맛있나요..? 그럼 저도 홍콩 출발전에 한번 먹어볼까 하는데요..
ㅓㅜㅑ.. 어제 조금 일찍 움직이면서 가봤어요. 크리스탈 제이드 가봤는데..
우왕 서비스는 1/10 진짜 별론데, 음식이 와따네요.
여기 샤오롱 바오가 딘타이펑보다 맛있었어요. 아침이라 입맛도없고해서 샤오롱바오랑 어떤 딤섬 두개시켜먹었는데 참 맛있더군요.. 침이 줄줄..
근데 서비스비 따로받으면서, 1. 마시는 차/물 무조건 주문해야하는점 2. 제 하이드로플라스크 물통에 있는 물도 못마시게하는점 (이게 말이여 방구여..) 3. 간장이나 생강도 돈주고 따로 시켜야하는점
별로였어요. 음식하나만 놓으면 정말 좋은데말이죠..
홍콩 센츄리온 바쁜 시간에도 사람 없어서 좋았어요. 옆 테이블 미국인들하고 링크드인 주고받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괜찮네요, SFO는 만날 복잡터져서..
홍콩센추리온은 리얼 센추리온만 안으로 따로 들가는 공간이 있어보엿어요. 아플은그냥 마당에서 놀구요 ㅎㅎ 음식은 시애틀샌프란보다 훠~~얼신 (당연한가요?) 좋았구요. 샤워는 부스가 하나인데 앞에 무개념중국아줌마만나 한시간넘게 대기했네요. 술은 종류가 많은지 모르겠으나 바규모는 머 시애틀이나 샌프란과 비슷해 보였어요.
캐세이 퍼스트 리펀더블 티켓을 사셔서 윙 카바나....아니 아닙니다.
캐세이 비즈 라운지 면류는 거의 다 같다고 보시면 되고요. 피어 비즈 라운지 음식이 제일 좋습니다. 양갈비 아주 맛있었어요.
아~~주 안해본 생각도 아니에요.. 퍼스트 라운지 너무 가보고 싶어서 아예 일등석 발권도 생각해봤는데
한-홍 구간만 일등석있고 그나마도 딱 한대만.. ㅠㅜ
비지니스석 라운지는 굳이 옮길거 없습니다. 위치에 따른 차이고 식사메뉴는 거의 비슷합니다.
저라면 8시간 반동안 나가서 유명한 맛집가서 밥먹고 오는걸 택할 것같습니다. 5시간 정도 나갔다 와서 3시간 정도 라운지 투어해도 충분합니다. 3시간도 좀 길지도...(센츄리온하고 프리미엄 플라자는 30분 넘게 있을 가능성이 낮기에..)
물론 선택은 티메님 개인몫..
저도 여기에 한표입니다. 공항철도 당일 왕복하면 편도 가격이랑 똑같고요..
+ 2
라운지는 2시간 이상 있으면 할 것도 없고.. 홍콩섬이나 구룡에 나가서 맛집에 들르는 옵션에 한 표 던집니다.
이슬꿈님 말대로 당일 공항철도 왕복이면 편도랑 가격이 동일해서 좋아요.
물론 홍콩 라운지 맛있긴 합니다만 밖보다 맛있지는 않아요.
@skyteam @이슬꿈 @칼회장
홍콩에 3일 일정이 있는데 나갔다 올 가치..는 있겠지요? 맛보기라도..@.@
갑자기 급 고민인데요.. -_- 사실 9일날 밤에 송도로 넘어가서 날밤까고 뱅기에서 자고 라운지에서 또 자려했눈데...ㅋㅋ
홍콩에 맛난게 정말 많은거같은데, 맛집 소개좀 하나 해주세요.. -33- 감사합니다
LAX 에서 라운지 3개 돌았는데 나중에 이게 뭐하는 짓인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저도 그냥 나갔다 오시는거 추천드려요
(부럽습니다 ㅋㅋ)
고민좀 해봐야겠어요~~!
부러운 일정이 며칠 후 시작이네요. 부럽부럽~~~^^
홍콩은 도착 라운지도 있어요. ㅋㅋㅋ
입국 신고하고 나가서 도착 라운지 섭렵하시고, 기화병과 쿠키 샘플링 해놓은것도 드시고요^^
다들 시내 나가서 맛집 가는거 추천하시는데 캐세이 라운지 너무너무 잘 되어 있어서 오랜 시간 지내시는것도 괜찮아요. 음식이나 주류/음료가 섹션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차분하게 시도해보려면 시간 넉넉한게 좋아요. 디져트 코너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있는데 그건 달라고 해야 줘요. 밖에 내놓지 않아요. 음식도 다 드셔보시고 차분하게 티타임 즐기고 하시면 시간 후딱 갈거에요. 또 프리미엄 라운지 어묵국수도 기가 막혀서 그것도 드시려면~~~^^
홍콩에서 1박 하신다고 했던거 같는데 여정변경 하셨나봐요.
집으로 오는길에 홍콩에서 3일 보내요! 그래서 나갈 생각은 안했는데 댓글들을 읽어보니 막 나가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이놈의 팔랑귀..ㅋㅋ
돌아오는 여정에 스테이 계획되어 있으시군요^^
그럼 더더욱 굳이 나갈 필요 없을듯요.~~~~~
지난번 여행에 홍콩공항 트랜짓 5시간이였는데, 연착되고 그러니 5시간도 아까웠던 1인이라서요. ㅋㅋㅋㅋ 홍콩은 20번 이상 가봐서 시내투어에 로망이 더더욱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요.
헐... 저는 서울도 20번 안가본거같은데요 살면서 - -;;;; 20번이나 가보셨으면 왠만한건 다 아시겠군요!! 맛집추천 하나만 해주세요.. 미키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ㅎㅎ
최근 몇년은 홍콩 시내로 나가질 않고, 공항에서만 트랜짓하며 1-5시간씩 보내고 연결편 지연되면 입국심사 받고 나가서 입국 라운지 투어에 크리스탈제이드 국수먹고 들어오는 수순이라 최근 맛집은 잘 모르지만요.
아주 많이 알려진 정두, 팀호완등 무난할거 같고 좀 특이한거 찾으시면 침샤츄이 포르투갈 식당 가셔서 비둘기구이랑 포르투기스 커리 드시고 에그타르트로 마무리하시는것도 좋구요.
수많은 고급 식당과 셀수없는 길거리 식당이 넘쳐나는 곳이라 하루 5끼 먹으면 너무 좋겠죠. ^^
예약이 가능하다면 틴룽힌 추천해드지만, 혼자 가기엔 여러가지로 난해함이 있네요.
완전 감사합니다! 틴룽힌은 다음에 여자친구 데려가서 같이가는걸로..ㅎㅎㅎ
비둘기 구이 막 궁금해지는데요 ㅋㅋ 침사츄이에 있을테니 막 쏘다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티메님, 먼저 그 전에 단 댓글은 제가 티메님 일정을 제대로 확인 안하고 달아서 죄송해요 :( 다시 돌아오는 여정이 홍콩 3 일이라면 8시간 동안에 나가셔도 좋고 안나가셔도 좋아요. 저는 올해 3 월 에 다녀왔는데도 더웠습니다. 타이완보다 아래 있어서 그런지 타이완보다 덥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창 더울때 홍콩이라니... 움.... 저와 같이 홍콩 같이 간 친구는 홍콩 5번 가봤는데, 자긴 여름에 홍콩 올땐 건물 밖으로는 해가 지면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아님 택시 타고 건물에서 건물로 이동....아무리 맛집이라도 더우면 입맛이 싹 달아나기 마련이죠....홍콩은 미국처럼 에어컨 팍팍 트는나라(?) 도 아니구요. 덥고 습한데 에어컨이 빵빵한곳은 오로지 쇼핑몰 뿐 이에요 ㅋ 해서, 너무 더울수 있으니 그냥 라운지에서 계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아니면 몇군데 정해서 뿅! 하고 다녀오시고 라운지에서 샤워하시거나...
아이고 아니에요 간호사님, 도움 주시려고 댓글다신건데 글에 제대로 안써놓은 제가 더 죄송하고, 감사하죠!
3일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라운지 돌아다니는걸로 기울어 지는듯해요. 많이 더운데 이때 아니면 시간이 안나서 OTL.. 그래도 여행 돌아다닐수있음에 완전 행복합니다 ㅋㅋ 살짝 무섭긴해요~ ㅋㅋ
아 재가 타야하는 비행기가 1시간 45분 딜레이 됐네요.
새벽 4시에 일어났는데 졸린눈으로 이메일 보다가 캐세이에서 온거 놓칠뻔이요..
오늘 강제 라운지 행이고 저는.한시간만 더자고 공항으로 슝~
댓글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