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흥민이를 보려고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을 보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번 2018 아시안게임에 eSports로 LOL와 스타크래프트2 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된거 아셨나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무려 정식 종목이랍니다
우리나라가 금메달은 따논 당상 아닐까요? ㅎㅎ
지난 1월에 IOC와 파트너쉽을 채결한 중국의 아마존 '알리바바'에서는 2028년 LA 올림픽에 eSports를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황사입김을 넣고 있다고 하네요.
https://news.joins.com/article/22867704
저도 2000년대 초반에 스타크래프트를 Fish방에서 돈내기/술내기/밥내기 등등 붙여가며 열심히 하던 세대인데요
돌이켜보면 아무 걱정없이 겜하면서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이 가끔 그립네요 ㅎㅎ
지금은 열심히 일/육아/맥주에 전념하며 마일게임에 집중한답니다.
제가 좋아했던 게임은 주로 컴퓨터 게임이었네요
마모님들은 어떤 게임 좋아하세요/하셨나요 ?
헐.. 다 해본 게임들..ㅋㅋ
GTA/R6/Battlefield 정도 합니다. 가끔 피파나 Forza도 ㅋㅋㅋ
러브라이브를 올림픽 종목으로 합시다!!!!!
참고로 저는 RPG, 그것도 오프라인 게임 시대 사람이라서, 디아블로나 창세기전 같은 걸 주로 했었네요 ㅎㅎㅎ
지금 게임은 안하지만 중고등학생때 서든어택/피파2 많이 했죠
헉 저도 피파 빠였죠 리스트에 빠뜨렸네요 .. 미안 피파 ㅋㅋ
LOL은 더이상 힘들지않을까요? 한국 선수들 코치들 너무 수출한 결과 이젠 거의 비슷한거같더군요. 예전엔 모든 게임 다 챙겨보곤했는데 요즘은 페이커선수가 예전같지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나이가 드는지 별로 재미도없고 이젠 하는것보단 보는것이 좀 더 즐겁더군요.
한국에선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T1) 이 출전한다는데.. 사실 누군지도 잘 모르겠네요
나이가 들고 가정을 꾸리니 게임은 이미 다른 사람의 세상이 되더라고요.
맥주마시며 스포츠나 보는게 재밌고요.
얼마전에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한국 개그맨들이 하는걸 유투브로 봤는데 꿀잼이던데요? ㅎㅎ 게임을 개그로 하더라는
해외팀들도 선수단은 한국인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지 않나요? 중국팀 영국팀 우승하고 해도 선수는 보면 다 한국이더라고요... 아시안게임하면 어차피 한국선수로 활동할테니.
확실히 상향평준화됐지만 그래도 한국이 예선에서 1등했답니다. (MSI는 졌지만요ㅠㅠ)
갓롤이죠
삼국지/대항해시대/하이히트/스타크래프트/디아블로/CoC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안해보심?ㅎ저 한때 쌍아지노스 도적이었는데...다 부질없다는~거의 4년동안 와우했는데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한창~ 삼국지, 대항해시대, 문명, 프린세스 메이커하다가 스타로 넘어온 뒤 쭉~ 스타만 하다가 가끔 디아블로1,2,3하고 와우로 넘어온 뒤 게임 끊었습니다. 대신 모바일 게임을 좀 했었는데 미국오니 이것도 별로더라구요.
거의 제 친구 7~8명과 같이 게임을 하다보니 저 혼자 미국에 있으니 게임은 이제 안하게 되더라능~ㅎㅎㅎ스타와 와우, 진짜 줄곧 했습니다.
와우나올때도 안타깝게 연애중이어서,,, 한번 타이밍 놓치면 따라잡기가 힘들더라고요
쿵해쪄님이 저랑 비슷한 길을 걸어오셨네요 나름 혼자하면서 재밌는 롤플레잉 게임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게임은 피씨방에서 친구들이랑 소리질러가며(x욕 해가며) 하는맛 인가봐요 ㅋㅋㅋ
저도 와우하느라 대학생활을 참 망쳤더랬죠 ㅋㅋㅋ
쌍아지들면 검투사는 그냥 달으셨겠네요.
요새 확장팩 나온다고 광고 엄청 하더라구요.
네ㅋ전 대학원생활을 와우와 함께...ㅜㅜ
도적, 흑마 각각레이드 돌리고ㅋㅋ장난 아니었다는ㅋㅋ
어휴 ㅋㅋㅋㅋ
저도 도법사 조합 투기장에
법사 흑마 냥꾼이 레이드 돌리고 난리났었죠.
와우는 역시 오리지날이 최고였는데.
ㅋㅋㅋ 뭔가 저랑 비슷한 세대이신듯. 전 삼국지4 -> 5 -> 2, 영걸전, 대항해시대2 -> 외전, 워크래프트 2 ->1, 스타1 는 엄청나게 했고 특히 스타1은 커서 더 많이 한듯요.
그 외에 RPG로 신시록, 신검의전설 (끝판 여러번 깨봄), 영웅전설 시리즈 특히 4 이것도 많이 했고... 파판7.
콘솔게임도 많이 했고.. (슈퍼마리오 별의까비(kirby) 젤다 록맨...) 아...
오 영걸전도 있었군요!! 근데 저는 영걸전은 삼국지의 짝퉁버젼이라 안할거야 하는 이상한 심보가 있어서 삼국지만 주구장창 집중했어요 ㅋㅋ
콘솔 게임은 콘솔을 아예 안사는 바람에 ㅎㅎ 근데 머지않아 애 땜에 사게될날이 오겠죠? ㅎㅎ
슈퍼마리오
안그래도 얼마에요님이 올리신 닌텐도 클래식을 몇번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놓아줬다 했는지 몰라요 ㅎㅎ
e스포츠보다 일반 스포츠를..!!
일반 스포츠 엄청 좋아합니다 축구 농구 야구 등등!! 보는것만
저도 이거땜에 가끔 아내랑 얘기를 하는데요.. 전 게임을 빨리 시켜주자는쪽. 아내는 못하게 하자는쪽.
아시안게임 종목채택때문에 논의가 많이 됐지만..
어렸을때 체스 장기 바둑은 두뇌발달과 집중력을 위해 시킨다고 하고, 장려되는데..
똑같은 두뇌스포츠인 게임은 왜 부정적일까요.. 체스 장기보다 스타크래프트가 두뇌 더 많이 쓰는거 같거든요.
한국사람은 종특으로 진짜 엄청나게 게임을 잘하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함). 그 장점을 계속 살리는게 좋지 않나요..ㅠ 전 아이들이 프로게이머된다고 하면 완전 환영입니다.
대학때 디아블로부터 해서 한번씩은 거의 다 해본 게임들이네요.. 그런데, 게임에 소질이 없어서인지, 금방 시들해지더군요...
그런데, 아시안게임에 진짜 게임까지 채택될 정도면, 세상이 변하긴 많이 변했네요... (저도 꼰대인가봐요.. 아직도 게임은 오락으로 생각되거든요..)
롤은 그렇다고 해도 스타2는 좀...ㅋㅋ
저는 롤도 안하고 스타2도 안해서 차라리 가끔 보는 하는
하스스톤이 채택 됐으면 했는데 ㅎ
참고로 위에 리스팅한 고전 게임 다수를 아예 플랫폼화 시켜서
실핼시킬 수 있게 해놓은 사이트를 최근에 발견해서
요즘에 고전게임속에 빠져있습니다 ㅎㅎㅎ
http://nemo838.tistory.com/
이거도 메달따면 군면제해주나요?
삼국지 키보드 두드리면서 컴퓨터 게임 시작했구요,
스타 정말 미친듯이하다가, 디아블로2로 정말 많은 시간 보내고
와우에서 정점을 찍었죠 ㅋㅋㅋㅋ
스타2랑 디아3까지는 했는데 예전만큼은 재미가 없더라구요.
네, 저도 딱 저기까지만 재밌었어요. 디아3 스타2는 이상하게도 안끌리더라고요
삼국지2,3,4,5, 수호지, 대항해시대1,2, 신장의야망, 원조비사...코에이 게임만 하다가
스타1,2, 디아3...블리자드 게임으로 넘어갔다가
리니지, 요구르팅, 라스트카오스, 드래곤네스트...온라인 게임도 제법했네요.
요즘은 러브라이브와 고전게임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크으.. 리니지. 여럿 폐인만든 ㅋㅋㅋ
러브라이브하면 자동으로 마모에 어떤 한분이 생각나는건 저 뿐만이 아니겠죠?
Master of Orion, UFO, Dune... 아재인증 이네요.
카트라이더는 안하셨나요? ㅎㅎ
물론 해봤습니다. 한국 방문했을때 한창 인기 많았는데.. 사실 어랜만에 한국나가서 술퍼마시느라 ㅋㅋ 많이는 못해보고요.
EVERQUEST
핫. 그때 당시 처음나왔을때 획기적인 3D 롤플레잉으로 게임역사의 한페이지를 차지할뻔했던
고전게임 이야기에 파랜드 택틱스랑 파랜드 사가 시리즈 이야기가 없다니!
댓글에 나온 게임들 말고도 진삼국무쌍 시리즈랑 고전게임 중에선 하이리워드랑 용기전승 시리즈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오락실에서 철권3-태그토너먼트에 쏟아부은 돈이 도대체 얼마인지...............
지금 컴퓨터를 보니 삼국지11, 스타1, 진삼국무쌍5, 대항해시대 2,3,4, 파랜드택틱스 1,2, 영웅전설 1,2,3,4 보유중이네요 ㅋㅋㅋ 그리고 NES 에뮬
여기서 갤러그 드립하면 아재 인증인가?
아직 1945를 제외하고 갤러그를 능가하는 슈팅게임을 접하지 못해봤습니다!
위닝 일레븐은 안질 자신 있습니다 (PS2까지만...)
지부장님 다음에 정모는 집에서 위닝파티?ㅋㅋㅋ
삼국지 2 3
말씀하신 리스트 중에서는 아이온, 콜오브듀티 정도만 안해봤네요. 문명은 아마 1인가만 했던거 같고 GTA도 1, 2정도만 했었네요.
대신 나머지들은 꽤나 많이 했던거 같아요. ㅎㅎ RPG도 많이 했었구요. 저도 shilph님처럼 패키지 게임 위주로도 많이 했었네요. 디아블로는 3는 안했고 1, 2만 했었구요, 스타크래프트도 1만 해봤고 그러네요. 나름 마모에서 젊은 축인거라 생각했는데 해본 게임들은 다 옛날게임인거 같아요. 요즘에는 거의 게임할 시간이 없지만 게임을 만약 시작하게 되면 대항해시대2, 4나, 삼국지 시리즈, 프메, 등등 혼자 하는 게임을 하게 될거 같네요.
하지만 과연 언제 할 수 있을란가...ㅠ
근데 갑자기 궁금한게 왜 fish 방이라고 하세요?? 특별한 의미가 있는건가요? PC 방을 말씀하시는거겠죠? 갑자기 급 궁금하네요.
게임 이야기가 나와서 반갑네요 :) 저는 e스포츠 팬 입니다.
올해 아시안게임 롤 한국팀은 걱정되는 와중에 그나마 잘해줬는데 본선은 어쩔지 모르겠어요.
예선에서는 중국 , 대만팀과 박빙이였거든요.
올해부터는 롤도 중국에 밀리고 있는듯해요. 이때까지 투자 규모에 비해서 워낙 잘해준거긴 하지만요.
중국은 정말 우리나라랑 돈 단위가 다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아직도 게임에 대한 인식도 좋지 않아서 점점 날개가 꺾이고 있어요.
올해 있었던 롤 국제대회인 MSI에서도 한국이 지고 Rift Rivals 에서도 한국팀이 져서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옵치... 하시는분은 없군여 -_-;; 저 옵치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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