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달전 대한항공 tpe - icn - dfw로 이원구간으로 발권한뒤
마지막 여정인 icn - dfw 구간을 일등석 자리가 한자리씩밖에 풀리지 않아 오는 12, 13일에 저와 아내가 각각 탑승하는 스케쥴입니다.
그런데 혹시 아내가 13일 대신 12일에 저와 같이 공항에가서 스탠바이를 하면 혹시 스케쥴 변경을 받아 함께 탑승을 시켜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대기는 걸어두신거죠? 공항에서도 자리 나면 마일리지 항공권 날짜 변경으로 탑승 가능했다는 사례들이 여럿 있긴 합니다.
체크인때 비즈로 예약되어있던 자리를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문의했었어요. 당시엔 자리가 없다고 했지만 스캐닝 끝내고 라운지에 갔더니 라운지 직원이 제이름이 누구 맞냐면서 아직 일등석 원하시냐고 묻더라구요? 2자리가 있다면서.. ㅎ 사례추가겸 댓글합니다
요즘 대한항공이 자리가 많은데도 마일리지 좌석을 안 푸는거 같더라구요... 당장 내일만해도 뉴욕발 서울행 일등석이 두편모두 9자리나 남았는데 마일리지 좌석은 제로더군요.
KE는 비워갔음 비워갔지 (비교적) 저렴한 루트로 안 풉니다. 공항에서 대기하는 경우 빼고요. (공항에서 대기하는 것은 공항 직원의 재량이 꽤 작용하기에요)
KE 분기 보고서들 보면 OZ보다 L/F는 5%정도 더 낮은데도 yield는 더 높습니다.(영업이익율도 더 높습니다)
싸게 풀을 바에야 그냥 비워갈란다 라는 마인드를 볼 수 있죠. 물론 상용고객이 많다는 강점이 있기에 취할 수 있는 전략인 것같기도 하고요.
상용고객이 많으니 일단은 안풀고, 당일 공항에서 스탠바이 하는 경우는 그나마 좀 확율이 높은 것으로 보이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오자마자 집구하고 학교일에 정신이없어 피드백이 많이 늦었습니다;;
탑승 하루전 전화로 이코노미까지 만석이라는 얘기를 듣고난뒤, 산더미같은 이삿짐들고 공항왔다가 헛탕치지 말고 그냥 따로 가기로 하고 왔습니다
근데 탑승하고 보니 (제가 하루먼저 탑승) 빈자리가 두개나 있었네요ㅎㅎ 그렇다고 그걸 스탠바이로 태워줬을지는 모르겠지만요ㅎㅎ
원래 대한항공 LAX- ICN (A380) 마일리지 좌석으로 일등석 4자리, 비지니스 9자리 풀었던거 같은데.
이제 일등석은 2자리씩 푸는가 봅니다;;
ICN - DFW 구간 일등석도 2자리에서 1자리로 바뀐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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