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겨울방학 포인트 사용해서 갈만한 곳을 찾다보니 쉽지 않네요. 결국 4인가족 스페인+포루투칼여행을 계획하고 체이스 UR 털어버리면서 발권 마무리 했습니다.

 

우선 United에서 알아봤는데 성수기라 그런지 유럽 왠만한 도시를 다 넣고 조합을 해봐도 왕복 이콘이 일인당 30k+60k 이 나오네요. 물론 1stop over를 할 수 있긴 하지만 360k라 포기.

 

UR로 눈을 돌려 알아보니 KLM 항공이 50000UR밑으로 보이길래 시도했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계속 에러...

전화로 한시간정도 상담원과 같이 찾아보니 결국 한 or 두자리가 모자란 연결편 때문이라네요.

 

그 가격은 포기하고 그간 보낸 열정+시간이 아까워 그냥 좀 더 비싼값에 UR에서 KLM운행편으로 질러버렸습니다. 

 

Iberia가 운임은 더 싸긴하지만 seat selection과 Baggage fee가 꽤 나갈거 같아 포기했구요. 

포럼 몇군데 찾아보니 Iberia는 돈내고 seat selection하지 않으면 random으로 자리 떨어뜨려 놓는다 하더라구요...

KLM은 11이하 아이가 있을경우 4일전 최대한 묶어서 자리 배정해준다고 하고 부치는 짐도 일인당 하나는 무료. (평민의 비애 ㅠ.ㅠ)

 

 

KLM항공 이콘으로 

LAX-AMS-MAD 

BCN-AMS (23 hour layover)-LAX

 

Payment $3313.64 (181433UR + $592.12)

 

 

중간에 포르투칼 일정을 넣어서

MAD-LIS 

LIS-OPO (6.5hour layover)-BCN

는 Orbitz에서 $538.76 + Baggage fee 낼거구요.

 

몇일 낑낑대다 결정하고 나니 돈은 좀 들어갔어도 속은 시원합니다. ㅋ

이제 가서 뭐할지 뭐먹어야할지 알아봐야겠어요 ㅋㅋㅋ 

 

고수님들 이거 매운탕 끓인건가요? 조언해주시면 이번엔 매운탕 끓여먹고 다음번엔 활어 도전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