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편안한 토요일 오후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연말 여행계획을 세우느라 (이제야) 국내선 비행기 티켓을 보고있는데, 이미 많이 늦어서 준비하고 있어서 인지 레비뉴 비행기 값도 비싸고 (그에 비례해) 마일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네요.
제 여행루트는 2인 LAX-MCO 인데 꼭 LAX가 아니더라도 LA 주변이면 괜찮습니다. 일정은 12/25 출발 12/28 복귀인데 만약 28일보다 29일에 훨씬 저렴한 티켓이 있으면 하루 더 머물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12/25 LA 출발편은 그래도 상황이 좀 나은데, 델타가 18500이 있는 것 같습니다. AA나 United는 30K이 넘어가구요. 다만 레비뉴가 200불 언저리라서 마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구요. 사실 AA(SAN 경유)를 12,500에 예약했었는데, 홀드기간동안 layover 시간이 1시간이내로 바뀌어서 발권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불가피하게 다른 티켓들을 보고 있는데, 마땅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12/28 MCO 출발편은 상황이 더 안좋아서 AA는 50K가 넘는 상황이고 Delta나 united도 30K 이상을 요구하네요. 대략적인 레비뉴 티켓 가격은 $320~350정도 하구요.
역시 마일은 국제선 비지니스 이상이 아니면 가치대로 활용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네요
참고로 제 마일은
UR: 140K
MR: 100K
TYP: 56K
SPG: 20K
Delta: 160K
AA: 65K
Alaska: 10K
혹시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보유 조건에서 보다 현명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ONT(온타리오공항)-MCO로 프론티어 항공 왕복 레비뉴 250불 ($60+&190) 에 가능한 거 같습니다. 만약 가족들이 함께 이동해서 돈을 조금 절약하시려면 ONT-MCO는 프론티어 원웨이 레비뉴로 각 $60로 이용하시고 돌아오는 편은 프론티어 $113에 MCO-LAS 이용하시고 렌탈카로 원웨이해서 오시는 것도 방법일 거 같습니다. 마일은 나중에 모아서 해외 나가실 때 마성비 좋게 쓰시구요
와, 역시 프론티어네요...ㅎㅎ 알려주신 루트로 적극 고민해봐야겠네요. 제 생각에도 되도록이면 마일은 아껴서 멀리 갈때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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