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로그인을 했네요. 한동안 여행갈 일이 없어서 자주 못왔는데 그 동안 많은 비보가 있었네요. ㅠㅠㅠ.
부모님을 모시고 라스베가스 여행을 왔어요. 정말로 큰맘먹고 하루에 350불하는 2bedroom panorama suit을 예약을 했는데요. Mandalat Bay에요.
그런데 룸에 없다고 1층하고 3층중에서 선택하라고 하네요. 위층에 룸들이 레잇체크라서 3시 넘어서도 준비가 안된다고요. 이게 말이 되나요? 저희도 돈내고 했는데 6시까지 기다리던지 아니면 그냥 1층이나 3층에 하래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이곳에 있는건가요? 오랫만에 여행인데 참 처음부터 기분이 좋지 않네요. ㅠㅠㅠ 혹시 이런경우는 그냥 어쩔수 없는건가요? 룸은 같은 형태라고 하네요. ㅠㅠㅠ. 괜히 레귤럴로 2개를 할껄 하는 후회가 되네요.
2bedroom panorama suit이 없다는건가요?
아님 있는데 1.3층이라는건가요?
고층에 있는 70개 룸이 다 나갔데요. 지금 있는 2베드 suite panorama는 1층 하고 3층만 있다고 하네요. 그것도 지금 청소해서 얼른 주겠다고 ㅠㅠㅠ 효도한다고 했는데 ㅠㅠㅠ 기분이 영 안좋네요
1층 3층의 2배드 파노라마수이트는 원래 예약하신 것하고 다른 룸인거죠? 그럼 책인도 늦게해주고 돈낸것보다도 낮은 방을 준건데 컴플레인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아직 방은 못들어가서 모르겠지만, 같은 종류의 방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3층에 있으려고 350불 낸다는 것이 너무 화가 나네요. 아무려면 70개 방이 다 나갔다고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는 것도 그렇고요. 휴거 시작부터 기분이 안좋네요. 만달레이베이 직원들도 너무 불친절하고. ㅠㅠㅠ
제가 만달레이 안 묵어봤지만 보통 이게 방 구조는 똑같아도 보통 어느 프로어에 있으냐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는 건 아닌가요? 가서 한번 따져보시며 크레딧이라도 달라고하시고. 혹시 씨도 안먹히면 온라인 메시지나 메일한번 보내놔보세요.
딜을 하세요 다이닝 크래딧 달라고 해보셔요. 300불 정도.
어디다 컴플레인을 해야 할까요? 저희가 뭘 몰라서 ㅠㅠㅠ
데스크에서 메니져 불러달라고 하세요. 상황 설명을 하고 뷰도 없고 어쩌고 하시면서
다이닝 크래딧 달라고 하세요. 아마 300달라고 하면 200 줄꺼예요. 느낌상.
이미 이야기 끝났는데. 저희가 몰랐네요. ㅠㅠㅠ. 메니저도 그냥 룸 없어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신랑이 그럼 3층 줘. 그랬네요. 그럼 이미 끝난거죠? 지금 엄청 속상하네요. ㅠㅠㅠ
아뇨 지금 가서 이야기 하셔도 되요.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이야기 하세요. 생각해보니 3 층은 도저히 못가겠다. 옆에 delano 에 스위트로 바꿔주면 안되겠니 ?
다이닝 크래딧 줄수 있니 ? 정 안되면 방값을 깍아주던지.. 이게 룰이 있는게 아니잖아요. 좋게 받아내려는거지.
라스베가스는 굉장히 이런데 유연해요. 물론 게임하는 사람한테는 더 유연한데.. 음.. 게임을 안하시는것 같으시니..
해볼만은 해요. 그리고 만약 데스크에서 불친절하면 mlife desk 에 전화해서 또 컴플레인 해보세요.
해볼만 한게,
1. 다이닝 크래딧
2. 델라노 스위트룸
3. 라운지 엑세스
4. 방값 반으로 깍아주기
5. 최악의 경우 리조트피 빼주기 정도 인데
델라노로 옮겨달라고 일단 해보세요.
레비뉴 하셨으면 일박에 700가까이 하는룸 아닌가요?
같은 룸에 몇번 묶었는데 이정도면 좀 컴플레인 해도 될것같은데요. 주말도 아니고;;
일반방+디럭스로 2베드+킹베드 이렇게 연결된 룸에도 숙박한적 있는데요;; 아무래도 2베드스윗이 더 좋아요;;
방은 어쩔수 없으니 일단 받고 다른것좀 해달라고 해야할것같은데요..
컴플레인 하셔도되요. 진상아니예요.
700불이면 350에 했으면 싸게 한거네요. ㅠㅠㅠ. 그래도 저희에게는 엄청 큰돈인데. 부모님 아니면 절대로 못하는 ㅠㅠㅠ
350이면 싸게하셨네요. 그럼 기분푸시고 점심맛난거 드신다음에 첵인할때 호텔 푸드크레딧 달라고 하세요. 리조트fee도 빼달라고 하시고.
레비뉴 호텔룸 고객인데 3층이라뇨;;;
같은룸타입이 딜라노에도 있을것같은데..딜라노로 옮겨도 하이플로어 없으면 크레딧 ㄱㄱ
신랑이 첵인을 했어요. 그런데 방도 준비도 안되었대요. 준비되면 연락 준다고 . 지금 호텔을 배회하고 있네요. 뭐 이런 경우가 있데요. 머리에서 연기가 나네요.
방 아직안받았으면 다시 가셔서 얘기하세요. 아직 괜찮고 방에 첵인하셨어도 컴플레인은 가능해요.
이런거로 빡치면 부모님이 오히려 눈치보세요.
원래 그런척 하시고. 조용히 다시 가셔서 매니져 불러 달라고 하셔서
조근조근 말하세요 영어 잘 못해도 괜찮아요.
뷰 좋은데서 부모님이랑 같이 보내려고 왔는데 1층.3층은 말이 안된다.
딜라노에 비슷한 방 있으면 옮겨달라.
호텔에서 쓸수있는 크레딧을 달라
리죠트 fee를 빼달라.
이정도는 얼마든지 할수있는요구예요.
근데 수요일인에 방이 왜 다 찼을까요? 요새 베가스 잼나는거 하나요? ㅋ
방이 준비가 안 되었다면 체크인한거라 할 수 없죠...다시 가서 얘기 잘 해보세요.
3층 방키 받아왔다고 신랑 구박하지마시구요 ㅋ
대부분 베가스 호텔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쯤 될겁니다.
미리 special request 해서 컨펌 받은게 아닌 이상, 지금 이시간에.. 그것도 suite 방 내 달라고 하면 직원들도 '뭥미..' 할 수 밖에 없어요;;
일단 흥분해서 좋을거 없으니 진정 하시고, 호텔에서 준비 해 준다는 1층 혹은 3층의 룸 타입과, reservation confirmation 받은 룸 타입이 같은지, 아님 다른지.. 인터넷 같은곳에서 검색해서 철저히 따져보세요.
손님의 입장에서 고층방을 선호하시는건 알겠지만, 만약에 예약 시스템에서 1, 3층의 스윗과, 고층에 위치한 스윗이 같은 방으로 구분이 되어있으면, 호텔측에선 딱히 잘못한건 없게 되거든요.
반대로 만약에 가격이 다르게 올라와 있는, 구분이 있는 방이라면, 일단 3시까지 방을 준비토록 기다리고, 그 후에도 방이 준비 안되면 컨시어지 통해 컴플레인 하세요. 예약되어 있는 방 보다 더 높은 등급의 스윗을 내 놓든지, 방 가격 차이를 다 물어주던지 해달라고요.
+1
원글 내용만 봐서는 기분 나빠하실 이유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괜한 감정소모하지 마시고 그냥 즐기시면 될 것 같은데..
다 마음데로 되는건 아닌데, 3 년전인가 베네시안 스위트룸 쿠폰이 있어서 1박에 300불 인가 내고 갔는데
와이프가 침대가 하나라고 싫다는거예요. 스위트룸 아니라도 좋으니 바꿔와라. 쫄래쫄래 내려가서
"방 바꾸자. 침대 2 개 있는걸로 바꾸자" 하니까 베네시안 2베드 스위트는 너무 무리고 지금 상황에서 니가 여기서
게임한 기록도 없고 하니 옆에 팔라조 2 베드 뷰 좋은거에 라운지 엑세스 줄테니 100불 더내라고 해서
50불만 더 내자 하고 그걸로 쇼부치고 와이프한테는 그냥 받았다고 거짓말 했습니다 - -;;;
(남편들은 힘든거예요)
덕분에 라운지 잘 썼죠. 그러니까 경우에 따라서 유연하게 하는수밖에 없더라구요 베가스는
어? 다시 읽어보니 6시까지 기다려도 3층 준다는게 아니라
6시 이후에 오면 높은층 준다는거네요?
그럼 6시까지 올테니까 저녁값 내줘라 하면 크레딧 주겠는데요?
원래 첵인이3시부터가능인데 스윗 레비뉴로 잡았으니 저녁크레딧 달라고 하시고 식사하시고 높은층 받으세요. 베가스 아직2시죠? 점심을 먹어야겠네요;;;
크레딧 쪼끔준다고 말하면 밥먹고 6시까지 심심하니까 샤크리프 입장권 콤 해달라고 하면 그정도 까지는 해줄듯
어 나도 다시 읽어보니 그렇네요. 고층 스윗이 5-6시 면 준비된다는건데
그러면 저라면 그냥 컴플레인 안하고 짐 맞아 달라 그러고 시저스 부페 먹고 슬슬 올것 같은데..
만약 3층 밖에 없다라는 옵션이라면 뭘 받을수 있겠는데 5-6 시 첵인이라면 허다한 일이라서.. 제 경험상 - -;;
그냥 저라면 전화해줘 그러고 카지노로 뛰어가던지 식구들이랑 있으면 부페나 슬슬 먹고 오는데요.
저도 잘못 읽었네요 처음에.. 이경우에는 그럼 뷰나 죽이는걸로 주셈. 하고 저는 카지노로 달리는 스타일이라
윗분들은 협상의 달인들이시니까 남편분이 3층키에 다이닝크레딧도 못받아왔다고 뭐라 하지 마시구요 ㅎㅎ
남편분은 빨랑 키받아서 게임해야하는데 3층도 괜찮은데...이런거아닐까요 ㅎㅎ
신랑이랑 부모님 모시고 나갔다 놨더니 댓글이 많네요. ㅎㅎㅎ.
쿨한( ㅠㅠㅠ) 신랑을 둔 덕에 아무 소리도 못하고 그냥 3층으로 왔어요.
신랑이 부모님 모시고 이곳까지 와서 얼굴 붉히며 싸워야 겠냐고 ㅠㅠㅠ. 그냥 나가서 바람쎄고 오자고 해서, 이곳 호텔에서 런치 부페 먹고 Redrock 갔다 왔어요. 그랬더니 메세지가 왔네요. 3층에 준비 되었다고요. 거의 4시 다 되어서요.
신랑은 저녁에 부모님 모시고 이곳에서 맛있는거 먹자고 하는데, 저는 기분나쁘다고 이 호텔에 돈 쓰기 싫다고 ㅋㅋㅋ. - 역시 여자가 한을 품으면 무서운 듯 하네요-
방은 크네요. 처음으로 지내보는 Suite라서 좋은데 정말로 뷰는 꽝이네요.
첵인할때 도와준 여자가 너무 불친절하게 먼저 땍땍거려서 열이 났었는데, 화내봐야 우리가 손해니, 신랑 말대로 그냥 맘을 풀어야 할닷 하네요.
말은 이렇게 해도 속은 계속 부글부글 입니다. ㅠㅠㅠ. 그 여자가 너무 땍땍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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