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쓴대로, 오사카 ITM 공항에서 오전 7시비행기를 타는데, 그 전날 하루를 묵을 호텔을 어디로 정해야 할지 질문드려요.

 

 

총 5박 일정으로, 처음 4박은 그닥 추천받지는 못하지만 오사카 하얏레전시로 예약했구요 (한국 가족도 합쳐져서 총 8명인지라, 매일 방을 3개씩.... ㅡㅡㅋ)  한국가족들은 5일째 돌아가고, 저희 가족 (어른2+아이2)은 다음날 새벽비행기로 뉴욕으로 오는 상황입니다.  (ITM -> HND -> JFK, ㄷㄷㄷ).  그냥 하루 더 하얏레전시에 있을까도 생각해봤는데, 오호 통제라.. 이거 4명이라 방을 2개 잡아야하는군요.  또 이 호텔에서 KIX가 아닌 ITM으로 가야하니 왠지 택시비도 후덜덜할듯하구요.

 

비슷한 이유로 추천받는 오사카 콘래드 포인트 숙박은 아무리 힐x포인트라지만, 잠만 자는데.... 4명이라 방도 두개나 잡아야하는데.... 등등의 이유로 16만 포인트를 써버리긴 좀 아까워서 생각 접었구요.

 

 

그리하여, 일단 찾고있는 마지막날 호텔/모텔 위치/지역은 ITM 공항에서 최대한 가까운데가 좋지않을까 막연하게 생각중인게, 새벽 비행기다보니 아무래도 택시를 타야할꺼같아서요. (근데 호텔에 부탁하면 택시는 불러주겠죠?).  아 그리고, 걍 돈내고 예약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오후 늦게까지 마지막 불살라서 오사카를 관광하다가 잠만 자고 새벽 일찍 나오게 될테니, 호텔 퀄러티는 그닥 중요하지 않구요.

 

 

이정도 조건으로 무턱대고 trivago에서 검색하는중인데... 왠지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이라... 어느 동네를 중심으로 검색해라 정도의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 

 

P.S., 아이들은 13살 쌍둥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