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남깁니다. :)
우선 왜 3시간이 앞당겨졌나 이것저것 뒤져봤는데요.
저희만 앞당겨진건 아니고 비행편 자체를 3시간 앞당겼더라구요.
(변경전 5시출발 항공편과 강제변경된 2시출발 항공편 코드명과 기체가 동일함.)
다른 날짜도 뒤져보니 전부는 아니고 몇몇날짜들의 이 항공편 시간대를 전부 이렇게 3시간씩 앞당겨놨더라구요.
그리고 어젯밤에 제가 착각한것이...
마일리지로 예약가능한 더 늦은 시간대의 항공편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고
4시경에 출발하는 항공편 자리가 AAnytime 으로는 예약 가능한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화로 바꿔달라고 하니 아무말도 없이 그냥 잘 바꿔주네요.
AAnytime이라 원래 마일 차감율은 다르겠지만 추가 마일 요구없이 변경이 잘되었구요. revenue ticket dept로 넘어갈일없이 잘 해결되었습니다.
(조언주신 마일모아님 감사드립니다.)
당초 계획보단 여전히 1시간 일찍 출발하는것이긴 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점심도 먹고 올 수 있을것 같고
집에 도착하는 시간도 원래 자정--> 밤10시로 되어서 오히려 잘된것 같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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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에 칸쿤갈 예정입니다.
체크아웃하는 날 하얏 질라라의 올인클루시브를 최대한 누리고 오기 위해
칸쿤 출발 AA 항공편 시간을 최대한 늦춰서 예약했었는데요. (5시 출발)
AA에서 해당 비행기편을 없앴는지..
방금전 강제로 3시간 앞당겨졌네요. (5시출발 -> 2시 출발)
2시출발이라 점심은 못먹고 나와야할듯 싶구요.
같은 날 늦은 시간대 항공권을 AA에서 찾아보니 마일로 가능한 좌석은 비즈포함 없네요.
이럴봐야에 아예 날짜를 변경해버릴까 하는데...
제가 취할수 있는 더 좋은 옵션이 혹시 있을까요?
한시간도 아니고 갑자기 3시간이나 앞당겨줘서 좀 황당하네요. ㅜㅜ
전화하셔서 늦은 시간대 항공편으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이런 경우 involuntary schedule change 라서 마일 가능 좌석이 없더라도 (revenue management dept.에서) 좌석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마모님 댓글 감사합니다. :) 전화로 물어봐야겠네요. 이런 경우 한국지사 (02-2258-0907)에 전화해도 똑같이 대응 해주겠죠?
아니요. 이런건 미국에 하셔야 합니다. 그것도 낮시간에요.
그렇군요.ㅠㅠ 내일 reservation and ticket changes 에 전화해서 물어봐야겠네요. 전화해보고 DP 남길께요! 감사합니다~
마모님, 낮에 전화하라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실 저도 이번에 내년 한국행 비행기(뉴욕-동경-부산 aa 마일 이용 jal 탑승) 발권하며 느낀건데 낮에 전화 받는 분들이 밤 시간대보다 왠지 더 베테랑이신것 같았어요. 뉴욕-동경으로 예약 홀드 해 놓고 다음날 최종 목적지를 부산으로 변경후 발권하려 밤에 세번이나 huca로 전화했었는데 세분 모두 친절하게 도와주려하는데 일처리를 못했습니다. 한낮에 같은 이유로 전화하니 이건 뭐 10분도 않걸려서 일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주더라구요.
항공사 부서들마다 티켓 핸들링 권한이 달라서 본문글같은 경우는 어워드랑 레비뉴 처리하는 부서가 같이 일을해야되는데, 그러려면 모두가 같이 일하는 평일 낮에 걸었을 때가 성공확률이 높겠죠?
저도 콜렉터님 덕분에 묻어서 질문요.. ^^: 전 BA마일로 AA끊었는데 전 BA로 연락 하는게 맞겠죠?..
저도 자메이카 비행편이 2시간 30분 강제로 빨라 졌어요 ..ㅠ 저도 콜렉터님과 같은 맘으로 4시35분 거 발권 했는데 2시로 당겨 졌다고..ㅠ
부모님 하고 같이 가는 여행이어서 더 아쉬워요..ㅠ
여행다녀올때 돌아오는 출발항공편 시간이 몇십분씩 늦춰지면 속으로 기뻐했는데.. 반대로 몇시간씩 앞당겨지니깐 헉.... 하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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