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이지역 마적단 모임이 두 번 있었는데요, 거기서 뵙게된 아르미안님과 기돌님 그리고 제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 사실 아르미안님은 공원에서 첫째 아이 빡시게 훈련시키는거 몇 번 목격했습니다.
아르미안님이 최근 둘째를 보시는 바람에 식사같이 하자던 약속을 차일피일 미루었는데요... 더 늦어지면 내년 봄에나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아르미안님 높은분 허가를 득하고 다음주 일요일(11/11일)날 마을회관에서 점심 BBQ 잔치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그냥 동민 3가족이서 조촐하게 볼까 하다가도, 예지원 유자누님, 박학다식 Gimme형님, 예측왕 JLove님, 미남이시네요 죽돌2님, 업무열중 사라만다님, 분위기메이커 혈자님, 다시볼까 두다멜님/기스형님/풋볼님... 이런 분들 생각나서 공지로 띄워봅니다 ^^ 물론 제가 실수로 빠트린 분들의 참석도 대환영입니다.
1) 시간: 11월 11일 (빼빼로데이) 12시 정각
2) 장소: The NorthPark Apartments Sycamores 수영장 (https://maps.google.com/maps?q=Descanso+Dr+and+Baypointe+Pkwy,+San+Jose,+CA&hl=en&sll=37.297016,-121.817413&sspn=1.019252,1.992645&t=h&hnear=Baypointe+Pkwy+%26+Descanso+Dr,+San+Jose,+Santa+Clara,+California+95134&z=17)
3) 참가자격: 마적단원이면 누구나. 단 사람이 많을 경우 준비물 배분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참석 여부와 인원을 댓글로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참고사항)
1) 베이지역에서 그럴리는 없지만, 빗줄기가 강하게 내리는 경우 행사 취소될 수 있습니다.
2) 참석하실 분은 부담 없이 부부/자녀 동반으로 오셔도 됩니다. 수영장 안에 BBQ 시설 있으므로 애들 수영극기훈련도 가능합니다.
3) 아파트 안쪽은 출입증이 있어야 들어오실 수 있으므로, 적당히 공원에 주차하시고 저에게 콜하시면 됩니다. 참가 의사 밝히신 분들에게 쪽지로 전화번호 보내드리겠습니다.
4) 아파트의 모든 BBQ Site는 First-Come-First-Serve라서 행사 당일 장소 변경(그래봐야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동입니다.) 있을 수 있습니다.
5) 11/11일은 빼빼로데이입니다. 특정 기업에서 만든 상업적 이벤트라 개인적으로는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다른 마적단 가족/아이들에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의 선물을 사오셔서 훈훈한 마적단의 정을 과시한다면... 동료 마적단원의 앞으로의 마적질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00% optional입니다.)
베이지역 가족 여러분. 다음주 일요일에 뵐께요. 바로 요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같은 아파트 동네 주민이며 눈팅만 하고 있는 신입인데요. 와이프 데리고 나가도 될런지요. 무지 뻘쭘할듯.........
앗! 대박 환영합니다. 와플 하나 구을 동안에 추가 참여가족 없을까 노심초사 했답니다.
어파치 동네 마을 잔치 모임이니 추리닝 바람으로 부담 없이 나오시면 됩니다 :) 그리고 고기 궈 먹다 보면 다 친구됩니다.
저도 이런 말 듣고 추리닝 입고 나갔다가 속은적 있습니다.
최소한 트레이닝 복으로...
음... 그나 저나 우리 아파트에서 정말로 백만 마적단 양성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이번 기회에 다들 자수하여 고기 한점씩 집어 먹어요~~~
어멋! 반갑습니다 ^^ (음.. 저는 같은 아파트 동네 주민은 아닙니다만.... 같은 베이 주민 ^^)
당연히 환영해 주시겠지요!!
나가기 전엔 항상 어색할까봐 걱정드는데요 나가 보시면 아실 거에요. 하나도 그렇지 않다는 거!
제이슨님 같은 동민이셨군요.^^ 사실 저도 뻘쭘하긴 마찬가지에요. 기스님 방문 기념 베이모임에서 개골개골님과 아르미안님 처음 뵙고 이번이 두번째에요. 뻘줌한건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노스팍은 제가 아는 부부도 한분 게시는데 한국 분 정말 많은거 같아요........ 아는 분한테 혹시 이모임 나가는지 물어봐야할듯..... 닉네임을 보면 성별을 알수가 없네요.
바베큐 전에 와플부터 한장 구워주세요.
네. 마침 저녁때네요.
헉,, 높으신 분께서 저녁 픽업 갔다 오라고 하명하십니다.
일단은 와플 접수!
개골개골님,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지난번 모임 후에 다시한번 모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거든요.
하지만 아쉽게도 저는 그 주에 선약이 있어서 참석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모여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다음에 (올해가 가기전?) 다시 모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환절기(인가요?? 전 요즘 아침에 많이 춥던데..ㅎ) 건강 조심하시고 곧 다시 모일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아쉽네요 사라만다님. 다음 기회에 뵈요~
다음 모임은 애플 피킹하러 가는걸로.. @.@
개골님 쪽지 확인 부탁드려요! :)
이번에도 못뵙고 아쉽네요.
그런 의미로 연말 송년회는 제이러브님이 주최하시는 걸로.
지난번에 뵙던 개골개골님과 기타 분들 다시 보고 싶습니다. 비록 일정은 맞지 않아 참석은 불가능하지만,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 기회에 경유나 스톱오버할 때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들 부럽네요....이게 바로 한국식 정이라는건데....우리 아파트도 바베큐 그릴이랑 수영장 있는데,,,,(유치하네요..ㅋㅋ)
저도 나중에 마적단중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 찾으면 정말 반가울것 같네요....저도 현빈이가 백일정도 지나면 한번 자리 마련해볼게요.....
즐건 파뤼되세요......근데...아파트 정말 좋네요.....호텔같아요....저런덴 얼마정도 하려나....
현빈아버님 자꾸 아파트 자랑하고 그러시면 연말에 불쑥 찾아가는 수가 있어요 ^^
제가 사는 아파트는 시설은 괜찮은데 근처에 학교가 없어서 (학군 따지는게 아니고 학교 자체가 없어요.) 시설에 비하면 주변대비 좀 저렴해요. 덕분에 미취학 꼬맹이들만 공원에 바글바글하고 학교갈 나이쯤 되면 하나둘씩 빠빠이 한다는...
가격은 2베드(1000sqft) 기준으로 월 2,300 ~ 2,500 정도 하는거 같아요. 베이지역은 활황이라서 작년보다 렌트가 많이 올랐네요.
ㅎㅎ 여기 학군이 최악이죠. 다운타운 산호세랑 묶여있어서.. 그래서 저도 곧 빠빠이 해야한다는...
길 건너 Santa Clara로만 가도 좀 나은데 정말 여긴 답이 없네요. 아직 올챙이는 학교 걱정 안해도 되니 좀 여유 있으시겠어요.
이번에 Zanker Rd 건너편에 있는 Agnews Campus를 사들여서 K-12 새로 짓는 야심찬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펜딩 중이에요. 요것만 지어지면 학군이고 뭐고 떠나서 이 아파트에서도 애들 편하게 학교 보내고 살 수 있을텐데 말이죠.
엘에이랑 비슷하네요.....사진에 보이는 아파트면 엘에이에서도 꽤 고위층 아파트....ㅋㅋ
저는 아파트 수영장, 헬스장, 바베큐 그릴, 파티룸, 극장 모두 한번씩만 써봤네요.....나중에 집살때는 이런거 않보고 HOA만 볼려구요.....연말에 찾아오시면 비지터 파킹랏 제공하겠습니다..ㅋㅋ
이 포스팅 원글 답글보며 한편 부럽고 한편 nostalgic해 집니다. 미국에 발을 처음 내린 곳이 고향처럼 느껴지잖아요. 아 베이에어리어! 그 아파트 주변을 수도 없이 많이 지나다녔었는데. 사우스베이에 밥도 많이 먹으러 다녔고. 지금은 없어진 가주부페에도 자주가고... 지금 베이 분들은 잘 모르시지요? 가주부페가 처음 생겼을 때 이스트베이 살던 친구들이랑 떼로 갔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과식후유증 식곤증 때문에 880타고 올라 가다 죽을 뻔 하기도 했구요. 마지막으로 베이 갔던게 4년전이네요. 서부 살 땐 일년에 한두번은 갔었는데.
저는 이스트베이(라고 쓰고 이스트노쓰베이?)쪽이라 거리가 좀 되는데, 마침 일요일에 쿠퍼티노에 일이 있어 들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가게 된다면 처음 뵙게 되겠네요. 확정답글 올릴께요.
앗.. 환영합니다. Gimme형님과 비슷한 방면에 사시나 보네요. 오실 수 있으면 꼭 연락주세요. 쪽지로 제 전화번호 남겨 놓겠습니다.
개골개골님, 저도 같은 아파트 주민이네요^^ 저도 와이프와 함께 참석할께요. 같은 아파트에 마적단원이 여러분 계시네요~ 공원 산책하다 벌써 몇번 마주친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아~ 너무 부러워요!!!
우리는 동부 모임한번 안하나요?_? 필리에 몇분계시던데!! 뉴욕에도! ㅠ 하시면 방학때로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ㅠㅠ)
개골개골님, 이랬다 저랬다 그래서 죄송합니다만...
일요일 참석할 수 있을거 같아요...^__^
아직 자리가 남아있다면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개골님 수고가 많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동네 잔치같이 시끌벅적하겠군요. 올챙이도 보고 싶은데 요번에는 않되겠습니다. '즐바' 내지는 '즐피' 되십시오.
마모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인물,
비상한 뇌기능의 소유자 ㄱㄱㄱㄱ님에게 빡세게 조련당하고 있는 세살박이 올챙이를 뒷모습도 아니고 촛점 흐리지도 않고,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서 제 눈이 호강했습니다.
올챙이 정말 구엽네요...
게시판님의 우진이도 그렇게 예쁘더니.... 에혀, 자꾸 이렇게 어린애들이 눈에 들어오니 손주 볼 때가 지나긴 지났나 봅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데 이걸 모르는 그 누구는...#%$^$^$
"손주 볼 때가 지나긴 지났나 봅니다. " --> 볼티모어큰형님과 비슷하신가 봅니다.
볼님 아이들은 십대라고 들었는데요.... ㅎㅎ
혹시, 늙은척하는중?
그건 제 희망사항이긴 해요. 걍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미국대통령보단 나이가 많다는 것... 아, 이것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두루님 재밌는 글 잘보고 있슴다. 한국에 계시다고.... 즐건 시간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연세(?)를 생각해 봤을 때 조만간 무지무지 귀여운 애들 다수 곁에두고 보실 것 같아요 ^^
베이 지역이 와플 베이킹은 어쩌시려는지.....
와플은 후기 올라오기 시작하면 저절로 구워지고도 남겠는데요? ^^
오늘 공원애 놀러갔다 왔는데 무지 춥더라구요.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섭씨 15도 내외일 것 같아요. 그래서 다들 나오실 때 두꺼운 옷도 챙겨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바베큐 장소는 내일 아침 일찍 나가서 찜해야하기 때문에 장소 변경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이 게시물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오니 집에서 출발하시기 전에 게시물 한 번씩 더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싶어서 제 연락처는 650-669-9968입니다. 내일까지 전화번호 걸어 놓을께요. 장난전화 금지
그럼 다들 내일 뵐께요 ^^
웬지 전화 하고 싶어지는데요...ㅎㅎ
재밌는 파~~뤼 되세염...^^
글쎄, 오늘 좀 날씨가 서늘하네요... 그래도 낮에, 해 나오면 오히려 밖이 더 따뜻하니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날씨가 좋기를 바래야겠어요.
가만... 저번에 기우제 운운하셨던 분들이 누구시더라..... ㅎㅎ
날씨 추울까 옷도 챙겨주시고 개골님 상당히 자상하십니다 ^^
내일 즐겁게 파티하세요 ^^
그리고 진짜 장난 전화 걸면 안 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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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플.
오
랜
만
에
몸
좀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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