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18-업데이트) 후기 업뎃
덕분에 한국 잘다녀왔습니다. ㅋㅋ 많은 후기 감사합니다 :)
많은 분들의 후기 덕분에 마음의 준비와 몇가지 소품 (귀마개 등등)을 챙겨갔는데요. 결과적으로 목배게 빼고 하나도 안 썼습니다.
결론은 매우 만족입니다. ㅋㅋㅋ
1. 소음부분: 이게 제일 걱정이었는데요. 이건 정말 케바케인듯 싶습니다. 옆에 누가 앉냐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이건 패스 ㅋㅋ 저는 운좋게 네 번의 비행 모두 조용한 분들만 타서 한국 잘 다녀왔습니다. JFK <--> PEK 요게 밤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다들 자는 분위기더라구요.
2. 음식: 요것도 두려웠는데요. 저는 짐이 많아서 컵라면은 못가져갔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ㅋㅋ 제가 입맛이 구린가 싶어서 주변을 살펴봤는데 다들 잘먹더라구요. 음식의 질이 많이 높아진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에 어땟는지를 몰라서 ㅋㅋ 제 입맛이 완전 구린걸수도...)
3. 화장실: 전 어차피 밖에 나가면 화장실을 못가기 때문에 ㅋㅋ 별로 신경을 안썼습니다만 생각보다 굉장히 깨끗했습니다. 궁금해서 거의 모든 화장실을 한번씩? 가봤는데 생각보다 깨끗했어요 ㅋㅋ 네 번 비행 모두 만족 ㅋㅋ 어떤 화장실을 가더라도 요세미티 glacier point에 있는 화장실보단 나을 듯 합니다...
4. 승무원: 사실 저는 원래 아예 승무원을 안불러서 경험을 못해봤습니다. 근데 별로 친절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미소를 띠는 승무원은 못본거 같아요 ㅋㅋ 일단 이건 경험이 없어서 패스합니다 ㅋㅋㅋ
5. PEK 라운지: 올때 갈때 일등석 라운지 두번 갔는데 완전 만족입니다! 수면실도 있고 대박 좋았어요 ㅋㅋㅋ 안좋은 점은 와이파이가 구리고, 구글이 안되서 힘들었다는점입니다. 심지어 샤워도 했어요 ㅋㅋ
여튼 중간에 대기시간 긴것 말고는 모두 만족입니다. 다음에도 특가 뜨면 이용할거 같아요 ㅋㅋㅋ
한국에서 세미나 몇 번만 뛰고 오면 비행기값은 벌고 올듯 싶습니다. ㅋㅋㅋㅋ
무튼, 저는 추천합니다! ㅋㅋ
p.s: 제가 필라 지부장이라 택이 3개 정도 남았는데, 혹시 못받으신 필라주민들 알려주시면 보내드릴게요!! ㅋㅋㅋ 혹시 최근에 이사오셨다거나 하시면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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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게 싸네요 ㅋㅋㅋ 동방 남방보다 대기시간도 짧고 ㅋㅋㅋ (뉴욕-인천)
https://www.airchina.us/US/GB/promotion/WFS1808?cid=TP-USWFS1808:20180823:RMT:Google:USEN:010349&gclid=Cj0KCQjw2f7bBRDVARIsAAwYBBsiZq2HRe4z3TYIrzQZL4fBvX0eke5y27j-xDCA5nYzFEms1aCR6TkaArv8EALw_wcB
지금 이벤트 하던데.. 심지어 몇달전에 똑같은 비행기 예약했는데 더 싸졌어요... 필요하신분들 얼른 구매 ㄱㄱ
혹시 이 비행기에 뭔가 있나요? 밥이 정말 맛이 없다거나.... 저는 이번에 11월에 처음 타보는데 혹시 타보신분 후기 좀 나눠주세욬ㅋㅋㅋ
친구한테도 싸서 추천했는데, 너무 싸서 뭔가 불안하네요.
모든 종류의 소프트 프로덕트를 포기하시면 싼맛에 타기 좋습니다. 안전한 편에 속하는 항공사고요.
안전하면 전 괜찮아요 ㅋㅋㅋ 잠도 잘자서 ㅋㅋㅋ 굳!
밥 맛없는 것 맞고요.... 베이징 공항에서 갈아타는 경험도 아름답지 않고요.... 근데 가격은 정말 싸네요.
ㅋㅋㅋㅋ 그건 좀 걱정되네요... 환승 어려운거 ㅋㅋㅋ 공항이 엄청크다던데요 좀 찾아보니깤ㅋㅋ 뭐 아직 걸어다니는건 다행이 문제없어서... 잘 찾아가겠죠뭨ㅋㅋㅋ
비즈니스 $1999가 눈에 띄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universal 님이랑 @유나 님이 말씀하신 마일 구매가 더 저렴할 것 같아 땡기진 않네요.
헉 전 쳐다보지도 않았...ㅋㅋㅋ
안전도는 정말 좋습니다. 서비스는 중국 수준이고요.
스페셜밀 - Kosher 같은거 주문하면 그나마 먹을만한 음식도 줍니다.
베이징 공항 환승 별로이고, 음식 맛 없고, 서비스는 전형적인 중국 서비스 (요즘엔 조금 나아지는 것 같지만), 마일리지 적립도 안되지만
가격 하나 만으로 용서되는 항공사이긴합니다 ㅋㅋ
작년에도 이맘때 비수기 (9-11월) 에어차이나 프로모션으로 500불대 뉴욕-인천 왕복이 나왔었는데, 그 때보다 더 싸진 것 같네요.
저는 에어차이나 밥 맛있게 다 챙겨 먹었는데 저를 제외한가족들은 음식을 아예 받지도 않고 물만 받아 마십니다. 물도 냄새 맡아보고 마십니다.ㅎㅎ 제가 이상한거죠? 그리고 베이징환승도 마음을 비우면 특별히 괴롭거나 화가나거나하지 않습니다.
1 - PSGR P1 ADT RULES DISPLAY
FARE COMPONENT 1 ADT NYCSEL CA LWRCUS6 PU 1 S
FCL: LWRCUS6 TRF: 864 RULE: 1333 BK: L
PTC: ADT-ADULT FTC: XEX-REGULAR EXCURSION
SO.STOPOVERS
BASE FARE
UNLIMITED STOPOVERS PERMITTED ON THE PRICING UNIT
LIMITED TO 2 FREE AND UNLIMITED AT USD 75.00 EACH.
1 FREE IN EACH DIRECTION.
A STOPOVER MAY NOT EXCEED 144 HOURS.
스탑오버 무료인데요?! 베이징 스탑오버 + 144시간 무비자로 베이징덕이랑 훠궈 드시고 오세요.
@24시간 가끔 좋은 딜이 뜨더라고요 에어차이나 짱@@ 500불대 왕복 이게 신화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싸펑피펑 님도 배틀참가????????///ㅋㅋㅋㅋㅋㅋㅋ
안되요 자꾸 판 크게 벌이지마요 내가 항복했잖아요 어흑,, 이러다 마모님이 보시기라도 하면 단체 강퇴각 ㅠ
죄송합니다 저도 항복입니다
근데 갑자기 크레오메님 닉 보니까 생각이 나서요 ㅠㅠ
아니 저런 크레오메도 있었단 말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먹방 중독스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코노미 꿀딜인데요? 시크한 에어차이나 승무원 좋아합니다.
흠 전 잠만자야겠네욬ㅋㅋㅋㅋ 아예 안불러야겠..
한 10년전에 한국가며 돈 좀 아낄려고 모르고 탔다가 제가 어려서 미국올때 탔던 비행기보다 더 오래되 보이고 불편해서 뒤로는 안탔는데 그 동안 좀 좋아졌을런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다른 분 발권해주면서 자기는 퍼스트가 아니라 이콘을 타도 좋으니까 중국 항공만은 피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중국 사람들 엄청 시끄럽다고... 안 좋은 경험이 있으셨나봐요.
흐음. 귀마개를 반드시 챙겨가야겠군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한번 타봤는데, 아주 나쁘진 않았습니다. 베이징 경유할때 사람많아서 힘들었지만 비행자체는 델타나 AA보다는 조금 못한 UA수준이었던것 같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싸게 잘 산거 같네요 ㅋㅋㅋ
보통 직항보다 편도당 10시간에서 15시간 더 걸리니까...
시간당 $30불짜리 가만히 앉아있는 알바 한다고 생각하면서 타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ㅎㅎ
엥 그렇게나 많이 걸리나요 ㅋㅋ 제 여정은 레이오버 4시간인데 ㅠㅠ하긴 그래도 직항보단 6시간정도 더걸리네요 ㅋㅋㅋ 그래도 @박시나 님에 비하면 그정도야 뭐 ㅋㅋㅋㅋㅋㅋㅋ
환승장사할때 저리 퍼주는 중국항공사들도 자국발에선 엣헴 하고 비싸게 받는다는.. 흠좀무..
싼 맛으로라도 타기 싫은데 비싸게 주고 사는 중국인들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 뿐예요. 우리나라 항공사는 비싸더라도 기본 이상은 하는데..
아 맞아요 갑자기 생각났는데 일년 전에 옆 랩 중국인 친구가 이거 좋다고 추천해줬어요 ㅋㅋ 중국 사람들은 다 이거 탄다고 ㅋㅋㅋ
그러게요? 싼 한국 항공사를 타지 ㅋㅋ
ㅋㅋㅋㅋ +1
우리도 그런거 있잖아요... 국적기에 발을 내딛는 순간 한국에 온 것 같은 느낌? ㅎㅎ 중국애들도 그런 측면에서 자국기를 선호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만..
ㅋㅋㅋ 그래서 다들 업되서 왁자지껄해지는걸까요 ㅋㅋ
저 이번 7월에 ICN-PEK-JFK으로 왔습니다.
밥은 정말 별로... 차라리 panda express에서 사다가 줘라..라고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베이징 공항은 새로 만들어서 깔끔하고, 충전 가능한 곳도 있고, 스타벅스도 있고 좋긴한데
환승시 짐검사하는 애들 정말 별로입니다. 못알아먹겠는 이상한 영어로 완전 고압적입니다.
특히 보조 배터리에 용량 안 쓰여져 있으면 그냥 가져갑니다.
비행기는 확실히 오래됐지만, 지저분 하다거나 불편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다만 소음이 최근 비행기 보다는 확실히 크다고 느꼈고요..
그리고 BYOD는 꼭하셔야.. 한국 자막은 전혀 없습니다.
헐 마지막껀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ㅋ 소름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외장배터리는 샤오미꺼라서 괜찮지 않을까요..... 커다랗게 적혀있긴해요 ㅋㅋ
근데 왕복이 편도보다 싼데, 타보고 맘에 안들면 하나 안 써도 되려나요?
ㅋㅋㅋㅋ 노쇼 규정을 찾아봐야할거같은데요 ㅋㅋㅋ
저 에어차이나 타봤어요 ㅎㅎ 12월 성수기였는데 4개월전인가 예약해서 뉴욕-인천 왕복 600불로 다녀왔습니다.
저는 23시간 환승이여서 시간이 여유로웠습니다. 그래도 국적기라서 국가주석도 에어차이나 탄다던데, 그래서인지 안전하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에어차이나는 12시간인가 8시간인가 환승시간 이상이면 무료호텔을 줍니다. 그냥 한국 4만원자리 호텔느낌인데 무료라는 점에서 괜찮았구요.
8시간이하면 라운지 무료이용가능합니다. 호텔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호텔 안에는 중국식당이 있어서 식사가능하십니다. 카드결제 다 되구요.
기내식은 맛없습니다. 그리고 중국승무원들이 영어를 잘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ㅠ
요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2011년인가 베이징 공항 환승 할 때 아침에 도착했는데 공항 식당에서 종업원들이 한 명씩 나와서 호객 행위 하더라구요 -_-;;;
ㅋㅋㅋㅋ ㄷㄷ 알바가 많아서 나머지는 호객행위하러??ㅋㅋㅋ
저도 4년전에 타봤어요. 아시아나 다이아 달고 이콘 탔었는데 (마모를 모르던시기..ㅠㅠ) 승무원들이 오며가며 저한테만 필요한거 없냐 뭐 줄까 자꾸 물어보고 신경쓰더라구요. 제가 괜찮다고 대답하면 주변에 여러명이 얼른 자기 뭐 갖다달라 이것저것 요구했어요. ㅎㅎ
먹는거에 무덤덤한 편이라 그런지 기내식도 주는대로 먹었고 공항 라운지도 괜찮았어요.
내릴때가 가까워오니 화장실이 너무 더러웠다는게 제일 큰 단점이었네요.
배이징 인천 비즈 탔는데 짧은 거리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공항은 엄청 크더군요. 절반은 비어있고. 식당이나 라운지도 허접했지만 못먹을 정도는 아니더군요.
가서 현지인한테 물어보고 맛있는 곳을 추천받아 가볼게요 ㅋㅋㅋ
이전에 좀 되었지만 북경 거쳐서 서울간적 한번 있습니다. 기내도 깔끔했고 비행도 쾌적했습니다. 밥은 특별한 기억이 없는걸로 봐서 괜찮았던건 같구요 여러모로 미국항공사보다는 나은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일단 제가 탄 연결편이 인천이 아니라 김포여서 더욱 좋았구요 스케줄만 맞다면 다음에도 이용할 생각입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저도 부디 좋은 경험하길 ㅋㅋ
중국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서 그때는 중국 비행기 많이 탔는데요 (주로 동방). 지금은 웬만하면 피하는 데요. 항공기 자체는 새것도 많고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중국에서 생활을 해봐서 중국분들 생활 패턴을 대충 알기에....
1. 화장실이 엄청 더러워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단거리는 비교적 괜찮아요. 저는 2시간 이내는 아예 화장실을 안갔습니다. 장거리는...... 상상에...ㅠ.ㅠ. 중국분들 화장실 이용 독특합니다...) 그리고 승무원이 비행중에 화장실 청소 안합니다. 수시로 승무원이 들락거리면서 청소하는 한국 비행기와 다릅니다.
2. 주변 승객들로 인해서 코가 마비되거나 귀에서 피가 나는 느낌을 가질수 있습니다. 밥먹고 내내 트림하는 아저씨에 내 트레이까지 튀게 손톱을 팍팍 자르는 아줌마에... 스컹크 같은 냄새 나는 발인데 신발 벗고 있어서 정말 괴로웠던 총각까지...
3. 밥이 엄청 맛없어요. 웬만하면 모든 음식은 먹는 편인데 정말 딱 한입먹고 그냥 닫고 물이나 마시고 맙니다. 이래서 다른 중국 승객들이 다 컵라면을 들고 타나...라는 생각이 들정도에요.
승무원이 불친절 한것도 있는데요. 밥 담긴 트레이 집어던져짐을 당한 것이 늘상 있는 일이라서. 이런건 사실 상관없습니다. 친절할 필요도 없고. 그러나 저 위의 3가지 땜에... 피합니다. ㅠ.ㅠ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아무리 싸도 내 정신과 신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이제는 웬만하면 안탑니다. 단, 한국에서 중국가는 단거리는 탑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장거리는... 케세이 퍼시픽을 타고 홍콩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한이 있어도 중국 비행기는 피하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저런 ㅠㅜㅠ 힘드셨겠어요 특히 1번과 2번 ㅋㅋㅋㅋ 제가 식욕이 없는 터라 3번은 괜찮은데..... 특히 2번은 좀.. 부디 별일 없기를 ㅋㅋㅋㅋ 무튼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비위가 좋은 편인데 (길거리 음식 가리지 않고 머리카락 들었어도 그냥 건져내고 마저 먹을수 있을 정도인데) 그래도 1, 2번은 힘들었구요... 1, 2번의 효과로 입맛이 뚝 떨어져서 3번이 더 느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OMG!!!
ㅋㅋㅋㅋ
아... 1,2번은 무섭네요.
에어프랑스나 KLM도 생각해봐야할거 같네요. 에어차이나와 직항중간쯤 가격이 나오는데 짐이 하나만 무료라서 좀 애매했거든요.
웬만하면 다른 비행기 추천드립니다. 대한항공도 서울 경유해서 중국 가는 분들이 많아서 중국분들이 많이 타지만 일단 1번의 경우 설사 그분들이 화장실을 지저분하게 썼어도 대한항공의 승무원들이 깨끗하게 치우기 때문에 훨씬 낫습니다... 중국 항공사 승무원들은 청소는 내린후 청소부들이 하는 거라는 생각이 강한듯 합니다 ㅠ.ㅠ
진짜 오마이갓이네요.... 저도 못탈것 같아요... 아무리 싸더라도요.. 애기 데리고 타기엔 정말 힘들것 같아요..
근데 유독 중국 사람들은 트름을 되게 크게 하더라구요.. 아무렇지 않게요.. 처음에 미국와서 동료가 그렇게하는거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ㅎㅎㅎ
저는 중국에서 가장 충격이었던 것이... 여전히 지금도 충격적인게..
중국 사람들 중에 접시에 입을 갖다대고 밥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회사 식당이나 대학교 식당처럼 식판이 나오는 곳이면 식판에 입을 갖다대고 젓가락으로 밥알을 입에 밀어 넣습니다 (말 그대로 밀어넣습니다). 처음에 보고 너무나 문화적 충격이 커서 한동안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남자들이 많이 그러는데 가끔 여자들도 그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료가 설명하기로는 밥알이 한국 밥처럼 찰지지가 않아서 젓가락으로 잘 떠지지가 않아서 그런다는데 (중국은 수저로 밥먹는 문화가 아닙니다. 수저는 국물이나 만두 먹게 오목하고 작지 밥은 수저로 떠먹지 않아요) 접시를 입에 대고 밀어넣으면서 잘 들어오라고 씁하고 들이마시니까 소리도 엄청 크게 납니다. 전에 한국 사람들 식사할때 소리내고 먹는게 싫다는 글이 올라왔던 것 같은데 중국 사람들에 비하면 10분의 1도 안됩니다 그 소리가.
시간상 좀 무리여도 달려야하나 하던 맘이 사그러지네요 ㅋㅋㅋ
가격 한번 보다 BigApple 님 글보고 완전히 접었습니다. ㅎㅎ 몇시간 한국-중국은 어떻게 견디겠지만, 장거리는 도저히.....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환되는 범인들 (특히 미국 도망온 그 검사넘)은 여기 이코노미 꼭 태워 보내야된다는......
ㅋㅋㅋ 중국 항공사들이 저 싫어하겠어요. 3-4시간 이내로 밥 안먹어도 되고 화장실 안가도 가는 거리면 저렴한 가격에 도전해볼만 한데 한국-미국 장거리는 진짜 심신이 너덜너덜해져서.... 저는 싫더라구요.
연착안되고 연결 잘되면 문제없는데 연착되거나 중간에 문제 발생하면 멘붕이니 믿고 거르는 중국 항공사들입니다
특히 북경 연결편은 군 훈련이나 주석이 비행기 타는 날은 무조건 연착이나 딜레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저희는 연착 되었는데 강제로 짐 찾아야해서 입국한 다음 다시 출국 했는데 큰 케리어 끌고 터미널 이동하는데 완전 멘붕이였습니다.
카운트 직원들이 도와줄려구 하는 의지도 없고 다른 중국인 승객들은 카운터에서 완전 난리치고... 우리 애들은 그 고생을 한뒤로 비즈니스라도 중국 항공사는 절대 안탈려구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ㅠㅜㅠ 전 이미 사서... 일단 경험해볼게요 흑
저도 몇번 간접 경험을 해본지라.. 진짜 진짜 가격 하나만 보고 한국 갔다오자! 싶지 않은 이상은 말리고 싶어요.
이정도인가요 ㅠㅜ 휴 ㅠㅜ 취소 수수료가 400이라 ㅋㅋ 일단 한번 갔다오겠습니다ㅋㅋㅋㅋ 후기남길게요
너무 걱정마세요.
지난해 399불에 에어차이나로 한국다녀왔는데요, 해보셨겠지만 좌석예약이 온라인이랑 전화로도 안됩니다. 전화, 몇번해봤지만 연결도 안됩니다... 위의 이유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자리는 다행히 복도석 받았습니다. 마스크랑 이어폰만 있으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음식은 미리 온라인에서 주문가능합니다. 스페셜로 하시면 제일 먼저 나오고 음식도 괜찮습니다. 특별히 대해 주길래 많이 놀랬습니다.
돌아오는 편은 인천에서 첵인하므로 국제선을 빨리 첵인하게되므로 좌석의 위치가 훨씬 좋습니다. 데스크에 계신 한국분에게 위의 문제들을 잘 설명해주시면 나름 좋은 자리 주십니다(참고로 저는 매리엇 프랫으로 매치한 United Airline silver level입니다). PP카드 있으시면 베이징에서 에아차이나 퍼스트라운지에서 맛있는 거 많이 드시구요. 라운지 사이즈가 두바이에 있는 아랍에미레이트항공 퍼스트라운지 만큼(?) 큽니다. 종류도 많구요.
그럼 여행 잘 하시구요.
오 저는 온라인으로 좌석예약 했는데요??? 고쳐졌나봐요 ㅎㅎ
399면 대단하신데여 ㅋㅋㅋ 거의 국내선 수준인데 ㅋㅋㅋ
ㅜ 네 ㅋㅋㅋ 감사합니다. 잘다녀오겠습니다.
최악의 상황만 모아서 전달해드린거니까 아마 이보다는 좋은 비행이 되실거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싸잖아요! 잘 다녀오세요.
네 ㅋㅋㅋㅋ 저도 돈이 가장 메릿.. ㅋㅋ 감사합니다 :(
저 이콘도 비즈도 다 타봤는데 이콘은 싼 맛에 탄다손 치더라도 비즈는 비추예요 ㅋㅋ 중국 아저씨들 일어나서 돌아다니면서 운동하시고 ㅋㅋ 막 등산로에서나 볼 수 있는 손뼉치기 하시며 다니심 ㅋ 그리고 밥도 맛없어요. 어쨌든 다이다믹한걸 즐기시는 분에겐 강추예요 ㅎㅎ
등산컨셉이군요 ㅋㅋ 네네 잘다녀오겠습니다 ㅎㅎㅎ
예전에 어떤 중국비행기 (그것도 비.지.니.스) 탔을때 기억이 나는군요.
나 : can I have some coke with ice?
승무원 : sjfksejcsmjkfscn!!
나 : um...coke with ice!!
승무원 : sjfksejcsmjkfscn!!
나 : I mean coke, please !!
승무원 : sjfksejcsmjkfscn!!
나 : um..thank you !! ㅠㅠ
승무원 : sjfksejcsmjkfscn!!
저도 영어 못하지만, 진짜 영어 못합니다 (아예 중국어 였나?).....(친절하지 않은 건 덤) ㅎㅎㅎ
ㅋㅋㅋ 중국어 사전으로 보여줘야겠네요 준비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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