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을 참을 수가 없어, Chase Marriott 신청을 오늘로 미뤄봤습니다. 결과는? 망했어요!
분명히 Marriott 회원번호를 넣었는데. 우리 Chase님께서는 제 Amex 카드 내역을 알고 계십니다.
다행히 Withdraw는 가능했네요.
여전히 올해는 똥손입니다.
혹시나 제 가설을 믿고 두방치기 안하신 분 있으면 죄송합니다;;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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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풀린 SPG Luxury Card 링크로 인해 이틀 내내 고민 좀 해봤습니다.
지금 SPG 개인, 비즈 이렇게 두장만 소유하고 있고요, 4/24인 상황에서 제가 밟아야 할 수순은
1) 일단 5/24 룰을 고려, Chase Marriott 신청 후,
2) 8월 26일 이전에 SPG Luxury 신청.
뭐 이렇게 서둘러 두방치기 감행하는게 포인트를 제일 많이 확보 할 수 있는 정석이겠는데요.
과연 이렇게 급하게 달려야 하는건가..... 생각하면서 문득 생각이 든건데,
Marriott와 SPG 카드 보유 정보가 어떻게 공유 되어 8월 26일부터 저런 룰을 적용할지.
그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궁금점이 들어 어제 하루종일 생각 해 봤네요.
제 결론으로는 저 새로운 룰을 적용 시키기 기술적으로 제일 쉬우면서, 논리적, 법적으로 납득이 갈 방법은,
1) 카드사에서는 일단 신청 받고 카드 내 줌.
2) 스팬딩 체우면 카드사에서 Marriott 측으로 보너스 보냄.
3) Marriott 측에서 보너스 적용 가능한 경우인지 확인 후, 회원번호에 포인트 적립..
뭐 대충 이런 flow를 따르는게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반대의 경우, 카드회사에서 bonus eligibility를 직접 판단하려 한다면, 넘어야할 만만치 않은 장벽이 좀 있어서요.
1) 크레딧 리포트에 아멕스/체이스에 열려있는 어카운트 갯수 이외에 구체적인 product가 적혀나오지 않을거라 그게 SPG/Marriott 카드인지 판단하기 힘들거고요.
2) SSN이 들어가 있는 개인 어카운트 정보를 체이스와 아멕스에서 서로 공유한다는것도 상상하기 힘드네요.
Citi에서 Amex의 Costco 카드 사용자 넘겨받았던 경우처럼, 아예 어카운트를 넘기는거면 모르겠는데요.
(물론 이 경우에도 유예기간을 충분히 줘서, 탈퇴와 개인정보 삭제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야만 가능하겠습니다만)
SSN을 포함한,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긴 어카운트 정보를 두 경쟁 카드사 사이에 서로 공유만 해서 열람한다?? ...이건 정말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3) Marriott이 카드회사에 역으로 회원정보와 연계된 카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는 상상할 수 있겠습니다만.. Marriott측 저장 고객 데이터에 SSN이 빠져있는 이상, 이걸 다른 신상정보 만으로 cross-reference 한다는것도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작업일 겁니다. 카드에 등록된 이름, 주소. 이런걸 토대로 맞춰보려고 해도 힘들거고요. 이게 쉽게 구현 가능하다면... 굳이 지금 사이트 통합 하면서, account merge 신청 받을 필요도 없이 그냥 먼저 합쳐버렸을거에요. (그리고 그 merge 기능조차도 제대로 작동 안되고 있고요.)
즉 저 포인트를 받고 못받고는, 카드사의 판단에 달린게 아니라, Marriott 측의 사후 판단에 달려있을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8월 18일, 사이트 통합하며 여러가지 발전산으로 문제점을 보이는 Marriott라는걸 고려해보면
8월 26일. 예고된 새 룰을 적용 하기에는.. 아직 기술적으로 헛점이 있는 부분이 없지 않을까 해요.
그래서 생각해본.. 꼼수는 SPG와 Marriott 어카운트의 merge를 최대한으로 늦춰 보는겁니다.
어짜피 올해는 두쪽 다 플랫이고요. 포인트야 원래 SPG 한쪽에만 있어서 아쉬울거 없으니...
두 어카운트를 따로 유지 하다가 내년 티어가 아쉬울 12월 쯤에나 느즈막히 합치려고요.
Chase Marriott은 5/24 고려, 일단 Marriott 회원 번호로 보너스 타고..
스팬딩 다 체울즘에 SPG Luxury는 SPG 회원 번호로 달려볼까 합니다.
도박같이 들리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승산이 있을거 같아요.
나중에 보너스 받은 후, 어카운트 merge 할때.. 양쪽에서 보너스 받은거 확인하고, 이미 들어온 보너스 빼가지는 않겠죠?
제가 뭐 빠트리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걸까요?
이분 크게 될분
싹이 파랗네요 ㅋㅋ
저는 아예
아멕스 체이스 매리엇 사이에 데이타 교환 같은 건 없다고 봐요
매리엇은 은행에서 주라면 주는 거고.
그깟 포인트가 뭐라고 회사간에 데이타를 주고 받고
머지하고 업데이트하고 해요
그러다 실수하면 소가 죽는데
그냥 마켓팅 팀에서 현실 고려 안하고
적어 놓은 문구일 뿐
헉;;; 이미 oversize입니다;
어익후.... 벌써 합쳤는데..... 아주 논리적이신데요..... 믿습니다....
흙 ㅠㅠ 그저 도박일 뿐입니다.
3)으로 한답니다. 그래서 저도 아직 spg랑 안합치고 따로 관리하고 있는데, 뭔가 걸리는점은 제 spg가 marriott을 기억할 수 도 있다는거네요.
spg를 marriott이랑 링크시켰다가 통합전에 unink시켰음에도 불구하고 spg가 아직도 플래티넘으로 뜨네요. 골드여야하는데 말이죠.
너무 나간것 같지만 좀 영리하다면 계정간 point transfer등의 기록등으로 역추적할 수도 있다 봅니다.
도박이네요. ㅎㅎㅎ
케이스를 오픈해서 한 계정에 대한 추적을 해야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작업이긴 하겠지만, 일괄적인 로직 적용은 아마 리스크가 따를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Marriott의 IT는 이미 발전산을 충분히 보여주었기에 ㅎㅎㅎ 그거에 베팅 해 보는거지요.
어짜피 스팬딩 압박도 있고.. 100k 밖에 안주는 SPG Luxury 오퍼도 아쉽고 해서 한번 걸어보려 합니다.
네 150k는 안줘도 125k정도는 앞으로 간간히 떠 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근데 이래저래 위험부담도 있고, 앞으로 힐튼처럼 spg일반 퍼스널로 다운글->다시 업글 패턴으로 포인트 모으는게 가능하다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전 그냥 신청했습니다.
근데 스펜딩 압박은 좀 있네요 ㅎㅎ
계정간 point transfer 기록 역추적도.. 결국 Marriott 측에서 research 해야할 문제일거 같아요.
point transfer 기록을 통째로 카드사에 넘겨, 카드사에서 판단하게 하는 방식은 무리가 있을듯요.
그럼 카드신청할때 회원번호를 안적으면 어떨까요? 보통 그런 상황에서는 새로운 넘버를 만들어주잖아요. 그렇게 되면 새로운 회원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chase marriott biz 신청에서 이거에 관한 dp를 본적 있었던 것 같은데, 메리엇이 귀신같이 찾아내어 매치시킨다음에 보너스 디나이했다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merge 안하고 따로 관리하고 있는상황인데요. 이글읽고 다시 amex와 chase restriction 을 읽어보니 두군데가 약간다르네요.Amex 는 최근 90 일간 새로연 account나 signup bonus받은것에대한 말이 없어요. 이게아마 signup bonus eligiability tool이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그렇다면 marriott account number 당 credit card보유상황이 각회사로 어떤주기적으로 update로 가는것 같긴 합니다.
좀더 생각해 보다가 혹시 맴버당 한번받는 elite qulifying night 15일 받은뒤 merge 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싶어요 연초부터 30박 받고 시작하게 될까요? 현재 릿츠로 받은 plat 이 언제까지 유효한지 모르겠다보니 이런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오오. 이게 가능하다면 정말 괜찮겠는데요?
근데 merge시에 same year QN은 높은 확률로 가려낼 수 있지 않을까 해요.
lifetime 실적 쪽에서는 이미 발전산 몇가지가 보이는데 고칠 의향이 없는거 같아서;.. 이쪽은 인정될거 같기도 하고요.
너무 모험 아닐까요? 천천히 지켜보렵니다.
그러게요. Chase Marriott 스팬딩 먼저 채우다가 안좋은 DP 쌓이면, Luxury는 2년 뒤 쯤으로 미루게 될 지도 모르겠어요.
어차피 한번에 다 만들수 없으니 제 생각은 다음에 카드를 만들때 회원 번호를 안 넣고 만들면 메리엇에서 새번호를 하나 만들어 주지 않을까해요. 그래서 스펜딩채우고 사인업보너스들어오면 그때가서 회원번호를 합쳐달라고 하면 어떨까라고 생각해봤는데. 이런 저럼 생각들을 하시는 분들이 역시 저말고도 있었네요.
ㅎㅎㅎㅎㅎ 궁하면 결국 방법을 찾아보기 마련입니다.
이미 Chase 쪽에 Marriott 카드 만든적 있으시면, 안 집어넣어도 알아서 찾아주지 않을까 해요.
저 처럼 만든적 없다면... 조금이나마 발전산을 노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습니다 ....SPG 계정이 두개가 있었는데 늘쓰던 계정은 보너스도 없고...안쓰고 유령으로 있던 포인트 사서 넘겼던 계정은 12만 오천 오퍼가 와서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잘못 되면 어쩌나..아님 나중에 계정 합산 해달라고 하면 어찌 되나 하고 고민만 했습니다..
그럼 달리는게 답일까요? 아 고민은 계속 됩니다 연회비 450이면..사실 SPG 포인트 살때랑 뭐가 틀린다 싶어서 ..
쟁여둘 목적으로 할 건 못될거 같아요;; 그럴바엔 천천히 안전하게 모아야죠 ㅠㅠ
전 넘사벽 리조트들 방 풀리는거 보고.. Cat 8 도입전에 예약 해 놔야겠다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두방치기까지 생각했습니다 ㅠㅠ
8/26 룰이 적용되기전 마지막 날인 오늘 매리엇 비즈니스랑 럭셔리(업그레이드) 두개 달렸습니다. 다행이 비즈는 인어났구요 럭셔리는 업그레이드라 뭐 ㅎㅎ
사실 SPG 비즈니스와 럭셔리를 하고 싶었지만 spg비즈니스에 자꾸 팝업이 떠서 오늘 아니면 신청 못 할 5/24 부담없는 매리엇 비즈로 선택했고요.
Saturday is last day for up to 425K Marriott/SPG points. 에 나온 글 보고 앞뒤 안재고 그냥 갔네요. 스펜딩 다채우고 둘 다 보너스가 들어올지는 봐야겠습니다;;
확실한건 오늘이 유일하게 제한룰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The Window of Opportunity 이네요.
The above rules do not kick in until Sunday 8/26. You can qualify for welcome bonuses if you apply before that date even if you have Chase cards or have earned Chase welcome bonuses that would later make you ineligible for Amex bonuses, or vice versa.
Note that you do not have to be approved before the 26th, you just have to submit your application before then. Be careful not to submit an application late on the 25th, though, as those applications may be recorded as having come in the next day.
고민 끝에 마지막 체이스 슬랏을 메리엇 카드로 신청하였고 인어 받았습니다. 아멕스 SPG 개인 가지고 있는데 보너스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오우~~ 날카로우셔요. 전 이런거 1도 생각 못했는데요 ㅜㅜ 저도 이번에 럭셔리 신청할 때 일부러 회원번호 입력 안했어요. 괜히 나중에 트집잡힐까봐서요. 나중에 포인트 받고 합치거나 안 합치더라도 크게 문제될 것 없으니까요. 근데 지금까지 아멕스 사이트에 제 회원 번호가 안뜨는 걸로 봐서 아직 SPG-메리엇-아멕스 사이에 회원번호 말고 다른 방법으로 회원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는 것 같어요. 만약 8월 26일 이후에도 계속 그렇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거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김상중 버전) 상식선에서 접근해보자면,,, 아멕스가 보너스 restriction 정책을 그렇게 허술하게 만들지는 않았을거란 말입니다.
제 결로은요.(@shilph님 버전) 8/26일 전에 달리세요.
두방치기 가능하다면 안전하게 내일까지 달리는게 좋겠죠.
그런분들은 이미 다 달리시지 않으셨을까요? ^^;;;;
단지 직업병이랄까요.. -_-;;
만약에 제게 저런 task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접근을 할 지.. 여러가지 방안에 대해 feasibility를 생각해 보다 나온 뻘생각입니다.
저번달에 체이스 랑 아맥스에서 요런 메일이 왓엇습니다
"We may begin sharing your information with our partners. Under our updated policy, we may begin sharing information about you and your business with our co-brand or other business partners for their own use, subject to their privacy policies, unless you ask us not to. The policy update means your business may start receiving offers for relevant products and services from American Express Business Partners that may help you grow your business. Please review the full notice, which describes how and why we may share your information and the choices you have regarding that sharing at americanexpress.com/privacynotices"
이걸 opt-out하면 8/26 룰이 적용안된다는 루머가 잇엇는데 이거는 26일이 지나봐야 알꺼 같습니다만 아마 체이스랑 아맥스가 공유하지 않을까요?
https://www.reddit.com/r/churning/comments/927qz1/chase_marriott_premier_plus_new_restriction/e34e0hc/
이제 8/26 룰이 확실히 작동하나봅니다.. ㅠㅠ
physi 님 업데이트하신거에 신청은 8/26이후에 하신거죠?? 제가 8/25에 신청할땐 저런 문구가 안떴었거든요..
아.. 살벌하네요 ;;
네. 불과 30분전 쯤입니다. 시간 인증하려고, CNN, ESPN 띄워놓고 켑쳐도 해놨었어요.
그냥 어푸르벌 나고, 스팬딩 다 체우고 나서 안들어오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저 화면이 떠서 멈출 수 있었던게 그나마 다행이였네요..
근데... 잠깐 Amex인지 당황했습니다. Chase에서도 Amex 처럼 Bonus Eligibility 저런거 원래 떴었나요?
이번 매리엇 통합으로 아멕스-체이스간에 생긴 보기 드문 케이스 같아요
그래도 체이스? 팝업 툴 덕분에 멈출 수 있으셔서 다행입니다.
SPG카드랑 연동이 안되어 있는 다른 메리엇 넘버를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체이스가 알고 있다는거죠??
멤버쉽 넘버말고 다른 방법으로도 확인하나 보네요 ㅠㅠ
네;;; ㅠㅠ
어떻게 매칭시키는지 궁금하네요. SSN이 아니라면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이런걸로 매칭시키는 것 같은데, 주소 혹은 전화번호를 임시로 다른곳으로 바꾸고 어플라이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저게 어떻게 가능한건가.. 궁금해서 Marriott과 SPG 계정을 link 시킨적 없으신 어머니 명의로도 한번 눌러봤습니다
참고로 어머니께선 연초에 신청했던 SPG 개인 카드만 갖고 계시고... SPG 계정 주소는 point transfer 때문에 진즉에 저희집으로 옮겨놓은 상황이였는데요
똑같이 뜨네요. ㅠㅠ
이쯤되니 왠지 무서워집니다.
왜 저런 툴을 만들었을까 생각하니
카드 열고 스펜딩 채우고 보나스 안준다고 하면
마모처럼 착한 사람들은 에이 썅! 하고 말지만
억울하고 집요한 사람들은 여기 저기 민원 넣어요
cfpb 에
아멕스가 마일 안 줬어요
분명히 지난 번에 받은 카드랑은 다른 거거든요!
하면 cfpb 는 아멕스든 체이스든
이런 민원이 왔네요. 조사하고 어떻게 처리했는지 회신 주시오 하면
아 저놈이 똑같은 카드 받고 또 신청한 거여요! 하면
민원인 말은 카드가 좀 다르다던데요. 연회비도 다르고요
그때 카드는 스타우든가 뭔가 포인트를 주고 이 카드는 매리엇 포인트를 준다고요
그게 그거거든요!
아니 그게 그거라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아이고 하여튼요 우리 약관에
it is our sole discretion to determine your bonus eligibility
라고 했어요
에이 그런 일방적인 약관이 어딨어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 약관 가지고 가서 FTC 하고 DOJ 에서 합당한가 판단하게 해 볼까요?
당신네 회사 법무팀 요새 한가해요?
한번 혼나 볼래요?
우리 입장에서는 소비자는 지가 이해하기에 보나스를 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하라는 거 다 했는데
이런 식으로 오리발 내밀면 당신네가 잘못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어요
아니 보나스 못 받을 거면 신청 당시에
당신은 보나스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하실 건가요? 하고 물어 봐야지
이러면 쓰나.
해서
당신은 보나스 대상이 아닙니다
그래도 할건가요?
하고 물어보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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