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밤에 병원와서 유도분만 기다리고 있어요
본격적인 출산은 내일 오전이 될것 같고 와이프는 주사맞고 자고 있고 저는 옆에 간이침대에서 누워있습니다
빨리 자야하는데 잠이 오지 않네요ㅠ
아는건 하나도 없는데 내가 정말 아빠가 될 준비가 되었는지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좋은 아빠란 어떤 아빠인지 등등 갖가지 생각이 드네요 이 기분은 마치 입대전 뭔가 현실감각은 들지 않지만 리얼 현실이고 마음이 둥둥 떠있는 그런 느낌이네요 세상 모든 아버지들 리스펙합니다..
p.s옆방에서 에피듀럴 안맞고 지금 출산중인데 고통에 울부짖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네요;;출산은 정말 힘든거구나;;
어이구... 축하드립니다!!!
(아들인가요 딸인가요?)
딸입니다 ^^ 딸바보예약..!
실제 입대랑 비슷합니다 ㅋㅋ
영내대기 얼차려 등등
미리 걱정할 필요 없어요
애 엄마가 군대동기에서 고참으로 변신
ㅋㅋㅋㅋ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슷한 이유가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에 대해 신뢰감과 안도감이 같이 오네요
빵터졌네요. 동기에서 고참변신 ㅋㅋ
+1 미리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자두세요. 24시간 뒤면 지금 이 고요한 (잘수있는) 시간이 너무 그리울껍니다.
딸 바보 축하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항상 재치가 대단하시다는 ㅋㅋㅋㅋㅋ
역시 히고님은 마모의 노회찬이십니다. ㅋㅋ
축하드립니다.
저라면 이럴 시간에 어거지로라도 자두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체력싸움입니다. -_ㅠ
와 ㅋㅋㅋ 축하드립니다!!!
저두 첫애 태여날때 여러 생각들이 들엇는데 막상 애기 집에 데리고 오면 정신 없어서 걱정들이 다 사라져요 ㅋㅋ
사모님 진통이 오래 안가셧으면 좋겟네요 ㅠ
준비된 아빠가 얼마나 될까요?
아기가 태어나면서 진정한 남자(아빠)가 되는거죠.. 저는 딸만 둘인데, 너무 예뻐요...
내일부터는 체력전입니다.. 한 1주일 잠 못주무실테니 미리미리 체력 비축해 두세요..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얼마 전에 둘째가 나와 잠 못 자는 나날을 보냈었는데요, 어느덧 백일이 지났네요. 이제 잠 좀 자나 싶었는데 한국 방문하면서 다 깨졌네요. ㅎㅎ
와우... 축하드립니다!!
저도 딸 바보 중 한명 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피곤한 시간보다 따님으로 인해 얻으실 기쁨이 1000000배 이상 클 거에요!!
넘넘 축하드려요. 이제부터는 딸 생각만하면 길에서든 직장에서든 행복한 기분이 드는 경험을 하시게 될거에요. 앞으로 소진될 체력 대비해서 비타민 잘 챙겨드시구요. ^^
축하드립니다 :)
축하합니다. 어쩌면 아직도 아기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모쪼록 순산하길 기원합니다.
부러워요~ 축하드려요.
정말 축하드려요! :)
축하드립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것 부터가 이미 좋은아빠 예약이신걸요. 분명히 말씀드릴수 있어요. 좋은 아빠가 되실것이고 따님 예쁘게 건강하게 잘 키우실거예요.
세상의 모든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지금쯤이면 아기가 세상에 나왔을까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새로운 인생 제 2막이 시작 되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딸바보 예약하셨군요.
사모님한테 더욱 잘해드리세요.
그리고 건강한 아기 낳아서 이쁘게 키우세요^^
축하드려요. 아빠가 되는 건 참 힘든 일이지만 그러면서 사람 되더라고요.
축하드려요! 딸바보 예약!! 몇달 전 유도분만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저는 고생을 좀 했었는데 지금은 아무 기억이 안나요. ㅎㅎ 힘들었나 싶기도 하고... 순산을 기원합니다! 엄마도 아빠도 서로 예민한 시기지만 서로서로 힘이 되어주면서 감사와 신뢰도 쌓이는것 같아요. 이쁜 딸 이쁘게 키우세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지금쯤은 아빠가 되셨을 수도 있겠네요.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축하드립니다 ~ 체력 안배 잘하시고 새로운 경험을 맘껏 즐기세툐^^
저도 축하드립니다. 아직 1년 안 된 딸아빠인데
제가 느꼈었던 감정이 글에서 그대로 느껴지네요.
불안하고 초조한 시간이었지만 아기와 처음 만날때의
감동은 제 평생 가장 감격스러운 시간 중 하나였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아...지금쯤은 예쁜 아가를 품에 안으셨겠네요. 산모랑 아가 모두 건강하게 잘 지켜주세요. 진심 축하드려요~!!
첫아빠가 된다는 기분이 풍선타고 나는 기분이였나요..???
막내가 벌써 4살이라........시간 정말 빨리지나가요...
축하드리고 하루하루를 즐기세요....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아, 정말 설레는 순간이죠. 무한한 행복이 기다리고 있어요. 축하드립니다!!
부럽다 딸바보... 축하드립니다. 좋은 아빠가 되실꺼예여.
아들아빠는 울고갑니다. 딸 부러워요!
축하 드려요. 제가 못했던 것이기도 한데, 애기를 하나의 인간이라 보시면 답답한 일들이 많이 생길거에요. 저는 우는 애기에게 너무 답답해서 소리쳐 물었어요. 도대체 왜 우냐고.... 지금 돌이켜보면 등신같은 모습인데... 그냥 노예라 생각하시고 돌보면 마음이 편해지실거에요. 그런데 잠은 좀 자 두셨나요? 효녀이길 기도해 봅니다 ㅋㅋ
축하드립니다. 한 1-2년 고생하시겠지만 보람도 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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