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또가즈아입니다.
임신한 와이프를 위해 태교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직장인이다보니 공휴일이 있는 날을 껴서 2~3일 휴가 내고 다녀올려고 11월말 땡스때를 겨냥하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마모에는 몇년전 글부터해서 태교여행으로 하와이를 많이들 생각하고 계시는거 같은데요.
임신중 여행 하신 많은 마모님들이 계실 것 같아 질문 드립니다.
- 와이프가 11월말이 되면 약 8개월이 될것으로 보이는데 저희는 ATL에서 출발해야해서 하와이까지 약 10시간의 비행이 괜찮을까요?
저는 하와이는 아이가 태어나고 다녀오는게 어떨까 싶긴한데, 와이프는 아이 델꼬 다니기 힘들지 않겠냐는 의견입니다..
경험 있으신분들 공유 부탁해요~ :)
앗 제가 다른 정보를 안 적었네요.
와이프는 영주권 진행중이라 국외는 나가기가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해외여행을 갈 수 있으면 바하마를 가고싶긴 해요~
감사해요~
10시간은 너무 힘들거 같은데 가신다면 직항보다는 1스탑으로 LAX 에서 쉬었다 가시는건 어떨까요?
태어나기전 한번, 태어나고 한번해서 두번 다 다녀오세요~
스탑오버! 저도 그 옵션은 생각을 해봤는데요~
역시 10시간은 무리겠죠?
의견 감사합니다. :)
휴가를 더 쓰고, 더 일찍 가시는 건 어떠세요?
8개월이면 아가가 나올 수도 있을 시기인데,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을 거 같아요.
그렇죠? ㅜㅜ
와이프님이 아주 용감하십니다... ㅎ
의견 감사해요 ^^
임신 했을 때는 본인 의지와 전혀 상관 없이 조심. 또 조심해야 하더라고요.
첫째때 임신 했을 때는 아기 낳으면 여행 잘 못 다닌다고 얘기 듣고서 엄청 여행다녔는데,
둘째 임신 했을 땐. 경험이 있던터라 ^^;;; 중기때 딱 두 번 태교여행 갔네요. (비행기 타고서요)
엄마 몸이 힘든 것도 이유지만,
아기가 일찍 나오면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생각하면.... 8-9개월때 더 조심하셔야해요.
막달 여행다니시려면, 가까운 차 끌고 갈 수 있고, 쉽게 병원 갈 수 있는 곳으로 다니시고요.
네~ 저도 예정일이 아니더라도 어떻게 될지 몰라 걱정인데
정작 본인은 아무 걱정이 없으신가 봅니다.. 허허
저희 부부는 첫째 나오기 전에 8개월 쯤에 일본 여행 다녀왔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라 비행 시간은 짧았지만 오사카, 교토 쪽이라 엄청 걸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와이프가 크게 힘들어하는 일 없이 중간에 조금씩 쉬어가면서 잘 다녀왔습니다. 애들 태어나고 나면 그런 여행은 정말 오랫 동안 애들 신경쓰느라 여행인지 몸종인지 헷갈리는 여행만 하게 되는데, 체력 안배 잘 하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 두시는 거 자체는 추천합니다.
헐퀴님, 의견 감사해요~
10월에 가면 좋을꺼 같은데 그때는 처가부모님들이 오셔서 국내 여행을 하기로 했거든요.
저도 첫 애라 걱정이되서 시카고 다녀오니까 가까운 바다로 여유있게 다녀오면 좋을거 같은데요..
와이프랑 잘 상의해서 결정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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