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시카고에 갈일이 있어서 호텔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포인트로 숙박을 해결해야해서 메리어트 계열을 보고 있습니다.
혹시 JW 메리어트 시카고에서 최근에 숙박해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우선 이곳으로 예약하려고 했었는데 예약하기 직전에 평을 보니 너무 오래되고 타월도 오래되서 바꿔야되고 서비스도 안좋다는 평을 읽어서 여길해도 될지 싶습니다. 물론 좋은 평가도 있었는데 최근 평가가 안좋은게 많아서 살짝 걱정되네요...
쉐라톤 그랜드 시카고도 있던데 이곳은 어떤가요?
정안되면 인터컨티넨탈로도 할 수 있는데 이곳도 한번도 안가봐서 어떨지 궁금합니다+_+
경험많으신 마모님들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들이 수영을 좋아해서 수영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JW는 숙박안해봤습니다. SPG 브랜드는 다 가봤는데요
쉐라톤 그랜드 좋습니다. 물론 JW가 브랜드는 쉐라톤보단 한급 위죠.
하지만 쉐라톤 그랜드가 위치는 훨씬좋습니다 호텔도 괜찮구요
주니어스윗 받으시면 소파베드 만들어서 가족끼리 편하게 한방 쓸수도 있긴합니다
사진이나 평으로 봐서는 쉐라톤이 좋은 것 같아요~~~ JW시카고는 브랜드만 높지 제값에 못미치는 서비스를 받아서 컴플레인을 하는 평가를 많이 봐서 걱정이 됐는데... 쉐라톤은 괜찮으셨나요???^^
네 여러번 숙박했었는데 늘 괜찮았습니다.
티어 대우도 잘 받았구요. 위치는 솔직히 그랜드가 정말 괜찮습니다. 리버노스 사우스루프 동시에 커버 가능하죠. 물론조금 오래되긴했고, 기본방은 좀 작습니다.
제가 구 SPG계열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은 W Lakeshore이긴 합니다.
시카고 인터컨은 오래됐고, 비추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메리어트 플랫이니 쉐라톤에서 업글 받을 수 있겠죠? 여기도 조식과 저녁 라운지 받을 수 있을까요??
지금보니 W 호텔이 다운타운에 두개나 있네요~~~ W Lakeshore 좋아보이는데요~~ㅎ
인터컨티넨탈 비추인가요??? 으악.... 이거 올해 11월까지 IHG무료숙박 써야하는데 킴튼을 가야할까봐요~~~
시카고 호텔들 매일매일 노려보고있습니다~ jw, 릿츠 말씀하시는걸 보니 카테고리5이상만 말씀드릴게요
가본곳
Marquis Marriott - 훌륭합니다. 이제 릿츠빼고 카테고리6들이 있는데 단연코 여기 강추입니다. 라운지도 좋구요 핫푸드도 진짜 맛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차 없이는 다운타운과 조금 거리가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풀은 없네요 ㅠ 하지만 방, 뷰, 디자인, 라운지 경험은 콘래드보다 더 좋은거같아요 건물부터 파란게 멋있습니다... 완전 팬이에요
Westin Magnificent Miles - 웨스틴 느낌 그대로입니다. Marquis보다는 조금 급이 떨어지구요 하지만 위치가 워낙 좋아서...
Sherton Grand - 비추입니다. 가지마세요 진짜 방도 작고 낡고 레비뉴로 해도 120불대면 잘수있습니다. BRG해서 98불에 잤었을때도 돈 아까웠어요...
가보고싶은곳 (노려보는곳)
Marriott Downtown Magnificent Mile - Marquis와 같이 redesigned Marriott입니다. Marquis와 다른 redesigned 에서 너무 좋은 impression을 많이받아서 다음으로 가보려고 노려보고있습니다. 역시 pool은 없지만 방이 너무 좋아요...
Renaissance Chicago Downtown Hotel - 고급진거같고... 평이 나쁘지않습니다 제 판단으로는 JW보다 좋을거같은 생각이...
JW - 방이 조금 너무 올드한거같고 뷰도...
릿츠 - 할수만있으면 여기도 좋겠죵? 저에겐 너무 먼 그곳이라 여긴 잘 모르겠습니다 ㅠ
Suburb에 Delta hotel 이나 Licolnshire Marriott Resort (여기 좋아요)도 가성비 진짜 좋지만 거리가 좀 먼게 단점이랄까요 ㅠ 차있으면 하루 추천드립니다! 방은 엄청 넓고 좋아요... 여기는 레비뉴 추천이요
좋은 후기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추천 감사합니다+_+
칼리님 추천듣고 마르퀴스메리어트가 급 땡기는데 풀장이 없는게 너무 아쉬운데요...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라운지 핫푸드....트라이 해보고 싶은데....
쉐라톤은 별로인가요? 사진에서 보여지는 그림은 그럴듯했는데 말이죠...
언급하신 Renaissance Chicago Downtown Hotel 은 모던한게 딱 제 스타일인데요?ㅎㅎ
저는 릿츠칼튼에서는 숙박을 한적이 있거든요.. 카드오픈해서 받은 숙박권으로...룸업글도 받고 해서 정말 좋았어요..그런데 이런 고급진 호텔들은 발렛파킹이 너무 비싸서 자주 못가겠다는....
저는 항상 차를 가져가는데 시카고다운타운은 너무 비싸서 주차료 걱정없는 시외에서 방을 잡곤 합니다...ㅋㅋ
혹시 Kimpton Hotel Palomar Chicago 도 가보셨나요? 여기는 풀장도 있고 괜찮아 보이는데요...ㅎㅎ
일단 쉐라톤은 방을 이상한데 받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헤어드라이어도 없고 방도 좁고.... 낡았어요
그때야 아무런 티어도 없어서 그랬다지만... ㅠ 좀 많이 안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서요
호텔 시설이나 위치 (1층에 스벅, 금방 걸어가면 여러가지 나오는)는 좋았지만 방이 정말 햄튼인보다 작았달까요
2퀸베드 방은 괜찮아보입니다 1킹은...
시카고에서 파킹은 spothero라는 앱 쓰시면 정말 싼가격에 하실수있어요! 저도 항상 하루에 15~20불정도 파킹하는데에 넣는데 발렛도 많이 해줍니다!
킴튼은 아직 안가봤어요! 인터컨도 저는 좀 더 좋은곳에서 쓰려고 포인트 아끼고있습니다 ㅎㅎ ...
마르퀴스는 진짜 lake view도 엄청좋고 라운지에 5시부터 핫푸드 나오는데 여자친구 부모님과의 저녁약속이 있음에도 엄청 먹었다는...
치킨 마살라 같은거 나오구요 쿠스쿠스 샐러드나 그릿? 이렇게 핫푸드 3~4가지 여러종류 치즈와 따뜻한 pita bread와 hummus... 끝내줬습니다
진짜 풀장이 없는게 아쉽네요 ㅠ ㅠ
칼리님 추천대로 마르퀴스 다음에 꼭 가보고 싶네요.. 먼가 우뚝 솟아있는게 좋아보이는데요... 여기 위치가 살짝 남쪽인데 이곳은 안전한가요? 제가 듣기로 시카고 남쪽이 좀 위험하다고 들어서요..ㅎㅎ
풀장 없어도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 Renaissance Chicago Downtown은 저희 가족은 정말 좋았습니다. 좀 힙하고 모던한 분위기라 로비랑 바 쪽이 조금 시끄러운데 어차피 별로 상관 없는 이야기고 강에 붙어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뷰도 좋습니다. 방도 깨끗하구요 빌딩 숲에 있는 JW보다 좀 더 큼지막한 느낌이 들어요. 직원들도 대체적으로 친절했어요. 골드인데도 2층 식당에서 풀 브렉퍼스트 부페로 줬었고 식당도 이쁘고 만족했습니다. 플랫이라면 강추합니다. 아 참고로 수영장도 꽤 큼지막해서 좋아요. 그리고 Wacker Dr 서쪽으로 호텔에서 몇 블락만 가면 밤에 10불 정도로 파킹한 가라지들 몇 개 있습니다. 아침에 조금만 부지런하면 파킹비도 상당히 아낄 수 있어용.
몇주전에 가족과 Marriott downtown magnificent mile 에 묵었어요. 플랫으로 스윗 업글해줬고 화장실이 좀 작았어요. 방은 리모델링해서 괜찮은데 화장실은 급히 마무리한 티가 나더라구요. 하이플로어 미시건레이크 뷰 방 받으심 좋으실거예요.
라운지는 2층에 있는데 특별한건 없고 로비에서 계단으로 올라갈수 있어서 외출했다 돌아오며 들르기 편했어요. 조식은 식당쪽이랑 문을 터서 식당서 가져다 먹는 방식이고 스타벅스 머신 3개 있고 저녁에 핫푸드 나오구요. 풀장 없는게 아쉬웠는데 구경하느라 바쁘게 움직여서 풀장 갈 시간도 없었을것 같아요. 매리엇 모바일 앱으로 수건요청하면 바로바로 갖다줘서 편했어요.
체크인할때 컨퍼런스가 있는지 사람이 많아서 한참 기다렸던것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시길..^^
+ Navy Pier Trolley 라고 네이비피어/미술관 순환 무료 트롤리가 있으니 시간과 맵을 확인해보세요. 호텔 바로 앞 코너에 트롤리스탑이 있어서 잘 이용했어요. 아이도 좋아했구요.
꼭 메리엇이어야 하시나요? FHR 사용 가능하시면 Loews도 괜찮은데요. 날짜 잘 맞추면 100불 중후반대도 자주 있고, 파킹도 호텔 셀프파킹 하는 곳을 spothero 로 따로 사시면 20불대 초반으로 in/out 까지 가능해서 좋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 포인가 메리어트계열과 IHG 무료숙박권 정도가 다 거든요...그래서 좀 제한적이었어요...^^;;
그런데 FHR이 무슨뜻인가요? 제가 이런 용어는 잘 몰라서요~~~
Sheraton Grand가 수영장이 lake view라 누워서 쉬기에도 괜찮고 사이즈도 놀기에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샤워실 안에 사우나가 있어서 수영 후에 사우나 이용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위치도 걸어다니기에 괜찮은 편이었고 홀푸드마켓도 가까운 거리에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오래된 호텔이지만 outdated 되었다는 느낌을 줄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호텔자체가 규모가 크고 라운지도 괜찮았었습니다. 수영장 이용이 중요하시다면 나쁜 선택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백장군님은 혹시 언제 쉐라톤 숙박하셨는지요? 한번도 안가본 곳이여서 지금 고민이 많이 됩니다.ㅎㅎ
시카고 downown만 생각하시는 건가요? 저는 7월에 Marriott Lincolnshire에서 머물면서 (https://www.marriott.com/hotels/travel/chiln-lincolnshire-marriott-resort/) 저희 딸에게 Marriott Theatre (http://www.marriotttheatre.com/)에서 musical 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영장도 실내, 야외 둘 다 있어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호텔은 최근에 renovate해서 깨끗했는데, 화장실은 욕조가 없고 조금 좁았습니다. 이번에 Ritz로 받은 골드로 M lounge에서 아침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는 M lounge를 access하려면 플랫이어야겠네요. 만약에 시카고 외각도 괜찮으시면 Marriott Lincolnshire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아~~~ 또 새로운 정보인데요... 정보 감사합니다. 어린이 뮤지컬은 생각도 못해봤는데... 아들이 4살인데 뮤지컬 볼 수 있을까요? 한번도 트라이 해본적이 없어서 궁금한데요... 어린 아이들도 좋아라하기만 한다면 하고 싶은데요.. 죄송한데 thankfulheart 님 따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저희 아들도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도 윗댓글에서 말한 Lincolnshire네요!
자세히 보진않았지만 아이들이 놀만한곳도 많고 말타는것? 도 있던것 같습니다 풀도 있었던것같구요. 바로앞에가 쇼핑몰인데 Liquid fusion이라고 기가막힌 스무디집이있습니다 제 로컬친구들은 거기 꼭 들리더라구요
저는 방이랑 라운지가 너무마음에들어서 좋았습니다
방이구요 아마 제일좋은걸로 업글받았던것같습니다 천장이 높았거든요
아침식사때 라운지입니다 왼쪽은 제 아침플레이트...
사진 공유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가봐야겠어요~~~^^
저희 딸도 4살입니다. Marriott theatre website에서 어린이를 위한 musical schedule을 한번 보세요. 저희는 일요일 아침 10시에 봤어요. 그래서 미리 전화해서 early check-in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근 시카고 투숙 경험을 바탕으로 업데이트 드립니다. (자세한 투숙 경험은 여행기와 함께 글을 파볼까 하긴 합니다.)
일단 예약자 메리엇 티어는 카드로 받은 골레기구요.
1. Renaissance Downtown Chicago - 강 비추
방 하드웨어는 보통 수준입니다. 뷰도 그냥 그랬습니다. (이건 제가 골레기라서 그렇다 치고요 ㅠㅠ)
로브 관리가 엉망입니다. 로브가 on request인데, 처음 받은 두 벌에 사람 체모가 있었고, 두 번째 받은 두 벌에도 있었고, 세 번째에야 깨끗한 걸 받았습니다. 이쯤되면 꺼림칙해서 몸에 걸칠 수가 없죠.세 번째 batch에도 체모가 있었는데 따로 떼어내고 준 건지 누가 알겠습니까. 재질도 처음엔 좋았을, 하지만 이젠 너무 낡아버린 재질이라 오히려 아주 베이직한 로브보다도 못했습니다. 바로 컴플레인했을 때 응대도 별로였습니다.
체크인/아웃 경험도 별로였습니다. 여기가 다운타운 사거리에 있는 호텔이라 통행량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희 갔을 때 front drive 공사 중이라 그냥 길가에 차를 세워야 했거든요. 아주 난장판도 그런 난장판이 없었는데요. 도어맨들이 체크인 체크아웃 제대로 도와주지도 않더군요. 그 추운 날에 짐 낑낑대며 나르고 있자니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제가 이런 말 잘 하지 않는데 전반적인 수준이 기대 이하였습니다. 게다가 쳌아웃 후 메리엇 인사이더를 통해 컴플레인 걸은 건에 대한 대처도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가본 메리엇 프로퍼티가 단 7개 뿐이지만, 그 중에서 압도적으로 별로인 곳이었습니다.
2. The Gwen - 추천
저희 간 날 스윗이 다 나가서 (레비뉴 방도 없음) 스탠다드 룸에 묵었는데요.
방은 아담합니다. 그런데 화장실이 ㅋㅋ 스탠다드룸 화장실에 무려 변기 구획 방 따로, 샤워룸 따로, 나름 큰 욕조 따로 있습니다. 어메니티도 몰튼브라운이구요. (욕조쪽에는 미니어처로 구비되어 있고, 샤워부스 안에는 벽면 부착형으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베딩도 괜찮았습니다.
프론트 데스크부터 시작해서 직원들이 매우 친절합니다. 저희가 르네상스에서 학을 떼고 가서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 여기는 완전 도심이라 뷰는 건물뷰입니다. 대신 Nordstrom 건물 주차장을 spothero로 쓸 수 있어서, 저렴한 주차장을 거의 호텔 파킹하듯 쓸 수 있습니다.
뷰만 좋았다면 강추인데요. 그래도 다운타운 묵을 일 있으면 가보시는 것 꽤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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