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잉크 프리퍼드의 스펜딩이 끝나가는 지라 (ㅠㅠ 안녕 댄공). 다음 카드 질문을 던져봅니다. 올해에 천지개벽할 일들이 많이 생겨서 더더욱 복잡해 지는 것 같습니다.
목표 1: 일상 스펜딩 카드. 아마 체이스에 배신감을 느끼고 프리덤/사프/사리에서 벗어날 것 같은데 대체제를 찾고 있습니다. SPG도 개악이 된지라. 아멕스 계통이 아니면 더 좋겠습니다. 저희는 아직 앵겔지수가 높습니다. 아마 외식 또는 그로서리 비중이 높고 간간히 리임버스 되는 여행 지출이 있습니다.
목표 2: 사인업 큰 카드. 못 채우는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어디 하나에 몰빵 하면 망한다는 걸 단단히 깨닫고 포인트 diversification을 추구할까 합니다.
현재 거주지: Middle of nowhere (PIT) 내년 여름쯤 졸업후 아마도 북캘리(SFO/SJC/OAK)로 이주 예정. 딱히 노선에 제약이 생기진 않을 것 같습니다.
여행 습성: 가끔 한국 들락 거리지만 아마 장거리/장기간 여행은 내년부터는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드 히스토리 (3/24)
프리덤 2014/08
spg 2015/05
사프 -> 언니 2015/11
Skypass Visa 2016/03 (2017/03 해지)
Citi Prestige 2016/07 (2017/07 해지)
PRG 2018/02
벤츠 플랫 2018/03
사프 2018/05
제가 생각하는 후보인데 이외에도 옵션이 있을 법 하면 알려주세요.
1. AA 바클레이 비즈니스: 스펜딩 없이 6만이라는 데 솔깃 합니다. 어차피 5/24 신경도 안 쓰지만 카운트 안 된다는 것도 장점이긴 하겠죠? 괜찮으면 퍼스널 카드로 포인트 잔량을 늘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힐튼 Aspire: 이미 아플로 골드이긴 합니다. 다이아가 의미는 없을 것 같고 일단
3. 하얏 6만: 제일 좋아하는 호텔 브랜드이긴 합니다만 호텔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는 게 단점이자 단점일 것 같아요. 일상 지출 카드로 고려중...?
4. 메리엇: 우리 SPG 돌려내 이노마...
5. MR 카드: 대장님 까지 해서 돌려가면서 계속 열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블루 비즈니스도 생각은 해봤는데 아멕스 안 받는 곳이 많아서 일상 카드로는 좀 불편할 듯요.
차례대로 다 만드시는건 어떨까요? ㅋㅋ 체이스 사파이어 처닝이 거의 불가능 해진 이상 5/24 는 별 의미가 없을꺼 같아요 .
전 하얏이랑 aviator 비즈니스 두방치기 추천합니다. 어짜피 바클레이는 99프로 TU를 하드풀 해서요 ㅋㅋ
ㅋㅋㅋㅋㅋㅋ 두방치기 땡기는 데요. 진짜 이제 5/24고려할 필요가 없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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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메리엇 포인트가 되면서 좀 싫어진 건 사실이지만 포인트 사용은 나쁘지 않지요. 흠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일상 지출 카드면 뭐 블루 비즈니스 or 프리덤 (캐시) 언리미티드가 제일 낫지 않나요? ㅋㅋ 이미 프리덤 언리미티드 갖고 계시니 그냥 사인업만 보고 여시면 될 것 같아요. 시티/바클레이 AA 추천드립니다. MR 75k 이상 오퍼가 있으면 그것도 좋구요!
UR카드 사용을 궁극적으로 줄여나가려고 하고있고요. 불루비지니스는 아멕스 안 받는 곳이 꽤나 있어서...
달러당 1.5마일 이상 주는 카드가 거의 없지 않나요? 하얏도 좋은 카드지만 대규모 스펜딩으로 글로벌리스트 노리시는 거 아니라면 어닝 레이트 자체는 UR 카드들이 더 높으니까요. 버진 애틀랜틱 카드 등 1.5 마일 주는 카드가 없는 건 아닌데 얘넨 UR/MR 등등에서 넘어가다 보니 사인업 스펜딩할 때 이후로는 큰 의미가 없더라구요. 아 국적기 마일리지 의존도가 높으시다면 대한항공/아시아나 카드를 여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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