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신랑이랑 결혼1주년으로 뉴욕-올랜도 예정인데요
냥이가 2마리가 있어서요...
궁금한점이...
제가 익스페디아나 호텔스닷컴 이런 사이트에서 호텔+항공+렌트 이런식으로 예약을 할껀데
예약후 항공사에 따로 전화를 해서 냥이좌석을 사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당일날 가서 티켓부스에서 사는것인지
애초에 항공사 사이트에서만 살수가 있는 것인지
그리고 얘네들이 emotional support animal 로 등록이 되어있는데
티켓을 따로 사야하는건지 ...
혹시 아시는분~~~
미리 감사드려요~~
요즘 항공사들의 emotional support animal 관련 규정이 점점 빡빡해지는거 같은데, 티켓 구입 전에 규정을 잘 확인해보세요. 항공사마다 다 달라요.
예를들어 Southwest 같은 경우는 보통 승객 1인당 1마리의 동물만 허용한다고 되어 있네요.
https://www.southwest.com/html/customer-service/unique-travel-needs/customers-with-disabilities-pol.html#unique_travel_needs_allergies_disabilities_pol_tab_list_tab_11_scroll
그리고 "미리 감사드려요" 는 사용을 자제해 주세요ㅎ
https://www.milemoa.com/bbs/board/1899576
아;; 1마리;;;; ㅠㅠ 오마이네요....
항공사 일일히 봐야겠네요...ㅠㅠ
미리감사드려요는 몰랐네요 하하 감사해요
아니 똥칠이는 멍멍이인데
똥그리는 야옹인가요?
그리고 비행기 한대에 탈 수 있는 동물의 수가 제한이 되어 있어요.
예전에는 두마리 던가 했었는데, 요즘 어떤지 모르겠군요.
제가 직접 유나이티드로 고양이랑 국내선 여행한적이 있어요. UA 고르기전에 Southwest도 알아보느라고 전화해서 알아본내용도있어요. 아마 딴데도 비슷한것같은데요 일단 표는 표대로 구입하시구요, 각 항공사 고객센터로 전화하셔서 고양이 데려가고싶다고하시고 두분이 탑승하시니까 각각 이름으로 하나씩 등록하시면 되요. 한명이 한마리씩, 두명이 두마리. 오케이입니다. 이름/종/몸무게를 물어봐요. 아마 20파운든가? 그안에서는 고양이 실내에 반입이되는데 케이지사이즈가 규격에 맞아야하니까 그건 별도로 물어보세요 (좌석 아래에 들어가야함. 그러니까 좌석아래에 빈공간 없는 좌석은 첨에 좌석배정하실때 고르시면안되요).
유에이는 전화하면서 바로 돈내라고해서 예약을 하게되구요 (저희고양이는 이모셔널서포트 등록되어있지않았는데 한마리당 백불초반이었고요..비싸여 ㅠㅠ -> 찾아보니 이모셔널서포트 등록되어있고 의사/멘탈관련기관 노트있으면 공짜랍니다?! 대박...), 사우스웨스트는 당일에 직접 체크인데스크에서 돈내라고하더라구요. 결국 유에이 시간이 맞아서 그걸로하기로했는데요, 비행기 한대당 반입동물이 몇마리 안되는줄알고 걱정하고 예약했는데 당일에 가서 보니 진짜...개고양이 합쳐서 열마리는 비행기에 타더라구요 (3-3비행기였어요). 그날이 딱 연말클스마스끝나고 다들 이동하는날이어서그런지.
그리고 팁은 고양이가 사람들 왔다갔다하면 신경쓰니까 기왕이면 구석탱이에 윈도우자리로 하심을 추천합니당.
와!! 대박!!! 너무너무 감사해요
케이지 사이즈가 문제군요... 처음 해보는 국내 여행인데... 냥이땜에 머리 빠지는 중이였거든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예약하기전에 항공사 저나해서 물어보고 예약하고 또 물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고양이는 한번도 못봤는데, 예전에 알러지 갑질하다가 끌려나간 여승객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고양이 알러지는 상당히 흔한데, 알러지있는 승객은 강제로 옮겨타게되나요?? 아니면 멀리 보내주세요 하면 되는건가 궁금하네요 ㅇㅇ
저는 먼지 알러지, 고양이 알러지가 있음에도 냥이 집사노릇을 하는데요. 대부분 냥이가 설쳐서 털이 막 날리지 않는한 생명에 지장이 될만한 알러지 반응은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여기 의학쪽 전문가분들께서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저는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인스타에서 고양이 사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데요. 고양이와 같은 집에 10-15분만 있어도 눈물 콧물 재채기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정도라서 고양이와 같은 비행기에는 못 탈 것 같아요... 알러지가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backbay님 말따라 그렇게 간과할 사항은 아니예요. 고양이 키우는 미국 친구들은 알러지약 항상 구비하고 챙겨 주는 경우도 많구요. 저도 고양이랑 같은 공간에 있을 때는 30분정도 천천히 알러지가 올라오는데, 결국엔 눈코입 다 부어서 꽤 힘들어요. 그래도 고양이 좋아해서 야외에서는 살짝 만지고 손씻지요.
모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정말 이런경우는 어떤가 질문 올린거예요. 고양이 알러지(정확하게는 침이라던데..)가 은근히 흔하면서 심할땐 쎄게 올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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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검색해보니 아직도 open question 인가봐요.
알러지약 준비하고, 혹시 알러지관련 동물이 보이면 미리 말하고 멀리 떨어지게 앉게 해달라고 부탁하라고 나오네요. 미리 전화해서 물어보면, 비행기를 바꿔주기도 한다는군요. 저는 뭐 그정도는 아닌지라 ㅎㅎㅎ
그나저나 궁금했는데, 알러지 심한 사람은 각자 준비하는 것 같네요 ㅇ.ㅇ
저도 알러지 집사여서 이해되요... ㅠㅠ
다른준께 피해가 되는건 아닌지... 그렇다고 얘네를 굶길수도 엄꼬...
친구 한태 부탁해야하나... 등등
근데 일단 듣기론 좌석을 머리 떨어 뜨린다고 들은갓 같아요
냥이가 돌아다니지 않고 멀리에 있으면 괜찮을 것 같긴해요 ㅇ.ㅇ 알러지는 심해도 심한 꽃가루 수준일테니 말이예요ㅎㅎ
알러지 집사님들이 둘이나....대단하십니다...
저도 가끔 약먹고 놀긴하는데.....매일 약먹으면서 키울 자신은 없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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