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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첫 MR 사인업 보너스 빨리 받은 후기

universal | 2018.08.29 00:31:5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Amex는 경험상 사인업 보너스를 스펜딩만 채워도 바로바로 챙겨주지만

예외적으로 MR 카드 (PRG, Plat, Everyday 등등)를 아예 처음 만든 경우, 두 번째 statement가 나온 뒤 넣어줍니다. 즉 최소 2달이 걸리죠.

 

스펜딩을 채우자마자 채팅을 해 봐도, 어제 첫 번째 statement를 받자마자 pay off하고 채팅해 봐도 단호박입니다.

"스펜딩으로 채운 pending 포인트는 bill을 갚으면 바로 expedite 해줄 수 있지만 규정상 사인업 보너스는 무조건 2달 기다려야 한다."

오늘 전화해 봐도 똑같은 대답입니다. 시스템 상으로 사인업 보너스는 빨리 줄 수 없게 되어 있답니다.

 

알겠다 하고 아멕스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하필 시스템 maintenance 중이라고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아니, 딱 보유한 포인트 부분만 보이는데... 오잉? 0이었던 것이 140K가 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다운되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바로 ARS 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point transfer를 합니다.

 

다시 웹페이지가 정상으로 돌아온 뒤 확인해보니 아래와 같이 문제 없이 됐네요ㅋㅋ

보수로 인한 glitch 때문인지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첫 번째 statement 받자마자 sign-up, referral, spending bonus 모두 받았습니다.

 

signup.PNG

 

제 카드는 아니고 여자친구의 첫 아멕스 카드인데 ANA 발권을 위한 총알을 한 달만에 준비했네요ㅎㅎ

 

(추가... 식겁한 이야기)

140K는 이렇게 채웠고... 나머지 필요한 5K는 제가 리퍼럴 받아서 받은 60K에서 AU로 추가한 여자친구에게 보내려던 찰나 식겁한 메시지를 봅니다.

"포인트를 오용하거나 팔려는 정황이 있어서 처리되지 않았다."

추측컨대 아직 이 60K의 스펜딩은 pay off하지 않아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거니 했습니다. 잘 설명하면 되겠지 하고요.

바로 채팅을 시도하니 의외로 가볍게 너 어카운트 refresh 했으니까 15분 있다가 다시 해 봐 문제 없을거야 라네요.

 

그리고 다시 시도했는데 이번엔 더 무서운 메시지가 나옵니다ㅠㅠ

"This action will not be completed at this time because your account is currently being reviewed to make sure all eligible purchases meet qualifying criteria."

검색해보니 예전 아멕스 100K 대란 때 clawback 된 사람들이 많이들 받은 메시지 같습니다... 다시 채팅 해 보니까 나랑 얘기하고 싶다고 전화 하랍니다.

근데 알려준 ARS에서 포인트 트랜스퍼 하는 와중에 그냥 처리가 됩니다????? 사람과 연결해주지도 않네요;;;

(확인해보니 지금 reward 웹사이트 보수 중이었네요... 또 glitch의 힘인가요?ㅋㅋㅋㅋㅋ)

 

결론은 온라인으로 보내는 것보다 ARS가 짱짱이네요. 딱히 abuse했다고 생각하는 건 없는데, 뭐 나중에 리뷰해서 clawback 되어도 큰 상관은 없는 포인트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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