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자동차 관련 otd 여쭤본적이 있었는데 엄청난 고민과 리서치를 하다가 결국은 그냥 2019 mazda cx-3 를 apr 0% 에 혹해서 시승도 안해보고 제 값 다 주고 샀습니다. 답글 주신 분들 일일이 다 감사인사 못해서 죄송해요.
2019년 형은 할인이 거의 없더라구요. 땡스기빙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차 없이 사는게 너무 고생스러워서 그냥 질렀습니다. 좀 타고 났더니 cx-5 살껄 하고 무지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딜러에서 권하는 자동차 보험 을 980불에 또 샀습니다. 60일안에 캔슬 가능하다고 해서....
호갱님이 되는걸 알고도 싸인하고 있는 제 모습.......ㅎㅎㅎ 제이유 님이 올려주신 mazda 관련 50K UR 글을 보고 나니 가슴이 또 아파오네요.....
딜러에서 권하는 보험이 너무 듣보잡 회사 같아서 여쭤봅니다.
https://axiomadmin.com/
혹한것은 "7년"까지 자동차 타이어, wheel, windshield, key(300불이라네요), dent, rental car 등등이 커버 된다고 해서 했는데.....(동부라서 눈도 많이오고 눈오고 나면 pothole 도 생겨서요)
혹시 저 보험 들어 보신적 혹은 claim 해 보신분 계신가요? 7년 안에 망하는 회사는 아닌가 해서요....
잘은 모르지만 무플 방지차웜에서 글 남김니다. 타이어는 아마도 자연마모가 아닌 타이어 손상에 대해서만 보상을 해주는거 아닌가요? 타이어 손상에 대해서만 조상해 주는거라면 아주 비싼거 같은데요, 저 같으면 절대 안할것 같긴 합니다.
제가 제대로 안써서 명확하지 않으네요. 타이어는 자연마모는 당연히 안되고, key fob repair/fob protection, whindshield repair, paintless dent repair, interior repair, tire and wheel repair, cosmetic wheel repair, rental car reimbursement, road side assistance, trip interrption, covi cusomter app 의 부분에 대해서 이라고 나와있네요. 디덕터블은 없고 그냥 저 돈만 내면 된다고 합니다. 7년 동안이라서 그 기간안에 혹시 이런일 한번 안나겠어? 했다가도...내가 이 차를 7년이나 타겠어? 왔다리 갔다리 입니다.
저거 많아 보이는데, 하나 하나 따져서 보면 보험회사에서 이미 커버하고 있는 것들도 있고, 사실상 커버리지가 무의미한 것들도 있고, 그런거 같아요. 예를 들어서, 두루뭉술하게 windshield repair 같은 경우에, chip repair같은경우는 많은 보험회사에서 이미 디덕터블을 웨이브하면서 리페어 해주고 있구요, 그렇다고 이게 replacement를 커버 할거 같지는 않아요. 이런식으로 조목조목 따져보면, 저같으면 그 보험 해지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갈거 같습니다(아니면 아마존 주식사거나...).
사면 안되는거라 배웠습니다만;
보통 자연 마모에 관한 보상은 보증이 되는 마일을 명시하고 그 마일을 채우기 전에 남은 트레드 깊이가 정해진 깊이 보다 작으면 (보통 4/32 인치였나요?) 남는 마일에 대해 prorate해서 다음 타이어를 살 때 크레딧을 주는 식이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그렇게 되기 전에 타이어를 교체하라고 권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주 비 정상적으로 빨리 닳아버리는 경우라면 몰라도요. (타이어 '7년' 보상은 무슨 뜻인지....)
그런데, 위의 말대로라면 7년 동안 보험사를 바꾸지 말아야 그 기간동안 말씀하신 보상이 된다는 이야기일텐데, 여기계신 마모 회원님 중에서 7년동안 보험사 안 바꾸고 버티실 분이 얼마나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전 평균 1~2년에 한번 정도 바꿨습니다.)
Deductible이 얼마인가요? 보험이라는게 기본적으로 보험사가 돈 벌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라 financially는 손해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보통은 "사지 말라"고 많이 조언들을 합니다만 peace of mind를 위해서 사기도 하죠. Deductible이 높지는 않은지, coverage에 예외가 많지는 않은지 잘 살펴보세요.
보통 finance dept.가 권유하는 상품들이, 갭 보험, 도난시 차량 추적하는 서비스, 외관 손상시 (덴트나 칩 등등) 커버해 주는 보험, 익스텐디드 워런티 정도 권유하던데요, 저도 그랬고, 보통 그렇구요.
(이름은 다 기억이 안나네요.)
리스 차량의 경우에 갭 보험은 들어두는 것이 좋고,
혹시라도 '우범지역'에 사시면 도난 차량 추적하는 보험(인지 서비스인지)은 peace of mind.
이 정도이고, 나머지는? 글쎄....
라는 것이 일반적인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그냥 일단 사고 한달안에 보험쇼핑해서 더 싸면 바꾸시면 됩니다. 리펀 다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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